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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하고 사회문제도 해결하고’ 곧장기부 Impact Day 성료

행복나눔재단은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 4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의 재단 사옥에서 ‘곧장기부 Impact Day’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곧장기부 Impact Day에 참가한 기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곧장기부 Impact Day에 참가한 기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곧장기부 Impact Day에는 기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됐다

▲ 곧장기부 Impact Day에는 기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됐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100% 전달하는 행복나눔재단의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의 투명성을 위해 오픈마켓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기부 물품의 결제 영수증과 배송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기부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와 수수료는 모두 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

4주년을 맞은 곧장기부의 누적 기부금은 31억2756만6506원이고 누적 기부자는 1만3691명, 누적 모금함은 4993개다(2024년 11월 30일 기준). 지금까지 기부 대상자 14만1133명이 곧장기부를 통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번 ‘곧장기부 Impact Day’는 작년 4월에 론칭한 ‘임팩트기부’를 주제로 마련됐다.

임팩트기부는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에 직접 기부하는 곧장기부만의 특별한 기부 형태다. 지금까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대체자료 문제집,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맞춤운동, 발달장애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포옹조끼 등 총 34개의 모금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기부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팩트 연대기 △최애 라이브 함께보기 △임팩트 등업신청 등 임팩트기부의 방향성과 성과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강연,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를 관람하며 스탬프 찍기, 곧장기부 모의고사 풀기, 기부자 네트워킹 등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임팩트기부를 느껴보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임팩트기부를 담당하는 행복나눔재단 박은실 매니저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방식의 기부를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곧장기부만의 방식이 담긴 임팩트기부를 통해 기부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곧장기부는 4주년 기념 연말 결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자들이 처음 곧장기부에 기부한 날, 기부한 카테고리, 가장 많이 기부한 곳, 올해 기부한 금액 등 자신의 기부 기록을 공유하는 이벤트로, SNS로 인증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곧장기부에 기부하는 이유’ 투표에 참여한 사람 전원에게 기부포인트 4000P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곧장기부 홈페이지(thedirectdonati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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