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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주한미군과 함께한 딸기농장 일손 돕기

 

(경인뷰) 평택시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3일 팽성읍 평궁길에 소재한 딸기 재배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주한미군과 함께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주한미군 제8군 20여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희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날씨가 무더워 힘은 들었지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 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든 봉사활동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하신 주한미군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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