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트립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경기도 시흥시와 함께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 연계 무장애 열린 관광 특별 프로그램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 ‘갯골생태공원에서 함께 海(해)’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가는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관광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 한국 관광의 별’ 열린 관광지 분야에 선정된 갯골생태공원에서 장애인의 관광향유권 회복 및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본 프로그램은 매 회차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관광 투어 △전문 사진작가 동행 포토투어 △무장애 염전 체험 △맞춤형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도심 속 생태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 동선과, 현장에 배치된 장애인 전문 인솔자 및 수어 통역사 등의 배려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5% 이상이 ‘향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치유의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무빙트립 대표이사 신현오는 “장애인의 관광향유권 회복과 갯골생태공원이 열린관광지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리적·심리적 장벽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무빙트립 홈페이지(https://www.movingtr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