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5월 27일 시청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치추진위원회는 개최도시 선정까지 시·관련기관·단체·기업 등과 교차 전략을 마련해 적재적소의 유치 활동 전개를 위해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박상기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유치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고 이날 박상기 위원장이 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총 27명으로 박상기 위원장, 박주봉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개최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인천 유치에 역량을 결집하고 대정부, 국회 등에 대외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그간의 유치 활동과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원들의 각오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송도컨벤시아, 상상플랫폼 등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주요 기반시설을 둘러봤다. 박상기 위원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조건이 모두 완벽하게 준비된 도시, 인천을 정부와 민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4년 전국무용제’에서 인천을 대표할 무용 예술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제33회 인천무용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제33회 인천무용제’ 포스터 ▲ ‘제33회 인천무용제’ 단체부문 대상 작품 ‘Log-Line’(안무 이재선) ▲ ‘제33회 인천무용제’ 솔로 부문 최우수작 ‘Dear’(안무 김영은) 인천무용제(Incheon Dance Festival)는 오랜 기간 인천의 무용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무용 축제다. 올해로 33회차를 맞는 인천무용제는 지난 2024년 5월 22일부터 23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초청 및 경연 프로그램을, 19일과 26일에는 인천 수봉문화회관에서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제33회 인천무용제’에서는 국내/외 초청작 3개 작품, 솔로 부문 경연작 4개 작품, 단체부문 경연작 5개 작품 등 총 12개 작품이 인천 시민관객들에게 소개됐으며, 워크숍 프로그램도 한국무용 특화 프로그램 2개, 발레 특화 프로그램 2개 등 4개의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지난 2023년 프로그램 대비 30% 이상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 것이다. 이는 인천무용제에 예술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과 더불어 ‘
(경인뷰)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6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유익하고 재미있는 가족오페라 ‘흥부와 놀부’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에 선정되어 공연기획사 ㈜케이엠아츠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어린이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클래식,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감상하게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시작한 가족오페라 ‘흥부와 놀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전래동화가 서양의 음악인 오페라와 만나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엄마 아빠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 같은 연극배우 지성근의 재치 있는 진행이 관객을 극 속으로 이끌며 풍부한 성량의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재미와 감동을 더 한다. 송도로얄합창단의 앙상블과 피아노와 대금, 북으로 구성된 라이브 연주는 더욱 생생한 울림을 전한다. 마음씨 착한 흥부와 욕심쟁이 놀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모습 속에 아이들은 웃고 즐기면서 자연스레 형제 간의 우애와 권선징악 등 옳고 그름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접하게 된다. “부자 됐네~ 부자 됐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영유아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피 시간이 길어져 연기를 흡입해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공립 사회복지시설 등 15개소에 방연마스크 800개를 지원한다. 대상시설은 △인천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인천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15개소이며 시설의 구조를 고려해 피난계단의 층별 입구 등 시설 내 다양한 곳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방연마스크 보관함 80개도 함께 지원한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 되기를 바란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등의 관계자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도시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 규제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 전면 폐지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 및 자연경관지구 중복규제 해소 △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 폐지 △용도지역 미지정 지역에 대한 일제 정비 △ 고도지구 및 경관지구 내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 개선 등이다. △지정된 지 30년이 지난 김포공항 주변 약 2,980만㎡의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는 시대변화로 인한 현실과의 괴리, 다른 법률과의 중첩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오히려 산업단지 유치 등에 제약이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면 폐지에 나설 계획이다. △지정된 지 25년 이상된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자연경관지구 규제는 지정 목적과 높이 제한 구역 범위가 유사한 점 때문에 주민들은 중복 규제로 인식하고 있고 과도한 규제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 어려운 점 등을 감안, 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하나의 용도지구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도 폐지한다. 이 지역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이 완료돼 향후 개발에 따른 경관훼손 우려가 없고 ‘국토의 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초청 탄소중립 특강을 개최했다. 인천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인천 방문소감과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UN 사무총장 시절 지속가능개발목표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로 제한하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채택 등 주요 업적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UN 사무총장이 우리나라에서 배출됐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강의를 듣고 지속가능개발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 채택 등 기후변화 억제를 위한 총장님의 업적을 자세히 알게 됐고 앞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반기문 총장님의 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22일 인천서희학교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특수학교 7교 대상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소방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의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소방본부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22일 인천서희학교 훈련은 1층 급식실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연기 발생기로 실제 화재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실시했다. 화재를 알리는 경고음과 뿌연 연기로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침착하게 입과 코를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막고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6월 5일 미추홀학교 6월 7일 인천연일학교 6월 11일 인천청인학교 6월 12일 인천은광학교 6월 17일 인천인혜학교 6월 18일 인천청선학교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침착하게 학생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며 “하반기에는 합동훈련을 2회 이상으로 늘려 화재 시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온전한 교육 회복과 가정의 달 의미를 담아 ‘교육가족의 달’ 프로그램을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아 교육구성원 간 학교와 가정의 소중함과 존중의 의미를 나누고 교육활동과 자녀 양육 과정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의 4개 권역에서 교직원, 가족,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목공체험 라탄 공예 전통 음식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손글씨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 등을 총 10회 운영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하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구성원 모두의 온전한 교육 회복을 통해 학교와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교육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해외 사례 견학을 위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초등학생 11명이 일본 도쿄의 쇼와학원 초등학교 웨스트관, 도쿄 달튼학교, 시바하마 초등학교 등 우수기관을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시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핵심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를 반영하기 위해 해외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습공간과 옥상 운동장, 학교 내 수영장, 학생 돌봄서비스 등이 있는 학교를 방문하고 일본과학미래관과 컵누들 박물관을 찾아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를 경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은 “일본의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학교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았고 특히 학생들이 상하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앉아 책을 읽거나 발표회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여기서 보고 느낀 점들을 우리 학교 설계에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외 탐방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6월 중순 결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학교 공간 조성 아이디어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해당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5조 1,071억원 대비 3,352억원이 증가한 5조 4,42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6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18억원 자체수입 87억원 내부거래 1,850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131억원, 총 3,35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학습결손을 포함해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해 초4, 고1 코딩교육을 위한 노트북 보급 676억원 교육과정운영 239억원 학생생활지도 46억원 교실수업개선 58억원 공·사립 유아교육지원 68억원 학생중심의 독서교육지원 등 14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생 배치 여건 마련을 위한 학교설립 536억원 학생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 학교 공간조성 163억원 과밀학교완화를 위한 모듈러 증축 등 25억 소규모 환경개선, 냉난방 시설개선 등 학교 시설 환경개선에 30억을 지원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 및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04억원을 증액해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늘봄학교 지원 112억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다음달 26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에게 동요를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는 올해 3회째로 6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6월 12일 예선을 통해 10팀을 선정한다. 예산선발 10개 팀 중 6월 26일 결선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참가팀은 관내 어린이집·영유아 가정 등 영유아 1인을 포함, 40인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 합창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환경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통해 영유아 가정이 함께 환경보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지능형 사물인터넷 물류 플랫폼 개발’과제로 이달 초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공통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충청북도와 협력해 지역의 디지털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년간 57억원으로 국비 28억 5천만원, 인천과 충북도가 각각 7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온도변화에 민감한 바이오 제품을 운송할 때 온도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융복합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한 콜드체인 시스템 유통이력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바이오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각종 센서 데이터 수집을 위한 사물인터넷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 △해외 수출 시 적용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기 도입 및 통합 솔루션 개발 △바이오 기업 글로벌 사업화 등도 추진한다.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인천지역 콜드체인 기업 ‘옵티로’와 함께 충북지역 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