‘계면활성제 대체용 식물성 조성물 제조기술’로 생활화학제품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미산이앤씨가 선보인 첫번째 제품 ‘순식물성 세탁세제 제로너스’가 ‘올해의 녹색상’을 수상한다.
▲ ‘제로너스’ 1리터
▲ ‘제로너스’ 카탈로그
올해의 녹색상은 소비자의 녹색구매를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녹색상품 생산을 독려하고, 녹색상품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의 녹색상품선정위원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상품의 환경개선 효과를 전문가 위원회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소비자가 직접 체험·평가한 후 투표로 선정하는데, 상품성뿐만 아니라 상품의 전체 과정에서 환경성을 고려해 환경개선 효과를 심사한다.
녹색상품이란 상품의 원료 채취·원료 가공·제조 과정이 포함된 생산 과정과 유통 과정, 상품을 사용하는 소비 과정, 사용 후 폐기 및 처분 과정까지의 전 단계에 걸쳐 기존의 상품 또는 경쟁 상품보다 적은 자원과 에너지를 사용하며 인체와 자연에 영향이 적거나 없는 상품을 의미한다.
제로너스 세탁세제는 식물지방산과 식물성 미생물을 자연적으로 복합중화해 제조돼 원료 채취, 원료 가공 및 제조 과정이 저탄소 공정이며, 소비 과정에서는 모든 성분이 생분해돼 석유계 탄소 발생이 없는 전형적인 환경적 제품이다.
더욱이 제로너스는 두부순물로 빨래를 해온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참고해 개발한 ‘계면활성제 대체용 식물성 조성물’ 기술을 적용해 인체와 환경에 영향이 있는 생활화학제품을 생활안심제품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식물성 세제임에도 합성세제보다 우수한 세정력이 입증돼 적용분야가 산업용 세정제까지 확대된다.
전 성분이 피부에 유익한 식물 성분으로 구성돼 피부자극이 없어 아토피안과 유소아용 의류도 안심하고 맨손으로 빨래할 수 있는 안심 세탁세제다. 또 빨랫감의 물빠짐이나 줄어듦이 없어 니트, 울, 캐시미어 등 특수소재 의류의 홈드라이용으로도 손색 없는 제품으로, 세탁비를 절감해 줄 수 있어 경제성과 탄소중립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게 미산이앤씨의 설명이다.
‘식물(자연)유래 세제’로 홍보하는 친환경 제품들도 사실상 합성세제다.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는 석유계 성분과 식물 성분이 결합되거나 식물추출물을 화학공정에서 가공한 물질이기 때문이다. 무늬만 친환경인 제품이 시중에 넘쳐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에 미산이앤씨는 생활세정제의 탄소중립은 원료 확보와 생산공정의 저탄소성, 소비과정에서 탄소 발생이 없는 것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산이앤씨는 ‘화학물질 없는 일상생활’ 실현을 목표로 세탁세제 이외에도 페이스&바디클렌저, 핸드워시, 다목적 세정제, 산업용 세정제 등 다양한 안심세정제를 출시 중이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가장 환경적인 세탁세제 ‘제로너스’는 스마트스토어 ‘제로앤그린’과 두레생활협동조합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후위기를 피부로 느끼는 요즈음 일상생활에서 환경적 소비를 추구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환경윤리가 강화되고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적 전환이 진행되는 이 시대에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의 탄소중립이 먼저다’를 외치는 미산이앤씨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