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민요보존회가 오는 10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2024 평택민요 ‘포구의 삶’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4 평택민요 정기공연 ‘포구의 삶’ 포스터 ▲ 2023 정기공연 어로요-큰배노젓는소리 평택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평택문화의 정체성을 찾는 시민에게 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평택시 공연 아이콘으로 기획됐다. 평택민요보존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경기도 무형유산 제48호로 지정된 평택민요의 ‘농요’, ‘어로요’, ‘장례요’ 원형을 유지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어로요는 경기 남부지역 유일의 뱃소리 민요로, 경기 북부지역과는 음악적인 면에서 구별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로요로 단순히 과거 어부의 노래가 아닌 포구 사람 개개인의 정신이 깃든 지혜와 삶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한 달고나 체험, 탈 꾸미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민요보존회 어영애 인간문화재는 “본 공연을 통해 평택민요와 같은 민속예술이 안정된 전승 기반 위에서 후대에 잘 계승되고, 토속민
(경인뷰) 평택시의회는 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1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7일부터 14일까지 평택시 및 그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7일부터 20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결산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영·최재영·최준구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이관우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산수·소남영 의원 등 7명이 선임됐다. 한편 이날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관우 부의장은 송탄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활용방안과 공영터미널 설치 운영 검토를 요청하고 시외버
(경인뷰)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가 지난 3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서탄면 사리 100여 가구에 국기 게양대 설치 및 태극기를 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는 매년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을 전후로 국기 게양대 설치 및 태극기 게양 방법 안내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영미 위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가장 첫걸음은 태극기 게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경일을 전후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원영구 서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각 가정에서도 조기를 게양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가 3일 은산5리 마을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헤어 커트와 염색 등의 이·미용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미용실을 가고 싶어도 그동안 못 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마을부녀회에서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경숙 진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약 30년 동안 미용일을 하면서 익힌 미용기술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재능기부를 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9월까지 매달 2회 면내 마을회관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인뷰) 평택시 포승읍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에서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는 포승읍 63개 마을 중 60개의 마을마다 각 한 가구씩을 선정했으며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60개의 이불을 지원해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 나눔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 김유순 회장은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면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냉감이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신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김장나눔, 떡나눔, 환경정비 행사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과 유대하고 있다.
(경인뷰) 평택시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3일 팽성읍 평궁길에 소재한 딸기 재배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주한미군과 함께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주한미군 제8군 20여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희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날씨가 무더워 힘은 들었지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 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든 봉사활동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하신 주한미군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31일 경력 보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특화 직업교육훈련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 및 경리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두 과정 모두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진행됐다.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원예기술 및 치료기법을 활용해 현대인의 심리치유와 이를 통한 구직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원예심리지도사 2급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평택수어센터 및 주간보호센터 등 4개소에서 실시한 토피어리 만들기 강좌 실습에서는 청각장애우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에게서 높은 만족도, 힐링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5월 30일 오산시 잡페스타에 설치된 원예심리 체험부스에서는 60여명의 많은 사람이 수경재배 키트 만들기, 허브 화분 만들기에 참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 분야는 학교특성화 교육과 치매예방, 복지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전할 소지가 있다. 경리회계 사무원 과정은 사무직 분야에 대한 취업 지원이 목적이며 사무직 분야는 현재 관내 구인 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본 과정에서는 사무직 취업에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포승읍 소재 자동자부품 제조회사인 유니투스 포승공장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과 사업장의 생명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2022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7.6명으로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의 3배로 높은 편이며 연령별로는 40~50대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장년층 대상 특히 일상으로 바쁜 근로자에 대한 개인이 아닌 회사 차원의 정신 건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 내 근로자의 정서 지원을 위해 △QR을 활용한 정신건강검진 △정신 건강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마음 건강 주간 캠페인 △우울 선별 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산업체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의 직무만족이나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명 존중 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3일 2024년 환경닥터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4년 환경닥터제 운영 방향 및 지난해 우수사례 설명 등 평택시 환경기술인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환경닥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닥터제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환경닥터를 연계해 오염물질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무원 8명과 환경기술인 12명인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분야로는 대기, 폐수,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 총 4개 분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좀 더 세분화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 방법 및 개선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환경닥터제 참여를 신청한 사업장,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경험이 있는 중점사업장, 시설개선을 위해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장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환경닥터제 운영으로 지도 점검 위주의 환경관리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전환으로 환경개선을 유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이주민협의회, 평택네팔공동체, 평택미얀마센터, 평택베트남공동체, 평택캄보디아센터, 평택필리핀공동체, 평택고려인협회 등 평택거주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2천여명이 참석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국적, 세대, 성별 구분없이 소통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6개국 이주민들이 자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페스티벌을 비롯해 세계 쌀 요리 경연대회, 전통의상 모델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세계의상 체험부스 등 17가지 체험부스와 9개국 음식부스가 준비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여러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차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참여·공감·성장·협업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 평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