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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줄 모르는 화성시장 후보들의 전과기록

음주운전/ 도박/ 폭력/ 직권남용 /근로기준법 위반 등등

화성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전과가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나 공천심사의 기준이 더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화성시장에 출마하겠다는 후보들의 전과기록을 보면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총 3명의 등록 후보 중, 현 화성시장인 서철모 시장만 유일하게 전과기록을 보유하는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서 시장은 지난 1998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0,000원을 냈다. 이어 서 시장은 지난 2005년 폭력행위 등에 대한 처벌(야간`공동상해)로 벌금 5,000,000원을 물었다.

 

반면, 아직 경선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후보가 난립 중에 있는 국민의힘은 아주 다양한 전과기록들을 쏟아 내고 있다. 먼저 전 화성시장이었던 최영근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와 지방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이라는 비교적 무거운 실형을 받았다.

 

화성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었던 국민의힘 김정주 화성시장 예비후보도 지난 1993년 도박 혐의로 벌금 1,000.000원을 처분 받았다. 이어 2001년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벌금 3,000,000원을 냈다.

 

이어 국민의힘 A시장예비후보는 지난 1996년에 ‘부정수표단속법 위반’으로 5,000,000의 벌금을 냈으며, 지난 2001년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2,500,000원을 냈다. 그리고 국민의힘 B시장후보는 근로기준법 위반(2008년) 및 정보통신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 침해)으로 각각 벌금 1,000,000원과 5,000,000을 냈다.

 

가장 청렴하고 도덕적이어야 할 시장후보들의 전과기록이 단순음주가 아닌 도박과 폭력으로 얼룩진 문제에 대해 이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특히 화성시민들은 불명예스러운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후보자들이 공천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점에 대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웠다”는 명문을 대비해 가며 더 엄격한 공천심사를 요구하고 있다.

 

* (전`현직 시장 및 화성시의회 의원은 공적인물이므로 실명을 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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