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7일~19일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집행부 현안보고를 청취하며 11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정리하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도의회 건설위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제374회 임시회 현장방문 의정활동으로 17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천 정비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수변공원 및 제방도로 등의 공사 상황을 점검했으며 올해 7월 준공 일정에 맞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건설위는 17~18일 현장정책회의에서 도 집행부 소관 실국인 교통국, 건설본부, 건설국, 철도항만물류국 등의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하는 한편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상임위 활동의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전반기 기간동안 위원회와 혼연일체되어 의정활동에 임해준 모든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남은 상임위 활동에서도 집행부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도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민생의정 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허원·이기형 부위원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제 374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 정부개정 조례안은 상위법인 ‘국가유산기본법’과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명을 ‘경기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인용 조문 정비 및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보호 의무와 역할, 문화재 보호를 위한 세부규정을 정비했다. 김성수 의원은 “현행 조례에서의 도 지정문화재 등에 대한 재난 사고 화재 등 적극적인 예방·대응에 있어 제도적 근거가 부재하므로 문화유산 방재 정책 추진에 대한 협조 강화 및 금연구역 지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의 필요성을 느껴 해당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문화재청 계획에 따라 유관기관과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그간 관련 규정의 부재로 인해 인력의 협조를 요청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바, 도지사가 문화유산 등의 화재 등 긴급대응 시 소방관서 경찰관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17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상현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제도적 근거 부재로 공모사업의 체계적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공모사업 파악과 우선순위 선정, 도비 편중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경기도가 직면한 공모사업 관리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모사업의 적법성, 타당성 및 재정 비율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의 실정에 맞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지사에게 매년 공모사업 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의무화했다. 나아가, 공모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100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연 1회 이상 의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모사업의 관리가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내 모든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경기도가 중앙정부 및 기타 기관의
(경인뷰)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개최된 제374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차 상임위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백현종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준공 이후 1년 넘게 해산 또는 청산하지 않은 조합은 2022년보다 2곳이 증가해 38곳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미해산·미청산 조합에 대해 철저히 관리 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미해산·미청산 조합 가운데 일부가 해산 및 청산절차를 고의로 지연시켜 장기간 임금을 수령하거나 유보금을 횡령해 조합원의 청산금 미지급, 지속적인 경비 지출 등으로 조합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번 일부개정안은 시장·군수로 해금 조합의 해산 및 청산에 관한 추진실적을 매 반기마다 도지사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백 의원은 “시장·군수에게 미해산 또는 미청산 조합에 대해 주기적인 실태점검 및 자료제출 의무를 부과하는 등 공공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해 조합의 신속한 해산 및 청산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이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374회
(경인뷰)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제32회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청소년 경연의 장이다. 참가 대상은 의왕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연령의 청소년이며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음악 부문 △무용 부문 △사물놀이 부문 △대중문화 부문 등 4개 부문 12개 종목이며 총 3차례에 걸쳐 경연이 진행된다. 1차 경연은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25일 개최되는 ‘제2회 의왕시 Youth-Festa’ 행사와 연계해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다. 2차 경연과 3차 경연은 각각 6월 8일과 6월 9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에서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의왕시는 지난해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10개 대표 청소년이 참가해 대중음악 밴드 부문 우수, 서양음악 성악합창 장려, 대중음악 밴드 부문과 사물놀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제
(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립 서연이음터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과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은 정부 주관 행사로 전환된 두 번째 해이면서도 특히 도서관 주간은 제60회를 맞이했다. 서연이음터도서관의‘내일의 나의 도서관 일지’행사는 2024년 공식주제‘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이다’로 책과 함께한 공연, 체험,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호야 박사의 신비한 과학 실험쇼 ▲특화프로그램 ‘북레스트 만들기’, ‘내일을 위한 패브릭 북파우치’만들기 ▲내일의 나의 도서관 일지, 도서 전시 ‘내일의 내일’▲ 책 속 명문장, 캘리그라피로 품다▲ 상상 드로잉존, 내 손으로 그린 아기돼지 삼형제 종이집, ▲정기간행물 과월호 배부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4월 도서관의 날 행사를 통해 책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조성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4.17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계획안 보고에서 학교설립 공사지연 문제 해결 및 공유재산 효율적 사용을 촉구했다. 조성환의원은 “지역구 내 운정7초등학교 건설 지연과 공유재산 관리의 비효율성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관련 부처의 책임 있는 대응과 운정7초등학교 공사 지연이 인근 학교의 과밀화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신속한 해결책을 관련부처에 요청했다. 또한, 조성환 의원은 “운정7초 공사 지연은 단순한 시간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공사와의 계약 해지 및 재계약 과정에서의 철저한 검토와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공유재산의 관리 부실이 교육 인프라 투자의 지연을 가져오고 있음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의원은 “계약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방지 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신설하거나 공사절차 진행 중 문제발생 시 즉각조치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해야한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4월 17일 제374회 임시회 중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율곡연수원, 북부유아체험교육원 및 미디어교육센터의 업무보고를 위해 열린 상임위에서 교장·교감 자격연수에 장애인교원 특수성 반영을 촉구했다. 오창준 의원은 최근 있었던 장애인교원과의 간담회에서 많은 장애인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장애인교원으로 활동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했다며 이러한 어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에는 교장·교감 자격연수에 장애인교원 특수성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의 교장·교감 연수 주문에 대해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경기도교육청 과정 뿐만 아니라 중앙 연수 과정에도 포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오 의원은 장애인교원의 편의지원과 관련된 예산이 학교 예산일 경우 현장의 장애인교원들이 학교나 동료 교사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해 장애인교원 지원 예산은 교육청에서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 학교에 전달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오창준 의원은 “인접한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등 다수의 시도교육청에서 청각장애인 시간제 문자통역 지원, 장애인고용공단의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한지 약 130일만에 17일 제374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 일부개정안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경기도내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보훈단체 예산지원에 대한 내용 중 지원범위에 있어 ‘시설건립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지원에 있어 도에서 관리·운영하는 시설물 중 감면의 범위를 대관료에도 적용 △포상 규정 신설 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항상 잊지말아야 한다는 염원으로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이번 조례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윤종영 의원은 지난해 11월 20일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3월에 재향군인회 회장이 도지사 면담 추진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추진이 지지부진한 점을 언급하고 이는 재향군인에 대한 예우를 무시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고 자
(경인뷰) 경기도 내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학교가 앞으로는 역사지 발간, 기념식·전시회·학술회 등의 기념행사나 기념 상징물 건립 등 다채로운 기념 사업을 별도의 교육청 예산지원을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 17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원안 통과했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심홍순 의원은 “지난 100년의 시간 속에서 우리 역사는 참혹한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 경제성장과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시기를 거쳤으며 역사적 순간마다 100년의 역사를 품은 학교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고 전하고 “하나의 학교가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묵묵히 교육을 실천한 결과 학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들을 길러냈고 지금 이 시간도 내일의 동량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학교의 역사와 전통은 계승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자긍심을 주어야 한다”며 “100년의 기록을 품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고 지역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4월 17일 제374회 임시회 기간 중 인재개발국을 상대로 실시한 업무보고 질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2014년 故 강민규 교감과 2023년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대하는 교육공동체 내에서 있었던 죽음을 대하는 정부의 상이한 결정에 대해 발언했다. 故 강민규 교감의 유족이 2018년 청구한 ‘위험직무순직’이 인용되지 못했지만 서이초 교사의 죽음은 218일 만에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로부터 순직 결정을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두 죽음을 대하는 다른 결과에 대해 특히 서이초 교사의 순직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다만, 유사한 사안에 대한 다른 판단으로 누군가를 억울하게 만들고 있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러한 억울함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적어도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수를 304명이 아닌 305명으로 정정해야 한다며 故 강민규 교감을 희생자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호동 의원은 “2014년 당시 세월호 참사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우리 사회가 故 강민규 교감의 죽음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10년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4월 17일 “에듀테크기반 기초기본학력보장 활성화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의 책임 연구원인 이인숙 소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본 연구의 주요 의제로 △현행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정책의 효과성 분석 △에듀테크 기반 기초기본학력 보장 방안 탐색 △기초·기본학력 부진 학생 관리 LMS 시스템 구축 방안 제안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진희 회장은 “불확실한 미래사회에서 기초·기본학력의 보장은 학생 개개인이 주체적인 삶을 살도록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며 미래 사회의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현재 공교육은 이에 대한 책무성을 다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하며 “현행 기초기본학력 보장 정책과 학교 내에서 실행되는 정책의 효과성을 정확히 진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기초·기본학력 부진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에듀테크 기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정책 방안도 연구에 충분히 담아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 연구용역은 4월 8부터 7월 8일까지 총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