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우주보다 무거운 것’을 펴냈다.
▲ 박성용 지음, 좋은땅출판사, 316쪽, 1만7000원
박성용 저자가 집필한 ‘우주보다 무거운 것’은 역사와 인물에 대한 독창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인류사의 중요한 50가지 사건과 100인의 인물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넘어선 서사시를 펼친다.
책은 인류의 탄생부터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인류사를 가로지르는 주요 순간들을 섬세한 시적 문체로 재해석했다. 저자는 단순한 사건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역사적 순간에 담긴 인간의 도전과 회복력을 부각시켰다. ‘땅이 우리에게 속하던 날, 작은 씨앗 하나가 담대한 용기를 내비친다’와 같은 표현은 독자들에게 사건의 상징성과 감정을 전달하며 깊은 몰입을 선사한다.
또한 책은 비극적 사건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다. 흑사병에 관한 서술에서는 ‘죽음의 그림자가 온 마을을 감쌌다’라는 묘사로 고통을 생생히 그리면서도 인간의 끈기와 회복력을 되새기게 한다. 이처럼 박성용 저자는 역사의 각 순간을 오늘날 우리 삶과 연결시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주보다 무거운 것’은 방대한 인류사의 무게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며, 역사와 인간 존재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우주보다 무거운 것’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맞을 것이다.
‘우주보다 무거운 것’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