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5월 24일 인천시를 찾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특강에는 시민은 물론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기후위기 인식 증진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반기문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UN 사무총장 시절인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유지하기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했다. 임기 후에는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을 설립해 ‘보다 좋은 세계, 보다 나은 미래’를 목표로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갈등과 결핍이 없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반기문 전 총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한 기술 전환과 혁신 성장을 도모해 온 인천시 노력의 성과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기업의 부품화 기술 지원 △소재·부품 분석·시험평가·인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을 꾀하는 위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될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미래차 부품산업육성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차 부품 전환을 위한 인천시의 첨단 소재 사업이 탄력받고 기술경쟁력 강화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도서 지역을 찾아 해당 지역 주요 현장들을 둘러보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인천시의회는 ‘제294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후인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옹진군 덕적면을 방문해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진 ‘덕적 도끝뿌리 해안탐방로’, 떼뿌루해수욕장 공사 현장, 서포리해변 및 서포리항 방파제 연장 공사, 3·1운동 기념공원 등 주요 현안 점검과 주민 의료봉사단 격려, 진2리 이장 및 덕적면주민자치회장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는 ‘인천시의회 전반기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신영희·박종혁 제1·2부의장, 의원 13명 등 총 16명의 시의원들이 덕적면을 찾아 도서 지역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어려움과 요청 사항을 경청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열정을 보였다. 또 21일에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인천시사회적기업경제지원센터, 인천의료원 등이 북1리경로당에서 진행된 의료 및 이·미용 봉사 현장도 들러 여러 노인분들과 봉사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의원들은 덕적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A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2024년 세계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대중 강연과 스쿨네이처링 앱을 활용한 모니터링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7개 가족, 3개 동아리, 숲 교육활동가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의 생물다양성 강연으로 시작했으며 서 관장은 국가 단위 통계를 기반으로 생물다양성의 뜻과 보전의 의미, 가치 등을 설명했다. 이어 강홍구 네이처링 대표는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개발한 스쿨네이처링 앱의 가입 및 활용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모둠별로 자원관의 야외 주제원을 둘러보며 풀과 나무를 직접 관찰하고 스쿨네이처링 앱에 기록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행사 후에도 학교와 마을에서 시민과학자가 되어 생물다양성을 기록하고 자연을 더 적극적으로 관찰하겠다는 소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돈 부교육감은 “기후 위기로부터 인류가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것이 생물다양성이며 생물다양성 교육은 인간뿐 아니라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물이 함께 살아가야 함을 알게 하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인천강화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강화도 내 관사 관리 및 거주 교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강화도 내 관사 관리자·거주자 15명, 인천시교육청 및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 10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후된 관사 보수 생활비품 부족 저경력 공무원 우대 관사 관리 업무량 가중 등 다양한 관사 애로사항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한 교직원은 “관사 거주의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사항들이 개선되어 도서지역 교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서지역 교직원들에게 주거와 편의가 안정적으로 제공되어야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언급된 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유정복 인천시장이 덕적도와 자월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5월 21일 옹진군 덕적면과 자월면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개발사업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덕적면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자월면의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살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섬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섬에 거주하는데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안전시공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덕적면 서포리항에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항·포구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 한창이다. 서포리항 방파제 증고 및 연장,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캠핑장 정비, 해송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은 78%로 오는 8월 사업 완료 예정이다. 자월면 달빛바람 천문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천문공원, 전망카페, 천문과학관 등이 조성된다.
(경인뷰) 인천시는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상반기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전환하고 원활한 사업 시행과 조합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두 번의 대면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및 사업 시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22 ~ 23년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정비 예정 구역 및‘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가로주택등 정비사업의 현안 사항을 반영하는 만큼,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을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5월 22일까지로 인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및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위한 일반과정과 실무자들도 알아두면 좋은 12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향후 대면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비사업
(경인뷰) 인천시는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상반기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전환하고 원활한 사업 시행과 조합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두 번의 대면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절차 및 사업 시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는 '22 ~ 23년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정비 예정 구역 및‘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가로주택등 정비사업의 현안 사항을 반영하는 만큼,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을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5월 22일까지로 인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및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위한 일반과정과 실무자들도 알아두면 좋은 12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향후 대면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정비사업
(경인뷰) 인천시 부동산 매매가격의 하락 폭이 5개월 연속 축소되는 반면, 전세가는 4월에도 전국에서 가장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의 ‘2024년 4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3월 –0.06%에서 4월 –0.05%로 하락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연수·서구·남동·계양·동구는 상승했으며 부평·중구·미추홀구는 하락했다. 이와 함께 전세가격 변동률은 0.30%로 4월에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으며 연수구 0.69%, 남동구 0.47%, 부평·계양구 0.37%, 서구 0.17%, 동구 0.12%, 미추홀구 0.11%, 중구 –0.22% 순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가변동률은 2월 0.140%에서 3월 0.156%로 상승 폭이 확대됐으며 연수구 0.280%와 서구 0.161%는 인천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또한, 주택매매 거래량은 2월 2,792건에서 3월 3,497건으로 25.3% 증가했으며 구별 거래량은 서구 723건, 남동구 565건, 부평구 562건, 연수구 487건, 미추홀구 434건, 계양구 381건, 중구 187건, 동구 76건이다. 최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인체 위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 5㎜ 미만의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며 발생 원인에 따라 1차 미세플라스틱과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구분할 수 있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공업용 연마제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비즈나 의류, 담배 필터 등에 포함된 마이크로파이버와 같이 의도적으로 미세한 크기로 제조된 것을 의미한다. 2차 미세플라스틱은 빨대, 물병과 같은 플라스틱 제품이 버려진 후 풍화, 광분해 등 물리, 화학적 작용으로 분해된 것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세계보건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몸속에 장기간 축적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등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강우로 유입된 부유 쓰레기나 하수에 섞여 배출된 미세플라스틱은 취수 과정에서 정수장에 유입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수처리 공정 내 미세플라스틱의 유입량이나 제거율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일간 개최된다. 수도권 최대 해양분야 지식포럼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2020년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 4년간 총 30개국의 연사 180명이 참석해 포럼의 깊이를 더했다. 인천시는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이 국제포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전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관람객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세션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 포럼의 메인 세션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탐색 기술혁신과 차세대 스마트항만 친환경 시대의 선박연료와 항만 에너지 공급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 - 다모항체인크루징 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 등 총 5개로 구성된다. 인천 물동량을 극복하는 국내 수출 중고차 산업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인천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 참가자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가 2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악성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지키자는 내용의 ‘공직자 보호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37명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최근 악성민원과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공무원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악성민원이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악성민원조차 수용해야 하는 현 제도와 행정의 문제점이 공무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날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종료 후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지난 5월 2일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강력하게 시행하고 시행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세부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과다한 정보공개청구를 할 수 없도록 보상금 및 포상금 체계를 개편하고 악성민원 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예산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결의문을 대표로 발의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 의원은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위법행위는 물론, 정보공개청구 민원을 과다하게 접수하는 등 알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