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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앞장서는 광명시, 아이들도 움직인다

광명시 광남중학교 청소년들과 학부모회, 기후위기 대응 공감 캠페인 펼쳐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남중학교 학생, 학부모들과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기후위기가 불러온 전염병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는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광남중학교,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가 힘을 모아 진행했다.

먼저 기후위기를 알리는 동영상을 학생들이 시청하고 직접 폐박스를 이용해 피켓을 만들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하루 2회, 등·하교 시간 한 시간씩 학교 정문에서 광명교육지원청 입구까지 서서 학생들과 시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회 임원은 “우리 아이들이 이런 성숙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대견하다”고 말하며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강주례 학부모회 회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각종 기후위기 대응 사업에 참여하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광명시기후에너지센터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 보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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