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인뷰> 물은 흘러야 합니다

  <경인뷰는 자연을 생각합니다>




   물은 흘러야 합니다.
   물이 올바로 흐르지 못하면
   물은 썩고 생물은 죽어갑니다.


  
   화성호에는 3개의 하천이 흘러들어
   화성호를 이루고 있으며
   화옹지구는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자연정화 합니다.

  
   습지인 화옹지구에 분당신도시만한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생기면
  화옹지구의 정화능력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리고 전투비행단에서 버린 물들은
  오래 흐르지 못하고 화성호로 유입됩니다.


  
   세차장 물이 정화된다고 해도
   깨끗하지 못한 것처럼
   비행장 오염수가 화성호로 직접 유입됩니다.

  
    그리고 건강하지 못하거나
   죽은 물고기들을 먹어 주고 있던
   철새들은 비행장 공포탄이 무서워 화성호를 떠나갑니다.

  
   화성호는 점점 더 병들어가고
  썩은 물은 무거운 몸을 가지고 궁평항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썩은 물은 바다로 흘러들어가지 못하고
  궁평항 주변의 갯벌에 주저앉아 버립니다.


  
    화성호의 썩은 물이 갯벌에 쌓이면서
   궁평 갯벌은 죽은 갯벌이 되고
   점차 매향리와 제부도 인근의 갯벌까지 썩어들어 갑니다.


  
   갈매기조차도 역한 갯벌 썩은 냄새를 버티지 못하고 도망간
   화성 서해 갯벌은 썩은 악취를
   편서풍을 타고 동탄신도시와 수원으로 날려 보냅니다.


  
   사람들은 일 년 내내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수근 거립니다.
   “우리 아이가 아파요”
  “우리 엄마, 아빠가 아파요”
   합니다.

  
   습지로의 수원군공항 이전이 환경재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개발을 하면 돈이 된다는 그 말 한마디에
   군부대가 들어오면 부자 된다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에 속아
   우리의 환경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포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