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언제나 내 마음 안에 있는 독일’을 펴냈다.
▲ 김학성 지음, 좋은땅출판사, 228쪽, 1만7000원
이 책은 저자가 독일에서 겪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문화와 역사,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독일을 향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김학성 저자는 독일에서 장기간 외교관으로 재직하면서 얻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통찰을 이 책에 풀어 놓았다. ‘독일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특정 지역의 문화와 관습뿐 아니라 독일의 다양한 사회적 맥락까지 포괄적으로 설명하며 독일의 매력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풀어냈다. 독일 각 지역의 특성과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독일의 아름다운 자연과 흥미로운 일상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언제나 내 마음 안에 있는 독일’은 독일을 사랑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색다른 감각을 제공할 것이다.
책은 독일의 여러 도시와 풍경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독일이라는 나라와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솔직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한다. 쥘트(Sylt) 섬의 평화로운 아침부터, 슈파이어 대성당의 장엄함, 라인가우 포도밭에서의 이야기까지 독일에서 만난 다채로운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듯 묘사된다. 김 작가는 독일의 사계절과 지역마다 숨겨진 매력들을 회화적인 언어로 그려내며, 독자가 저자와 함께 독일을 여행하는 듯한 감각을 경험하게 한다.
‘언제나 내 마음 안에 있는 독일’은 독일에 대한 애정만큼 그곳에서 겪은 어려움과 반성도 함께 다루며, 독자가 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독일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외교관으로서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상황을 바탕으로 한 서술은 독자에게 마치 독일 현장을 함께 걸어가고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며, 독자도 독일을 사랑하는 저자의 진솔한 마음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내 마음 안에 있는 독일’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