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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왕의 산책

수원화성 동문을 중심으로 한 저녁 풍경
시간이 멈추어 있는 역사의 향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사적3호다. 수원화성은 단순히 사적3호로만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많은 것들이 많다. 원형기둥과 팔작지붕이 만들어 내는 스카이라인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리고 4개의 성문과 성문으로 이어지는 길은 왕의 산책로이다.


   ▲ 수원화성의 동문 '창룡문'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다. 주말이면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 수원화성의 연무대, 연무대는 군 지휘소이다. 이곳에서 조선의 22대 임금 정조가 군대를 지휘했다. 지금은 이곳을 개방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되고 있다.



    ▲ 연무대 앞 활터, 수원회성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한 번 쏘아보는 국궁의 매력


   ▲ 매향중학교 정문에서 화홍문 앞까지 새로 만들어진 산책로, 나무 그늘 아래를 통과하면서 '방화수류정'과 '진각국사탑비'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 고려시대말 '화엄종'을 집대성한 진각국사 탑비, 원래 이 탑비는 광교산에 있었다. 지난 1974년 수원시가 탑비를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보존하고 있다.


    ▲ 방화수류정,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즐겨찾아다는 장소다. 보는 각도에 따라 건물의 모양이 달라보이 정도로 아름다운 조선의 건축물이다. 팔작지붕으로 완성한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 방화수류정 아래에 위치한 '화홍문', 수원천의 물길을 조절하고 있다. 조선건축의 과학적 설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 수원화성박물관 옆 소나무가 멋들어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 수원화성박물관은 수원화성의 축성관 관계된 사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 화홍문 아래에 흐르고 있는 수원천 주변의 시민들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왕의 산책은 매주 월요일 6회에 걸쳐 게재됩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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