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가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만장사의 사찰 부지 기부 뜻에 따라 기부 절차, 부지 활용방안 등 구체적인 검토를 시작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민원옴부즈만위원회는 지난 1월 만장사로부터 사찰 부지 중 약 290평을 시에 기부하겠다는 의견을 접수하고 지난 17일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기부 절차, 용도 등을 검토하기 위해 안양시 녹지과장, 동안구 건축과장, 세무과장, 교통녹지과장 등이 함께 했다. 현장에서 윤영구 주지스님은 “안양시민의 편익 제공을 위해 사찰 부지 일부를 기부하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재차 밝혔다. 권주홍 위원장은 “만장사의 아름다운 기부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부지 활용 방안을 최선을 다해 마련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위원장은 기부 부지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문화·휴식 공간 조성은 물론, 만장사 인근 도로에 대형차 회전 공간 부족으로 계속 제기된 민원도 함께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위촉된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위원장은 시민권익 구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갈등 민원 중재 등 민원 해결에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26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안양시가 수립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위원회로 지난해 12월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기존의 청년정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개편된 위원회는 안양시 청년정책에 당사자인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전체 위원을 20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늘리고 청년 비율을 기존 위촉직의 2분의 1일에서 3분의 2로 확대했다. 정기회의도 연 2회에서 4회로 늘려 청년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정기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위원회 운영 및 청년정책 관련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위원 토론을 거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내에 소통참여 취업창업 문화복지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분과별 회의를 통해 청년정책의 주제 또는 정책 등을 발굴하고 전체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회 간 업무 조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맞춤형 청년정책
(경인뷰)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과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복지팀'을 추가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만안구 안양2·6동, 석수2동, 동안구 관양1동 등 4개 동을 포함해 총 6개 동에서 ‘찾아가는 복지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복지팀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보건, 주거, 교육, 고용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으로 행정복지센터의 기존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 업무를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팀은 위기가구 1945세대를 발굴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위기가구에 필요한 공적 급여, 후원금품 지원은 물론 LH,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가구별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보건, 주거, 고용 등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하고 집중 관리한 통합사례대상자도 176세대에 이른다. 대상자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개최한 민·관 통합사례관리 회의만 132회에 달한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팀은 주민과 소통이 많은 통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주력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신혼부부가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 입주를 위한 대출 시 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오는 3월17일까지 전입신고를 완료하는 신혼부부다. 부부 중 연소자의 나이가 만 49세 이하이고 2021년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 혹은 관내 1주택자이어야 한다. 지원 기준은 7년 이내에 혼인 신고한 금융권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이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나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어, 이미 2회 이상의 지원을 받은 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지원금은 6월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있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는 이 사업을 지난 20
(경인뷰) 안양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이 보육 아동 수에 따라 개별적으로 안전공제회에 가입했으나, 시에서 단체가입을 해 어린이집의 경제적·행정적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입을 통해 관내 352개소 어린이집의 재원아동 1만2000여명과 보육교직원 3300여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제3자치료비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 풍수해특약 등 8종이다. 보장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아울러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체 및 재산상의 피해보상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사고 보장을 통해 보육교직원 복지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교직원의 처우 향상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이 높아질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옥외광고사업자의 판로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이며 자사광고 광고주가 안양시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간판 등 광고물을 제작·설치를 의뢰하는 경우이다.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광고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안양시청 건축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간판 훼손·노후도 간판 종류 관내 영업기간 등의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하고 대상자 발표는 3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지원대상에서 대기업 프랜차이즈점, 부동산업, 보험업, 신용조사 및 추심대행업, 금융업, 약국, 사행성 업종, 일반유흥주점업 등은 제외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축제의 기획부터 개최까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2023년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에 관심이 있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5명 내외의 인원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기획단원들은 4월 발대식부터 10월 해단식까지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에 참석해 청년축제 기획, 주제선정, 홍보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을 기획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획단원에게는 문화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회의 참석 시 수당이 지급된다. 활동 우수자에 대해는 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된다.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대일 안양시 청년정책관은“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이번 청년축제 기획단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청년축제가 청년들에게 미래를 개척하는 용기와 삶의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잠재력 개발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성장할 사회 각 분야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제24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여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출석률 80% 이상 교육생들에게는 안양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접수일은 이달 13~28일이며 교육비는 10만원이다. 교육은 3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10~12시에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여성지도자를 위한 리더십 개발 미술심리를 통한 자아 개발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상식 성공하는 여성리더의 스피치 스킬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등 여성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및 심폐소생술 시정탐방 졸업여행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있다. 특히 올해 명사특강 시간에는 지난 기수 수료생들도 참석해 이번 수료생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1997년 제1기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1,358명의 수료생을 배
(경인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오후 안양시청 강당에서 신년인사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봉사 수요처,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최대호 안양시장의 격려사,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의 축사, 2023년 사업소개 등이 진행됐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소외계층 및 재난지원 이동세탁차량 ‘씽싱세탁차’, 우리동네 공유장바구니 ‘가치쓰장’, 은퇴한 전문가의 봉사활동 참여프로그램 ‘백프로 봉사단’, ‘안양9경 9.9.9’ 플로깅 활동, 우수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의 다양한 신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항상 불철주야 활동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을 배우고 항상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변화하는 안양의 주역이 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올해는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시민의 행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모두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안양시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한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성결대학교로부터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성결대학교 재림관 8층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은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정희석 부총장, 윤민영 교학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식 총장은 “최대호 안양시장께서 시정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써오셨다”며 “특히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 지역대학 연계 특화사업 등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발굴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셨다”고 학위 추천 이유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족한 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육은 미래를 위한 준비”며 “안양시민이 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 시장은 민선 5기 2010~2014년까지 봉급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약 9천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특히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연계한‘방학 중 SW·AI 교육 캠프’를 운영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운영한 본 캠프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 소속 청소년 32명이 참여했다. 활동에 참가한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 코딩 과정은 어려웠는데, 아두이노 로봇을 조정하면서 명령이 실행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캠프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기본 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진로체험, 창의융합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장들이 FC안양 20오후 11시즌 연간회원권 구매 행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올해는 FC안양 창단 10주년이 되는 해로 더더욱 의미가 있다”며 “올해 FC안양이 K리그 1부로 승격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더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리그2는 오는 3월 1일 새 시즌을 시작하며 FC안양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개막전을 거쳐 3월 5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