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한민국 육군대장 용인시장에 출마하다

 "명품 용인을 만들어 가는 길의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

대한민국 육군 장성중에 일반 사병들로부터 가장 존경을 받는 다는 육군장성이 용인시장에 출마했다. 통상 육군 장성 전역자가 정치를 하게 되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것이 관례 이었는데 이번에 용인시장에 출마한 백군기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용인시장되면 제일 먼저 “용인시의 난개발을 막아 새로운 용인, 혁신 용인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5월 30일 경기미디어포럼 회원 소속기자들과의 인터뷰를 시작했다.

백 후보는 “일반 행정보다 군대 행정이 더 어렵고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저는 그런 행정에 대해 세세히 알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행정이 대국민 서비스를 더 잘할 수 있는 것인지 충분히 경험을 통해 알고 싶다. 나의 경험이 용인시민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수원백씨는 용인에 집성촌이 있을 만큼 용인과 관계가 깊고 저에게는 추억과 아픔이 함께 있는 곳이 용인이다. 이곳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이 저의 소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백 후보는 “국회의원을 4년간 하면서 예결산 위원을 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국회의원은 예산과 법령으로 정치를 한다. 내가 아니어도 전문가들이 많고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지금은 용인이 가고 있는 잘못된 길을 바로잡아 명품 용인을 만들어보고 싶다. 저는 용인이 명품도시가 되는 길에 있어 한 명의 디딤돌 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백 후보는 “용인은 처인구의 아픔을 잘 알아야 한다. 용인의 서부는 분당선, 신분당선, 인덕원선이 있다. 이것을 구성과 경전철로 연결하면 서부쪽은 어느 정도 교통문제에 있어서는 정리가 된다. 문제는 동부다. 광교와 에버랜드를 연결하고 이것을 다시 이동과 남사로 연결해야만 한다, 이것을 연결하는 전철노선을 만들어야 용인시민들이 그나마 골고루 균형 있게 삶을 살수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다”고 주장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와 경기미디어포럼

백 후보는 상대후보인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에 대해 “정 후보가 일은 잘했다.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진보계열에 속한다는 말을 들을 만큼 많은 복지를 실현하고 많은 산업단지를 개발했다. 그러나 저의 연륜은 막개발이 아닌 환경을 생각하는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 환경은 한번 파괴되면 복구할 때 까지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환경을 생각하는 개발이야 말로 시민들에게 더 큰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하겠다는 것에서는 제가 더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 후보는 인터뷰의 마지막에 들어서자 “용인발전을 위해서는 다 같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 정당도 중요하고 생각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시민만 바라보고 정치를 할 수 있는 원칙이 중요하다. 용인시민을 위해서 대통령에게 요구할 것은 당당하게 요구하고 또 그것을 완성시킬 수 있는 사람이 용인시장이 되어야 한다. 거듭 말하지만 난개발과 교통으로 신음하는 시민을 구해내고 용인 자체 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한다. 많은 시민들이 저의 진심을 알아 주셨으면 한다. 저는 기필코 명품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며 말하고 인터뷰를 마쳤다.

전경만 기자


포토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