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지난 12월 27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유공 표창이 진행됐다.
군포시내의 사회적기업 ‘㈜각시피엔씨’를 운영하고 있는 안교영 대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유지, 생산라인 자동화 개선 등을 통해 기업내부의 안정과 더불어 저소득가정 아동의 자립지원 및 관내 주거환경개선사업등을 후원하는 등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의 대표로서 인정을 받아 군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마을공동체 ‘터무늬공터’를 운영하고 있는 박미경 대표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는 공동체로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지역복지관 어르신들의 소통을 전래놀이로 매개로 해 세대 간의 놀이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래놀이에 대한 책자를 제작 및 배포를 진행했다.
그리고 마을공동체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그림책 읽기’를 운영하고 있는 박경혜 대표는 코로나블루로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과 함께 산본시장, 수리산등을 여행하며 이웃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고 마을 주민들의 삶의 기록과 쉼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마을잡지’토닥토담‘을 마을공동체 온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제작해 배포했다.
이 두 개의 마을공동체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사회적경제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에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권연순 센터장이 포함되었는데, 권 센터장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센터장직을 맡아 군포시의 사회적경제조직과 마을공동체의 양적 질적 성장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인정받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