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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시민닽체들 탄송중립은 우리가 실천

탄소중립 실현하는 습관만들기 캠페인 진행

범지구적인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시민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 의왕지역 16개 단체 및 교회가 모여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습관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단체는 자가용 이용하지 않기, 전기 사용량 관리하기, 채식하기 등 10가지의 실천 항목을 온라인플랫폼(네이버밴드)에 인증샷을 올리면 실천 항목의 난이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같은 방법으로 지난 지난 2024년 11월 19일부터 2025년 2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점수가 높은 5개 단체와 15명의 개인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을 목표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4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IMF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곤 탄소배출이 줄어든 적이 없고, 정부의 의지와 노력도 턱없이 부족해 보이는 상황에서 이 목표가 실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와 관련, 캠페인의 사무국을 맡은 안양YMCA 김유철 사무총장은 “탄소중립은 정부의 메커니즘의 변화 시민들의 삶의 방식의 변화 없이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습관 만들기라는 장기적인 실천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달여의 기간이 지난 12월 23일 현재,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회수는 1,200회를 넘겼고, 탄소배출저감량은 4,075kg이며 이는 나무 728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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