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22일 인천서희학교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특수학교 7교 대상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소방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의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소방본부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22일 인천서희학교 훈련은 1층 급식실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연기 발생기로 실제 화재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실시했다. 화재를 알리는 경고음과 뿌연 연기로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침착하게 입과 코를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막고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6월 5일 미추홀학교 6월 7일 인천연일학교 6월 11일 인천청인학교 6월 12일 인천은광학교 6월 17일 인천인혜학교 6월 18일 인천청선학교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침착하게 학생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며 “하반기에는 합동훈련을 2회 이상으로 늘려 화재 시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온전한 교육 회복과 가정의 달 의미를 담아 ‘교육가족의 달’ 프로그램을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아 교육구성원 간 학교와 가정의 소중함과 존중의 의미를 나누고 교육활동과 자녀 양육 과정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의 4개 권역에서 교직원, 가족,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목공체험 라탄 공예 전통 음식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손글씨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 등을 총 10회 운영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하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구성원 모두의 온전한 교육 회복을 통해 학교와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교육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해외 사례 견학을 위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초등학생 11명이 일본 도쿄의 쇼와학원 초등학교 웨스트관, 도쿄 달튼학교, 시바하마 초등학교 등 우수기관을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시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핵심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를 반영하기 위해 해외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습공간과 옥상 운동장, 학교 내 수영장, 학생 돌봄서비스 등이 있는 학교를 방문하고 일본과학미래관과 컵누들 박물관을 찾아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를 경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은 “일본의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학교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았고 특히 학생들이 상하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앉아 책을 읽거나 발표회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여기서 보고 느낀 점들을 우리 학교 설계에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외 탐방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6월 중순 결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학교 공간 조성 아이디어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해당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5조 1,071억원 대비 3,352억원이 증가한 5조 4,42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6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18억원 자체수입 87억원 내부거래 1,850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131억원, 총 3,35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학습결손을 포함해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해 초4, 고1 코딩교육을 위한 노트북 보급 676억원 교육과정운영 239억원 학생생활지도 46억원 교실수업개선 58억원 공·사립 유아교육지원 68억원 학생중심의 독서교육지원 등 14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생 배치 여건 마련을 위한 학교설립 536억원 학생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 학교 공간조성 163억원 과밀학교완화를 위한 모듈러 증축 등 25억 소규모 환경개선, 냉난방 시설개선 등 학교 시설 환경개선에 30억을 지원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 및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에 따른 학교 운영비 304억원을 증액해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늘봄학교 지원 112억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다음달 26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에게 동요를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는 올해 3회째로 6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6월 12일 예선을 통해 10팀을 선정한다. 예산선발 10개 팀 중 6월 26일 결선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참가팀은 관내 어린이집·영유아 가정 등 영유아 1인을 포함, 40인 이내로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 합창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환경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통해 영유아 가정이 함께 환경보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지능형 사물인터넷 물류 플랫폼 개발’과제로 이달 초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공통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충청북도와 협력해 지역의 디지털 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년간 57억원으로 국비 28억 5천만원, 인천과 충북도가 각각 7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온도변화에 민감한 바이오 제품을 운송할 때 온도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융복합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개발한다. 또한 콜드체인 시스템 유통이력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바이오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각종 센서 데이터 수집을 위한 사물인터넷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 △해외 수출 시 적용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기 도입 및 통합 솔루션 개발 △바이오 기업 글로벌 사업화 등도 추진한다.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인천지역 콜드체인 기업 ‘옵티로’와 함께 충북지역 기업들의
(경인뷰) 인천시가 개식용종식 특별법 공포에 따라, 관련 영업 신고 업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까지 관내 개식용 관련 영업으로 신고한 업소는 205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개소 → 개농장 32개, 도축업 7개, 유통업 52개, 식품접객업 114개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업을 운영하는 업종으로 군·구에서는 관련 영업 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등을 통해 확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개식용 운영을 신고한 영업자는 올해 8월 5일까지 폐업 및 전업 등 개식용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추진 중인 업종별 실태조사를 토대로 지원 기준과 관련 예산을 확보해 신고한 영업자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개식용종식법’이 공포된 2024. 2. 6. 이후로는 신규 운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현재 ‘개식용종식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에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정문 진입로 이용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진입광장 개선사업은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고 녹지 및 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정문 진입로부터 애인광장에 이르는 약 400미터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및 중앙가로화단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 10일 공사를 착공했다. 오는 5월 27일 정문 주 진입로의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용객 안전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준공예정일인 11월 5일까지 공사 구간인 주 진입로의 이용이 전면 통제된다. 다만 1, 2주차장 옆에 우회해서 출입할 수 있는 진입로가 마련돼 있어 기존과 동일하게 정문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하며 공원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연과 시설이 어우러지는 친자연적 생태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6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인천히어로즈 캐릭터 주제가 AI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인천히어로즈’주제가를 창작하는 것으로 인천히어로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천 홍보에 활용할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무료로 이용가능한‘생성형 음악 AI 서비스’를 활용해 인천히어로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주제가를 창작한 후, 가사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음원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일정 및 참여방법 등은 인천히어로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대회로 시는 100% 시민들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1등 수상자에게는 2024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입장권 2매, 인기상에는 2024 잉크콘서트 입장권 10매를 지급한다. 강성옥 시 대변인은 "시민들이 창작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직접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며 "이번 공모전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예술, 혁신적인 기술이 만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천시는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아동학대 대응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송도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1차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미영 진술분석센터 트루바움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인천시 각 군·구의 아동학대 조사과정 분석을 바탕으로 피해 아동 면담기법을 훈련했다. 아울러 한국꽃차협회 꽃차명인인 이순자 강사의‘힐링 꽃구름 꽃차 만들기’시간을 마련해, 아동학대조사 업무 과정에서 겪는 전담 공무원의 업무 과중 및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힐링의 시간도 마련했다. 신고접수 및 현장 출동을 통한 아동학대 조사, 사례판단 및 피해아동 보호계획 등, 아동학대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에게는 높은 업무 강도에 따른 부담감 해소와 전문적인 교육이 끊임없이 요구되어왔다. 이에 인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강화 및 업무 부담감 감소를 위해 2차례 걸친 역량 강화교육을 계획했으며 2차 교육은 9월 아동학대 행위자 조사 면담기법의 이해와 훈련 및 전담공무원 소진예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아동학대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전문적인 역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25일 오후 4시부터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인천을 찾은 글로벌 관광객 1만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2회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세계를 품어온 인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개항 이야기를 담아 글로벌 관광도시와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세계적인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 당일 중국·미국·대만·홍콩·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지역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및 전통 한지공예 체험,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퓨전음악, 풍물단, 태권도 시범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케이 팝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국내·외 재외동포를 함께 초청함으로써, 문화적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인천관광의 가치 확산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1883년 인천항
(경인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마크 스미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의 부총장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GC내 영국대학 설립이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으로 지난 4월 설립 의향서 제출 이후 발빠른 사업 진행으로 MOU 체결이 성사됐다. 사우스햄튼대학은 영국 명문대학 협의체인 러셀그룹 소속이자 창립 멤버로 1952년 설립됐으며 고 엘리자베스 여왕 2세가 최초로 인가한 대학이다. 메인캠퍼스인 하이필드 캠퍼스, 웬체스터 캠퍼스, 말레이시아 캠퍼스 등 총 8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 종합 랭킹은 QS 순위 기준 81위로 연구중심 대학으로 유명하다. 동 대학 전체 연구의 92%가 영국 상위 10%에 들 만큼 연구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항공우주공학, 전기전자공학, 해양학, 조선공학 등은 세계 최상위권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 사우스햄튼시는 런던시로부터 남쪽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1912년 4월 타이타닉호가 미국을 향해 출항하였던 도시로 타이타닉 박물관이 있는 등 항구도시로 유명하다. 주요 동문으로는 조지 W. 버클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