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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은 윤석열 정권

"탄핵, 비장한 각오와 결심을 할 수밖에...,"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이 19일 국회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대북지원 보조금 벌금형 관련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은 윤석열 정권”이라며 일갈했다.

 

▲ 강득구 국회의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강 의원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며 또다시 철이 지난 색깔론을 꺼냈습니다. 도대체 지금이 2024년이 맞는지, 진정한 반국가 세력이 누구인지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고 싶습니다”라며 반문했다.

 

이어 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파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마음으로 김형석씨를

대한민국의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더욱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부정한 방법으로 대북지원 보조금을 받아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흠결 있는 인물을 독립기념관장에 앉히는 반국가적 행동을 윤석열 대통령이 한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강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반국가적 행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멀쩡하던 육군사관학교 독립영웅 흉상 철거를 주장하고, 뉴라이트 인사들을 기관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급기야 공영방송인 KBS는 광복절 0시에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방송했습니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행태에 맞서 광복회를 비롯해 시민사회, 야권은 대한민국 광복을 기념하는 자리마저도 윤석열 정권 때문에 따로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비극을 초래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광복절 경축사는 사상 최악이었습니다.

뜬금없이 북한과의 흡수통일을 얘기하더니 정작 중요한 일본의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제 시절의 친일파가 살아 돌아온다 해도 이것만큼은 아닐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총체적 헌법 부정으로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묻고 싶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을 좀먹는 반국가 세력이 누구입니까?“람며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한편, 강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그날이 이제 정말 코앞입니다. 우리는 비장한 각오와 결심을 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혀둡니다”라며 탄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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