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31일 경력 보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특화 직업교육훈련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 및 경리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두 과정 모두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진행됐다.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원예기술 및 치료기법을 활용해 현대인의 심리치유와 이를 통한 구직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원예심리지도사 2급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평택수어센터 및 주간보호센터 등 4개소에서 실시한 토피어리 만들기 강좌 실습에서는 청각장애우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에게서 높은 만족도, 힐링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5월 30일 오산시 잡페스타에 설치된 원예심리 체험부스에서는 60여명의 많은 사람이 수경재배 키트 만들기, 허브 화분 만들기에 참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 분야는 학교특성화 교육과 치매예방, 복지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전할 소지가 있다.
경리회계 사무원 과정은 사무직 분야에 대한 취업 지원이 목적이며 사무직 분야는 현재 관내 구인 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본 과정에서는 사무직 취업에 필요한 컴퓨터 문서작성과 경리회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산회계 1급, 2급, ITQ 엑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교육생 20명 중 1명이 과정 중에 취업해 19명이 수료식에 참석했으며 다음 주에도 취업 예정자 1명이 있어 지속적으로 취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22명과 경리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생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과 경리회계 사무원 양성과정이 직업과 관련된 기술을 익히게 했을 뿐 아니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줬다 향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는 다른 교육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하며 취업과 직업훈련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육생 모두가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 연계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