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과 함께하는 인생학교의 청소년을 위한 신간 ‘어려움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 미래엔 아이세움, 알랭 드 보통과 함께하는 인생학교 신간 ‘어려움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 출간 알랭 드 보통은 일상의 고민을 철학적 통찰로 풀어내며 전 세계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작가이자 철학자이다. 2008년에는 보통의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삶의 본질과 지혜를 전하고자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를 설립하고, 현대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려움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은 인생학교에서 기획한 청소년 대상 자기 성장형 철학 교양서다.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출간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뭐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 ‘행복하냐는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면’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어려움을 철학적 사고를 통해 탐색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내가 정상이 아닐까 봐 걱정돼요’, ‘무엇을 원하는
출판사 바른북스에서 사회/정치 도서 ‘공정한 기회: 모두에게 열리는 문’을 출간했다. ▲ ‘공정한 기회: 모두에게 열리는 문’, 장철길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60쪽, 1만6800원 이 책은 대한민국을 보다 나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공정과 혁신이라는 두 기둥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공정한 사회는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며, 공정한 대우를 받는 사회다. 공정한 사회는 사회적 가치와 윤리적 기준을 바탕으로 정책과 제도를 통해 실현되고, 혁신적인 사회는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해 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추구한다. 제1장에서는 공정한 사회의 개념과 중요성을 다룬다. 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제시하고, 조선시대의 사례를 통해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배경을 고찰한다. 로스쿨 제도, 대학입시 제도, 노동의 이중구조 등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공정사회를 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혁신적인 사회를 위해 필요한 실행 과제를 논의한다. 정부는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며, 교육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기업은 혁신을 통해 성취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만화책 판매 동향과 트렌드를 살펴봤다. ▲ OTT 애니메이션 공개 후 인기 만화책 흔히 ‘덕후’라고 불리는 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만화’가 최근 보편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54.3%의 압도적인 20대 예매율로 지난해 예스24 티켓 판매 1위를 차지한 ‘이토준지 호러하우스’를 비롯해 ‘원피스’, ‘드래곤 볼’ 등으로 알려진 슈에이샤 대표 만화의 굿즈를 모은 더현대 ‘점프샵’ 팝업 성황까지 비주류에서 주류가 된 만화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이러한 경향에 힘입어 만화책 판매량도 2025년 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2023년 돌풍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원작 ‘슬램덩크’의 인기로 만화 분야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후 2024년 소폭 감소했던 판매량은 OTT 애니메이션 원작 만화 등 신간 출간의 영향으로 2025년 상반기(1.1~4.10) 전년 동기 대비 13.8% 반등했다. ◇ 만화계 ‘큰손’된 1020세대…5년 전 대비 1020세대 만화책 구매자 비율 2배 증가 특히 모바일 웹툰이 익숙한 1020세대가 실물 소장을 위해
문예출판사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다섯 작품을 꼽아 엮은 ‘특별판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출간한다. ▲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특별판) 표지 이번 특별판에는 문예출판사의 첫 책 ‘데미안’과 최근 불교 열풍으로 20~30대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싯다르타’, 청소년 필독서 ‘수레바퀴 아래서’와 함께 헤르만 헤세의 첫 장편소설인 ‘페터 카멘친트’와 자전적 성격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황야의 이리’가 포함돼 있다. 헤세의 작품은 대체로 전통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거부하지만 아직 새로운 가치의 기준을 찾지 못한 젊은이가 방황하고 성장하며 자신의 내면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특별판)’에 포함된 다섯 작품 역시 이러한 서사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현실과 이상, 욕망과 정신의 갈등, 문명의 위기의식 등을 그리는 헤세의 작품 경향은 ‘데미안’에서 터져 나와 ‘싯다르타’에서 대가의 역량을 과시했으며, ‘황야의 이리’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헤르만 헤세와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국내 독자들을 위해 이번 특별판 표지는 헤세 그림 특유의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색채를 적극 활용했으며, 작품의 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 이하 출판진흥원)은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소외지역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달리는 책 놀이터’를 오는 5월부터 기존 60곳에서 7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 ‘달리는 책 놀이터’ 포스터 ▲ ‘달리는 책 놀이터’ 운영 모습 텐츠(전자책, 오디오북, AR북, VR 도서관 등)를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XR 책놀이, VR 카드보드 만들기 등)과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 독서권장마술극 등) 등 디지털북과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디지털 도서관이다. 참여 대상으로는 복지기관, 특수학급 등을 우선적으로 △도서산간벽지 △공단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서점 소멸 지역 △문화시설 부재 지역 등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운영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은 이번 ‘달리는 책 놀이터’는 전년도보다 콘텐츠의 양질을 높여 참여자가 더욱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북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리는 책 놀이터’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등은 해당 기간 동안 이메일(bookbus_kpipa@naver.com)로 신
김민서 작가의 두 번째 시집 ‘먼저 지나온 내가 너에게 꼭 해주고픈 말’(페스트북)이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서점의 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시집은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김민서 작가가 2년 만에 펴낸 시집이다. ▲ 김민서 위로 시집 ‘먼저 지나온 내가 너에게 꼭 해주고픈 말’이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김민서 작가는 “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분이 있으면 시를 선물로 써드리곤 했다. 그런 글을 모아서 시로 다듬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힘든 일이 있다. 위로의 말을 건네는 심정으로 시를 썼다”고 베스트셀러 선정 소감을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작가가 위로를 건네는 듯한 언어를 구현하기 위해 편지지 느낌의 필사를 디자인하고 각 시마다 다른 폰트를 사용했다며, 삶의 무게에 지쳐 잠시 멈추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의 부제 ‘삶의 순간들에서 전하는 다정한 위로의 말들’처럼 힐링의 순간을 경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1집 시집 이후 많이 기다렸어요’, ‘공감과 힐링이 되는 시집이었습니다. 표지도 시랑 잘 어울리고 예뻐요’ 등의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먼저 지나온 내가 너에게 꼭 해주고픈 말’은
세계 주요 예술 축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형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오는 4월 25일(금)과 26일(토),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 2025 아리아라리 공연(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 2025 아리아라리 공연(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 2025 아리아라리 서울공연 포스터(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아리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의 대표 민요인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무용, 서사극, 영상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작품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초연된 이래, 정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독창적 감각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최근 2년간의 해외 무대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2023년에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뮤지컬·연극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 중 하나인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매체로부터 별점 만점을 받는 등 전통 공연으로는 이례적인 찬사를 받았다. 현지 언론은 ‘아리아라리’는 전통을 새롭게 말하는 가장 세련된 방식이라며, 이 공연이
페스트북이 김정순 작가의 신작 ‘플라스틱 뷰티’를 페스트북 추천 소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외모지상주의와 성형 산업의 그늘, 그리고 환경 파괴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하나의 서사로 엮으며 현대 사회의 균열을 조명했다. ▲ 김정순 작가의 신작 소설 ‘플라스틱 뷰티’가 페스트북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플라스틱 뷰티’의 주인공 표리안은 외모에 대한 압박을 견디며 살아가지만, 뜻하지 않은 성형수술을 계기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신약 ‘바프론V’의 부작용으로 인한 비극은 단순한 의료 재난이 아니라, 인간 욕망이 자연과 생태계에 끼치는 치명적 영향을 고발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김정순 작가는 외적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고, 그 파장이 어떻게 사회와 환경에까지 번져가는지를 치밀하게 추적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 소설은 리안과 지안 자매, 그리고 그 가족이 겪는 상실과 선택을 따라가며, 독자로 하여금 ‘나는 어떤 존재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물음에 마주하게 만든다. 김정순 작가는 ‘부산세탁소’를 비롯해 여행기와 시집, 단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써왔다. ‘플라스틱 뷰티’는 특히 그녀가 오래도록 고민해 온 인간과
보리출판사가 어린이 눈높이에서 맞춰 풀어낸 역사 이야기책 ‘고정욱이 들려주는 역사 한 장면1-나라의 탄생’을 출간했다. ▲ ‘고정욱이 들려주는 역사 한 장면1-나라의 탄생’은 ‘나라의 탄생’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 역사를 주제별로 다룬다 ▲ 결정적 한 장면을 보면서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다 ‘고정욱이 들려주는 역사 한 장면1-나라의 탄생’은 역사를 바꾼 결정적 한 장면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대조영, 왕건, 이성계로 이어지는 건국 영웅의 이야기를 읽으며 역사의 큰 흐름을 파악한다. 건국 과정에 변화와 개혁을 향한 열망이 숨어 있다는 사실도 이해한다. 아이가 쉽게 읽으며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을 만든 편집자가 ‘나라의 탄생’ 재밌게 보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결정적 한 장면을 보면서 자유롭게 상상 압도적인 분위기의 삽화와 짧은 카피로 이뤄진 각 이야기의 첫 장면이 아이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한 장면을 보고 나면 아이들은 앞으로 펼쳐질 사건들을 자유롭게 떠올리게 된다. 부모, 선생님, 친구가 같이 ‘한 장면’을 보고 난 뒤 질문을 주고받으면 좋다. 대조영이 깊은 골짜기로 군대를 이끌고 가 ‘우리가 이길 것이다!’라고
서울돈화문국악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훈훈한 우리 가족’을 선보인다. 오는 5월 10일(토)과 11일(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훈훈한 우리 가족’은 체험활동과 공연 관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예술 단체 공간서리서리와 함께 한다. ▲ 서울돈화문국악당 전경 프로그램 1부로는 체험 ‘떠나보자, 세계악기와 소리 탐험대’가 진행된다. 디저리두, 후야라, 죠하프, 워터폰 등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세계 악기를 통해 소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악기를 가까이 접하며 진동, 음량, 음고 등 소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시공간과 분위기를 전환하는 특수효과로서 소리의 기능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 ‘들어보자, 도자기의 비밀’에서는 국악기 ‘훈’을 기반으로 하는 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훈은 흙으로 구워서 만든 관악기로, 따뜻한 소리가 특징이다. 악기 특유의 음색이 묻어나는 공간서리서리의 연주곡과 섬집아기, 아리랑 등 어린이 관객에게 익숙한 음악들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유리병 피리 소리내기 활동이
경기도 시인들의 시 모음집 ‘오늘의 시’ 출판기념회가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경기도 화성시 화성시민대학 계단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모음집 ‘오늘의 시’는 뉴스를 보는 즐거움 ‘경인뷰’가 인터넷 뉴스를 시작하며 여러 카테고리 안에 ‘오늘의 시’라는 자리를 마련하며 시작됐다. 초기의 오늘의 시는 수원의 시인 윤형돈 시인이 운영을 해왔다. ▲ 오늘의 시 표지 윤 시인은 수원을 중심으로 한 문인들의 시를 주로 소개하며 시안에 들어 있는 시상과 시를 읽는 방법과 해석을 곁들여 멋진 시 읽기를 강조했다. 윤 시인이 소개했었던 시와 해석은 경인뷰 사이트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의 화성 이전에 따라 오늘의 시 카테고리 운영자는 박종순 기자로 바뀌었다. 박종순 기자는 시인이자 시 낭송가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 박 시인은 지난 수년 동안 여러 시 낭송대회에 참가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경인뷰에서는 오늘의 시를 운영하면서 보통의 사람들 시를 주로 소개했다. 박 시인의 소개를 통해 알려진 시인들은 유명한 시인들은 아니다. 박 시인의 소개에는 지인도 있고, 정치인도 있으나 주로 주변의 시를 사랑하는 범부, 범녀의 시가 주류를 이루었다. 박 시인의 이런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나태주 시인의 신작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을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연재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 나태주 시인 신작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라는 세 줄의 시로 깊은 감동을 전한 ‘풀꽃’의 시인 나태주의 신작이다. 지난 2021년 진행된 ‘EBS 클래스e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의 강연 내용과 스웨덴의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의 회화가 어우러져 특별한 책으로 재탄생했다. 예스24는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을 선공개했다. 연재는 매주 월요일 총 4회차에 걸쳐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연재 종료 후에는 크레마클럽 eBook 단행본 서비스와 함께 종이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책은 인생의 지침이 됐던 할머니의 말씀부터 교직 생활, 서툴렀던 사랑, 죽음의 목전까지 가며 깨달은 삶의 진실까지 시와 평생을 함께한 나태주 시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자기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 대신 사랑해 주자는 메시지와 함께 독자들에게 건네는 격려를 담았다. 예스24는 ‘나태주의 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