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제5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민간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보급해 도시공간에 설치되는 각종 공공시설물의 수준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인증대상은 개발 및 제작이 완료돼 현장에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공공시설물로 디자인 개발주체인 국내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인증제 품목은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맨홀, 현수막 게시대, 통합지주TV결합형), 가로등, 보안등, 방음벽, 중앙분리대, 보행자 펜스, 자전거도로 펜스, 교량용 펜스, 벤치, 보도블럭, 파고라, 휴지통, 가로화분대, 가로수 보호덮개, 스마트 벤치, 스마트 횡단보도 그늘막으로 총 20종이다. 최종 선정된 인증제품에는 인천굿디자인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3년 동안 부여하고 인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면제와 시, 군·구 및 산하기관에 제품 홍보·설치 권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공모에 참가하려는 업체는 인천시 굿디자인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시는 10월 24일 1차 서면 심사한 뒤 11월 14일 2차 현물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고은정 인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4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및 영종·인천대교 지역 주민 무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 국민 대상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와 영종·용유·북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역 주민 등 약 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념행사 1부에서는 통행료 감면 협약식, 주민감사패 전달식이,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해상 불꽃 쇼 등이 열린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영종 등 지역 주민의 20년 숙원 해결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를 환영하고 향후 영종·용유·북도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10월 1일 지역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에 앞서 지역 주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9월 1일 오픈 했는데, 9월 18일 기준 2만여 건이 접수·승인처리 됐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보호종료 후 자립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장학금 지원 협약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월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최대 10만원까지 매칭해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학자금, 취·창업 비용,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초기 자본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에는 1,000여명의 아동이 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다. 이 아동들도 디딤씨앗통장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월 5만원을 적립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매달 3만원씩 4년간 1억 4,4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인천시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저축액의 2배인 월 6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5만원을 적립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 100명을 선정해 적립금을 지원할 계획인데, 이들은 1인당 4년간 총 432만원의 자립지원 목돈을 마련하게
(경인뷰) 인천광역시장은 2023년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2023 인천도시재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도시재생축제는 ‘인사이드 아워 인천’을 주제로 인천 도시재생지의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도시재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공연, 개막퍼포먼스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명사특강, 버스킹 공연, 도전 도시재생 골든벨, 우·마·소, 도심 노을영화제가 열린다. 또한 다양한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지 전시물, 사진, 영상전시물 등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직접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지고 인천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마을상품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및 마을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건축사사무소 바인의 황순우 대표의 ‘산업 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도시재생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 ‘보는 것을 사랑한다, 작은 정원’는 도시문제에 대한 인식과 재생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상세 내용은 축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호 인천시 도시균형정책과장은 “도시재생축제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
(경인뷰) 오는 추석 명절 동안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중 4일간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 오전 0시부터 10월 1일 밤 12시까지 4일간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인천시도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통행료 면제정책에 동참을 결정했다. 인천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2개 민자 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 대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민자 터널 내 도로 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통행료 면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성묘, 친지 방문 등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시민
▲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인천’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인천’이 9월 23일 한중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 모두가 축제의 기획자 및 운영자가 돼 모든 것을 직접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축제 준비를 위해 올해 8월 축제에 참가하는 어르신 단체가 모두 모여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23일 오후 1시부터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체험마당에서는 인천지역 9개 어르신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의 활동성과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보여준다.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그림, 도자기, 생활공예, 사진 등의 작품전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더불어 꽃차 시음, 에코백 민화그리기, 냅킨공예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오후 3시부터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마당에서는 인천지역 11개 어르신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가 준비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록밴드를 비롯해 합창, 오카리나 연주, 라인댄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미래 주역인 관내 영유아가 동요를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이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지난 2021년 환경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인천사랑 환경사랑 ‘아이사랑 창작동요 경연대회’ 수상 곡 13곡 중 1곡을 선택해 합창하는 경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다. 동요를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가 6인의 예선심사를 통해 상위 10팀을 선발하고 부모심사단 200명 내외의 결선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예선은 오는 10월 24일 결선은 11월 15일 중구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의 참가 접수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가정 등 영유아 1인을 포함한 2인 이상 30인 이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인천사랑 환경사랑‘아이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통해 영유아 가정이 함께 환경보호에 대해 소통하고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20년을 선도하는 지침서가 될 ‘인천 정책 로드맵 2040’ 수립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대붕만리의 자세로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2040년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설정하고그 목표에 이르기 위한 새로운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본 연구를 기획했다. 연구를 기획·주관하는 인천연구원은 로드맵 수립을 위해 시정 핵심 주제와 가치를 중심으로 4개 분과를 운영한다. 각 분과에서는 분야별 중장기전략과 최우선 정책 그리고 분야를 융합한 공통의 과제를 제시한다. 시민·공동체분과에서는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양육, 교육, 복지, 인구 등 주제를 포괄하며 산업·경제분과에서는 전략산업 육성, 혁신, 투자유치 등 글로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환경·안전분과에서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중점을 두고 균형·이동분과에서는 도시 공간 구조의 변화와 쇠퇴 및 교통 신기술 도입 등 도시개발과 신모빌리티, 교통체계와 관련해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6월 출범한 ‘인천시 미래준비특별위원회’
(경인뷰) 인천시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된 후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월세 가격도 전월 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하는 부동산통계 및 정보를 기반으로 인천시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변동률은 0.16%로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인천시는 0.22%로 3개월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연수구·남동구·서구·부평구는 상승했고 동구·계양구·미추홀구는 하락했다. 또한, 8월 주택 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전월 –0.04%에서 0.15%로 인천은 –0.11%에서 0.21%로 상승 전환했고 월세가격은 전국 평균 전월 –0.05%에서 0.04%로 인천은 –0.15%에서 0.06%로 상승 전환했다. 지가 변동률 역시 지난 3월 상승세로 전환된 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부동산 실거래가격 검증과 조사를 통해 투명한 부동산거래 환경조성에 노력하
(경인뷰) 인천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청년에게는 직무교육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인턴 기간 급여를 전액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인천 거주 구직 청년의 직무능력 향상과 일 경험 축적을 위한 ‘인천 청년도약기지’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해 인천시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청년에게는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과 유망 기업에서의 인턴 기회를, 기업에게는 준비된 인재 채용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새로운 유형의 인턴십 과정이다. 1인당 약 300만원이 투입되는 전문 직무교육과 함께 3개월간 인턴십 급여를 전액 인천시가 지원한다. 사업 운영 기관인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앞서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의 직무교육 기관으로 총 4개의 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현재는 청년 참여자와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총 5개로 영상 활용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자상거래 쇼핑몰 경영사무실무자 취업 과정 기업 전산회계세무+ERP+한글, 엑셀 과정 챗GPT를 활용한 인공지능 영상 제작 편집으로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시가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8일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자살 예방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니 명실공히 최고의 자살예방 지자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2003년부터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근 20년째 전 세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4월 2021년 기준 26명의 자살률을 2027년 18.2명까지 감소하겠다는 목표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국적이고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한 이때 우리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은 인천시의 자살예방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2년 인천시의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는 92.5점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종합 평균 점수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2021년 중장기 자살예방 종합계획‘마음에 온, 생명을 온 프로젝트’를 수립한 인천시는 4대 전략 아래 총 131개의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사회경제적 환경조성 맞춤형 지역사회 대응체계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경인뷰)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가 2023년 전국 1,1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중구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전국 1위인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및 추가사업비 2억 7천2백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해 수산자원을 보전, 관리 및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활동으로 인천에서는 43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공동체원 스스로 규약을 만들어 어장 휴식년제 채포체장 제한 어장청소사업 등 개체수 보전 및 해양환경 보전에 힘써 왔으며 체험어장 운영 반려해변 지정 어업인 교육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함께하는 날 타 공동체 컨설팅 활동으로 해당 공동체와 지역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마시안 공동체는 지난해에 비해 자체 자금 적립액과 소득액을 각각 65%, 25% 상승시키는 등의 성과를 이뤘고 이러한 마시안 공동체원의 협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