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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니투스 포승공장과 업무협약

유니투스 포승공장 근로자의 정신 건강을 위한 협약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포승읍 소재 자동자부품 제조회사인 유니투스 포승공장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과 사업장의 생명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2022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7.6명으로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의 3배로 높은 편이며 연령별로는 40~50대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장년층 대상 특히 일상으로 바쁜 근로자에 대한 개인이 아닌 회사 차원의 정신 건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 내 근로자의 정서 지원을 위해 △QR을 활용한 정신건강검진 △정신 건강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마음 건강 주간 캠페인 △우울 선별 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산업체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의 직무만족이나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명 존중 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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