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개방시간 확대 뿐만 아니라 도심 속 한옥에서 밤마실, 낮마실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한옥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낮마실 프로그램으로는 식생활체험관 조물조물 전통병과 비누클레이, 예절교육관 주말 예절교육, 전통혼례체험, 전통복식 전시, 제공헌 체험전시 및 쉼터공간으로 운영해, 수원전통문화관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예약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 및 쉼터공간을 제공한다. 밤마실 프로그램으로는 격주 토요일 야간에 진행하는 한옥음악회 시즌1 ‘음악이 흐르는 저녁’ 잔디마당, 식생활체험관 및 예절교육관 마당에서 포토존을 운영해 야간에도 공공한옥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전통악기 등 전통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2024년 화서사랑채 전통문화예술 정규 교육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유료이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화서사랑채 방문 및 유선으로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공공한옥의 개방적 운영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도심 속 한옥에서 낮과
(경인뷰)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여성국장, 여성정책과장,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 계획의 수립·평가 △위기 여성 긴급 구조 및 여성폭력 피해 공동 대응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해 여성폭력 방지 지원 성과와 올해 여성폭력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연쇄 성범죄자 수원시 전입에 따른 위험과 최근 증가하는 성범죄 유형 등을 중점으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여성폭력방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최근 여러 이슈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 버드내도서관이 ‘2024 지혜학교 ‘문명 속 종교적 지혜를 찾아서’’ 강좌 수강생을 28일부터 모집한다. 강좌는 나와 다른 종교를 믿는 이웃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 다름 속에서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6월11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되며 임형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한다. 종교의 이해부터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유교, 도교 등 세계의 종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하고 버드내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강좌 신청은 버드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종교를 시작으로 동서양 문명과 문화를 이해하고 삶과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버드내도서관이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혜학교 사업’은 생활 가까이 있는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
(경인뷰)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캠퍼스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15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경기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환경 문제와 탄소중립이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와 경기대가 협력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이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에 연고를 둔 여자축구단 수원FC위민 선수들이 장안구 정자동에 손바닥정원을 만들었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FC위민 선수단과 수원새빛 손바닥정원단, 시민들이 손바닥 모델정원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처음 조성한 손바닥 모델정원은 마을문화와 골목상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특화한 정원이다. 현장에는 이희진·최소미·전하늘 선수를 비롯해 외국인 용병 나히 선수까지 수원FC위민 선수 30여명은 손바닥정원단, 정자1동 주민과 함께 정자동 508-8번지 일대 100㎡ 규모의 정원을 꾸몄다. 참여자들은 병꽃나무, 블루엔젤, 조팝나무 등 관목 10종 155주와 노루오줌, 부처꽃, 작약, 수호초 등 다년생 초화 1040본을 심어 삭막했던 공간에 녹음을 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정원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조성한 모델정원이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정원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 주도형 정원조성·관리를 위해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경인뷰)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수원시의 리더가 되어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원시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시장은 학생들에게 수원시의 기업과 일자리 지원 정책, 청소년·청년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꿈을 좇은 도전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번 강연은 ‘2024 직업계고·일반고 직업진로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진로캠프 교육은 학생들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1학년 ‘진로캠프’, 진로캠프에서 설정한 목표를 재확인하고 사회인·직업인으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탐색하는 2학년 ‘리마인드 캠프’,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기업의 운영 구조와 조직 적응력 및 노동 인권 등을 교육하는 3학년 ‘도약 캠프’, 일반고 ‘직업디자인캠프’가 운영된다. 올해
(경인뷰) “MZ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미래를 이끌어갈 MZ 공무원들과 청렴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MZ 공무원 250여명과 함께 청렴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범준의 진행으로 이재준 시장과 이강숙 청렴연구원 전문강사, 2명의 MZ 직원이 패널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의 익명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 패널들과 함께 꼰대테스트에 응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최근 한류를 일으킨 문화적 성장은 행정이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직생활이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젊은 세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신규 공직자들과 선배 공직자들의 시각은 다르지만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풀어가야 한다”며 유연한 공직
(경인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와 칠보로가 맞닿은 호매실동 1366번지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다. 수원시가 최근 문을 연 공연장 ‘빛누리아트홀’이다. 규모 있는 공연장이 없었던 서수원 권역 최초의 공공 공연장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빛누리아트홀 외관은 비스듬히 기울어져 보이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컴퓨터 프로그램 구조가 모니터를 통해 표출되는 것을 디자인 컨셉으로 다양하게 변하고 새로이 생성되는 문화의 속성을 시각화했다. 지난 2019년 8월 수원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을 마련코자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2022년 착공, 올해 2월 준공을 완료했다. 3689.9㎡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져 지난 22일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빛누리아트홀 1층은 실내외 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티켓박스와 로비, 휴게공간과 전시실 등이 있다. 1층의 가장 큰 특징은 절반 가량의 면적을 외부 공간으로 비워둬 개방감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전시실 및 외부 주차장과 사무공간, 로비 등 각 공간으로
(경인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가 27일 시민 참여 정원 조성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위민은 이날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정자 1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수원시의회 김동은 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등과 함께 장안구 정자1동 508-4번지 일원에 시민참여 정원을 조성했다.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은 어희진, 최소미, 전하늘 등 선수 22명 스태프 등 30여명과 함께 정원에 식물과 꽃을 직접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후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 수원 ‘ESG경영실천 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인 ㈜갭텍, 삼일공고 학부모봉사단과 함께 햄버거 1200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수원FC 소속 선수들은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사인회를 열고 함께 축구공을 골대 안으로 차서 넣는 게임을 진행하는 등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후원한 김은학 ㈜갭텍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
(경인뷰) 수원문화재단은 6월 14일 19시 30분과 15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2024 공연예술 유통’선정 공연, 판소리 1인극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종이꽃밭 : 두할망본풀이’를 선보인다. 아기를 점지해주는 생불신의 내력담을 담은 제주무속신화 “생불할망본풀이”를 각색한 ‘종이꽃밭 : 두할망본풀이’는 인간의 탄생 및 여성의 모성과 생명의 가치를 담은 판소리 드라마이다. 동해안 별신굿 지화를 중심으로 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밭에서 꽃 피우는 생명과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판소리의 듣는 즐거움과 함께 한국적인 양식과 시청각적 무대 언어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는 본 공연을 통해 배우 1인과 2인 코러스의 소리와 더불어 베이스, 피아노, 기타, 장구 연주가 어우러진 10여곡의 소리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라는 섬 지역 특유의 감수성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되어 제주 민요와 무가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투어의 첫 시작을 맞이하는 2024년의 ‘종이
(경인뷰)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7일부터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이야기로 찾아가는 장자 철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로 찾아가는 장차 철학’은 대추골도서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삶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장자와 호메로스’의 첫 번째 주제이다. 인간 본연의 가치와 지혜를 탐구하고 이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 강의 목표이다. 우응순 고전인문학자가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추골도서관 강당에서 강의한다. 강의 주제는 △장자와 그의 시대 △장자 철학의 주제 1, 2 △장자의 솔루션 1, 2 등이고 7월 17일에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을 관람한다.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27일부터 수강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한다. 대추골도서관 관계자는 “어려운 고전을 쉽게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통찰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은 문화체육
(경인뷰) 수원시는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자산인 규방공예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3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규방공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규방공예 작품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천연염색, 소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160×180㎝ 이내여야 하고 1인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병풍, 유리 및 아크릴 액자, 패키지는 제한하며 한복은 영아용으로 심사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지역제한 없이 누구자 참여할 수 있고 다른 공모전 수상자, 입상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8월 19~21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작품, 신청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작품 1점 3만원, 2점 5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신청서는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