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공무원노조(이하 용공노)와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이하 용인지부)는 25일 용인시체육회 사무실이 있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이하 체육회 회장)이 용인시 체육진흥과 공무원들에 욕설한 것과 용인시 체육회 직원 등에 갑질 한 것을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 용인시 공무원노조가 용인시 체육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 용공노측은 “지난 4월 26일 주말 체육행사 중 의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용인시청 공무원들을 욕설한 체육회장에게 공개사과와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고 그후 체육회장의 사과문 발표가 있었으나 자진사퇴는 거부한다”라고 들었다며, 이에 용인시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는 진정성 없는 사과로 받아들일 수 없고 자진사퇴를 거부한 이상 보다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의견으로 결정되어 상급단체인 한국노총 용인지부에게 연대 집회 및 시위를 요청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 체육회 직원 대표는 현장발언을 통해 “ 회장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노조도 결성하고 기자회견도 하고 나름 대응도 해보았지만 힘없는 우리들에게는 결과적으로 6명이 소중한 직장을 떠
화성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신면 전곡리 공장 화재피해 관련해 브리핑을 통해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이상길 화성시 재난안전 대책본부 통제관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총 31명으로 사망 23명, 중상 2명, 경상 6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한국인 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사고 현황을 밝히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인원에 대해서는 유가족과의 DNA 검사 및 대조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또한 유가족 지원을 위한 피해통합지원센터와 관련해 “지난 24일 18시 설치 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화성시를 비롯한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등 총 12개 기관 13개 반, 50명이 근무한다”며 “각 근무반별로 피해자들과 유가족 분들의 민원사항 접수 및 심리 지원, 피해자 신원파악, 외국인 인적사항 파악과 유가족 비자 및 입국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 지원과 관련해 “희생자 상당수가 외국인임에 따라 신원 파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모두누림센터에 피해가족 지원실을 마련했다”며 “희생자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장례 절차 종료까지 1대1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 생활권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근거한 공간' ‘거점 프로젝트 : 초대’ 참여자를 6월 17일부터 모집한다. ‘거점 프로젝트 : 초대’는 ▲광명의 로컬푸드를 같이 찾으며 공유하는 ‘찾고 먹고 즐기고’, ▲내 마음을 담은 화분 만들고 식물을 같이 심는 ‘손끝으로 달래는 마음’, ▲반려동물에게 무해한 룸스프레이를 만들며 정보 공유하는 ‘향기로운 애견생활’, ▲추억의 노래로 같이 춤추며 나를 위한 하루를 만드는‘미니 타임캡슐(내가 꽃이 되는날)’ 등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또한 실무자 역량 강화를 통한 추후 지역민들의 생활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광명시 작은 도서관, 향 테라피, 텃밭 등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대상 2개의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근거한 공간'은 광명시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광명문화재단과 지역 내 민간 문화공간 6곳이 협력하는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생활문화플랫폼 지원 사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상세 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또는 광명 문화도시 플랫폼www.lifegmcf.kr) 공지 사항에서
▲ 통합 발대식 광명 크루, 광명 샛별단 단체 사진 (광명문화재단 제공)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지난 19일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지역 문화인력 발굴 및 양성 사업’<광명 크루>, <광명 샛별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사업은 그간 광명시 시민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이나 시민 리더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민의 본격적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크루>와, 광명의 문화를 주도적으로 형성해 나갈 청년 기획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광명 샛별단>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총 60여명의 시민이 선발되어 통합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광명 크루>와 <광명샛별단>의 활동을 위한 문화교육은 물론, 더 나아가 광명의 문화정책과 자원을 연결하고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광명문화분야 활동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광명에서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광명샛별단> 과정을 우수하게 이수한 미래의 청년문화기획자를 위한 청년인턴쉽도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발굴된 광명 청년문화인재들의 계속적 성장을 지원한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광명의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가 있는 전통무형유산전수관
최고의 야외 방탈출 게임 ‘더 트릭 아일랜드’가 찾아온다. ▲ 제부도해상케이블카가 신개념 야외 방탈출 게임 ‘더 트릭 아일랜드’를 선보인다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새로운 야외 방탈출 게임 ‘더 트릭 아일랜드’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아름다운 제부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미션과 퍼즐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트릭 아일랜드’는 기존 실내 방탈출 게임의 한계를 넘어 케이블카를 타고 자연 속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방탈출 게임이다. 참여자들은 팀을 이뤄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며 주어진 단서를 풀고 미션을 완수해 섬의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더 트릭 아일랜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케이블카 여행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21일(금), 김현정(더민주, 평택) 국회의원실에서 주관한 “평택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평택시 과학고 유치의 합리적인 타당성을 제시했다. ▲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서현옥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평택시는 인구유입과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출생률 또한 1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평택이 과학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이 신규로 설치되기에 최적인 교육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 등의 다양한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다” 라고 발표를 시작했다. 또한, 평택은 반도체 산업, 첨단 모빌리티 산업, 환경 친화적 산업 등의 연구개발 및 실증실험단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산업의 집적지일 뿐 아니라 평택에는 브레인시티 지식기반 개발 지역에 2025년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평택대, 한경국립대 등과 연계해 연구와 탐구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 LG전자, KG모빌리티 등의 평택에 위치한 기업들과도 미래지향적인 우수 교육과정을 추진할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거듭 피력했다. 서현옥 의원은 2023년 5월, ‘경기도 반도체산업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4일 전곡리 배터리 공장 화재 수습을 위해 ‘전곡리 공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사망자 장례지원 및 유가족 지원에 나선다. ▲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회의 모습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장례지원반 ▲유가족지원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화성시 소재 5개 장례식장에 분산해 안치돼 있는 사망자들의 장례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사망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인인 점을 감안해 통역을 배치하고 사망자 별 담당자를 정해 유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로 인한 대기질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변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2차 피해를 막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랠수 있도록 장례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수습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 경찰서,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피해통합지원센터가 시청 5층 대회의실에 설치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또다시 찾아 통합지원센터 설치,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화재현장을 재차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저녁 8시경 화성시 서신면 사고 현장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사고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 과정을 살펴봤다고 밝힌 김 지사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의 빈다”며 먼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낮 12시 33분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고 17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열어서 긴급대책을 수립했다”며 대책 회의를 통해 수립한 4가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청 대회의실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에는 경기도 직원도 참여해 사상자 관련 안내, 민원 접수, 장례 절차·피해지원 상담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희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자원순환시설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개정사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재안전 조례」 제4조 신고 대상에 「폐기물 관리법」 제2조에 따른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운영하는 장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23년 10월 11일부터 시행됐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로 오인할 수 있는 행위를 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게 되면 일시·장소·사유 등 관련 내용을 서면 등으로 소방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이는 화재로 오인한 신고로 인해 불필요한 출동에 따른 소방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사전에 신고하지 않아 소방 자동차가 출동하게 된 경우, 해당 행위자에게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안기승 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설 관계인이 보다 철저하게 안전 관리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오산 의료생업의 횡령 의혹에 대한 집단 고발장이 오산경찰서가 아닌 경기 남부경찰청으로 접수된 이유가 오산경찰서의 수사 의지 부족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 수사의지부족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오산경찰서 오산 황제오리 대표 이 모씨는 24일 조선일보에 ‘국민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께 보내는 호소문’이라는 글을 통해 “지난 6월 3일, 수원에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산의료생활협동조합 관련인들의 불법과 비리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기에 저 이 00외 141명의 서명이 든 고발장에 모든 것을 걸고 힘겹게 집단 고발을 강행하였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 씨는 “거주지인 오산 인근 경찰서에 접수하지 않은 이유는 제가 준비한 사진과 의혹에 대한 증거 자료(녹취)들을 받고도 수사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기에 광역수사를 펼칠 수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 이 모씨의 호소문 때아닌 오산경찰서의 수사 의지 부족이라는 지적은 지난 5월에도 있었다. 지난 5월 모 중앙 언론에서는 “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혐의 수사 지지부진, 수사 기밀 유출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 전시 반려동물展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이달 7일부터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반려동물展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반려동물이 동반할 수 있는 전시로 일주일간 1,000여 명의 관람객과 1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방문할 만큼 광명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7일에 진행된 전시 오프닝에는 이구아나, 앵무새, 달팽이 등 다양한 반려동물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의 시작을 빛냈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이이수, 권명희, 정하경, 홍현지 등 작가 4명의 작품과 광명 시민이 출품한 사진 공모전 선정작을 선보여 반려동물과 함께 한 행복한 순간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있다. ▲ 전시회 현장사진 (광명문화재단 제공) 또한 반려동물을 위한‘콘셉트 포토존’, ‘멍! 때리는 TV(반려동물용 미디어 전시)’, ‘삑삑존(공놀이 체험)’등 반려동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유기 동물‘가족 찾기 캠페인’, ‘수건 기부 캠페인’ 등 반려동물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문화콘텐츠센터 교육실(인천 연수구 갯벌로 12, 갯벌타워 1504호)에서 ‘2024년 인천 XR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4 인천 XR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 포스터 팬데믹 이후 확장현실(XR) 제작 기술이 확산되면서 XR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관사 인천테크노파크와 뉴작은 산업종사자 직무능력 향상 및 신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인천 XR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본 교육 과정은 교육생에 따라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특화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별도로 기타과정까지 세분화돼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취·창업자와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심화과정은 장·단기로 나눠 재직자의 실무능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화과정은 특강 및 세미나, 진로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의 XR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찾아가는 진로특강’, ‘찾아오는 진로특강’, ‘체험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성과발표회까지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