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30일 수지구청 직원 식당에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모의훈련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청과 구청 위생부서 수지구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선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신속 보고 관계 기관 전파 체계를 확인하고 식중독 조사관이 원인 규명을 위해 보존식과 조리 기구 등의 환경 검체 채취, 역학 조사 시행,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을 실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다. 또 추가로 집단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증상 환자 모니터링과 식중독 예방 교육, 사후 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청사 주변 등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구축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하게 주의하고 각 가정이나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난 30일 지역 내 상수도관리 대행 업무를 담당하는 업체 12곳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시와 업체 관계자들은 급수시설 관리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는 ‘중대 재해 처벌법’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작업장 안전 관리 책임을 당부했다. 또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성 인지 감수성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청렴 윤리 경영을 위한 현장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이어 물 공급에 필요한 시설 신설과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업체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업무수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사항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행업체와 소통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왔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더 나은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비 신설과 개조, 수선 등의 급수시설 관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상수도대행업체는 2년마다 지정되며 기존 6개 업체와 올해 6개 신규업체를 추가로 지정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갈오거리 일대 상점 12곳의 노후 간판 개선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신갈오거리를 대표하는 58번길 일대 노후 상점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시는 지난해에도 신갈오거리 58번길 일대 상가 상점 10곳의 간판을 새로 정비해 점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신갈오거리 일대 상점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서면 평가 등을 거쳐 개선이 시급한 상점 12곳을 선정했다. 시는 12곳 상점 점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업종 특성, 업주의 희망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서체 등을 협의하고 간판 디자인을 진행했다.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A씨는 “이 골목에서 수십 년 동안 같은 간판으로 장사를 해왔는데 시에서 지원해 준 새로운 간판을 달고 다니 마치 새 가게 연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시에서 세심하게 신경 써 준 덕에 신갈오거리가 상권이 점점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마을 지도 스탬프 아트 투어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신갈막걸리 개발 등을 통해 전통주를 주제로 지난 4월에 이어 올 하반기 다시 축제를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인구와 가족 구조의 변화상을 담은 체험형 교재를 제작해 용인백현초등학교를 비롯한 20개 초등학교 4~5학년 정규 수업의 부교재로 활용하도록 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재는 제1장 용인특례시의 인구변화부터 제2장 우리나라 인구 현황, 제3장 저출산·고령사회, 제4장 가족의 변화, 제5장 우리나라 인구분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초등생의 인구교육을 돕기 위해 올해 7년째 이 같은 체험교구 제작 배부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교재엔 연도별로 달라지는 인구분포 등 상세 내용도 담았다. 학생들은 교재에 수록된 스티커나 팝업 교구 등을 활용해 직접 ‘인구 피라미드’, ‘다양한 가족의 모습’, ‘우리나라 연령별 인구 분포’ 등을 만들 수 있다. 시는 올해 20개 학교에서 인구교육 교재를 활용한 교육 효과를 분석해 내년 교재 제작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근본적인 인식개선을 돕기 위해 가치관이 형성되고 있는 초등생 대상의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참신한 교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구교육을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실재 재난 발생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매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이동저수지 제방이 붕괴되고 진위천 범람으로 인해 하류 지역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들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시는 특히 지난 2022년 집중호우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선례를 참고해 재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유관 기관과 원활한 협업에 중점을 둬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 △구조 인력과 장비 출동 상황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소방·경찰 등 1차 대응 기관과의 협력 강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전파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동저수지에서 펼쳐진 훈련 현장에는 시를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호우·강풍 등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지역 내 117곳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철 건축공사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나 붕괴, 감전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안전 점검에서 수해 방지 자재·장비를 추가 확보해야 할 곳, 사면보강 조치가 필요한 곳, 배수시설 설치와 정비가 필요한 곳 등 총 49건을 확인했다.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선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했고 해당 현장의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점검하는 등 전 현장에 대해 6월 초까지 우기 대비 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추가로 각 건축공사 현장의 대비 상황을 재확인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빠른 대응으로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는 이상 기후로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는 기상예보가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또 자체 운용 중인 건축공사장 이력 종합관리스템 상의 관리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지구와 신중부대로를 연결하는 역동교차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제일교회 앞에 좌회전 차로 1개를 추가 확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구간은 등기소앞사거리와 역북지구에서 수원이나 양지 방향으로 가기 위해 신중부대로 나들목으로 진입하는 도로인데 평일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 등 차량이 몰리면 통행하기 불편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처인구 역북동 557-129번지 일원 역동교차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부대로에서 나온 차량이 역북지구로 진입할 때 다수의 좌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도로의 선형과 보도폭을 조정해 용인제일교회 앞에 좌회전 1개 차로를 추가한다. 또 보행자 통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새터마을 삼거리 인근 보도가 미설치된 구간에 길이 32m 폭 1.5m의 보도를 신설해 단절 구간을 연결한다. 시는 이달 중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 등 특정 시간에 발생하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환경을 개선한다”며 “공사 중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한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호동 334-2 일원 길업습지 일대에 반딧불이 서식처를 복원하기에 앞서 식생 환경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반딧불이 생태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검토하기 위해 길업습지 일대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개체군과 먹이 환경, 생활사에 따른 단계별 환경 등을 조사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으로 정밀 식생도를 작성한다. 아울러 한국반딧불이연구회,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등 반딧불이 생태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안정적인 반딧불이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한 조언도 얻을 방침이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조사를 마치고 내년에 서식지 복원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딧불이는 환경지표가 되는 곤충인 만큼 서식처 복원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서식지 식생 조사를 벌인다”며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시민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의 ‘2024년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도비 6억 65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9억 5000만원이 투입
(경인뷰) 경기도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30일 실시했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안성 스타필드에서 이뤄진 현장훈련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대응상황에 초점을 맞춰,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해 안성시를 비롯한 평택시, 용인시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건축물 균열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도,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부경찰청, 지상작전사령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이 지진 발생 시 어떻게 대응하는 지 훈련했다. 재난발생 상황 접수 즉시 중앙행정기관에 상황을 보고하고 도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것으로 시작해 참여 기관들은 행동매뉴얼에 따라 역할과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통신 마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구조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 대처 훈련과 KT와의 협력을 통한 임시 통신망 구성, 긴급 복구 대응 절차에 대한 토론이 포함됐다. 훈련을 통해 경기도는 여진 발생 시 대피 절차와 같은 실제 재난 발생
(경인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30일 오후 2시 30분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매달 생일을 맞이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신을 축하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활동은 용인시 핵심리더교육과정 제 7기에 참여하고 있는 26명의 팀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신축하 프로그램에 동참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손수 생신경조카드를 만들고 선물을 포장해 전달했다. 전달은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생신축하와 함께 안부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과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경제적 안정은 물론 정서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경로효친사상을 반영하는 효과를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에도 행복해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경인뷰)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경기청년 갭이어’에 참여하는 청년 903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저는 청년 시절에 꿈을 찾거나 도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남이 정해 놓은 길, 사회에서 좋다고 하는 길을 제 꿈이라고 착각했다”며 “여러분들은 이런 착각을 하지 않도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마음껏 즐기시라. 작은 성공과 실패·좌절도 꼭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이 꿈이라는 한 참가자가 김동연 도지사의 최종 목표를 묻자, 김동연 지사는 “질문자의 꿈은 ‘정치인’이라고 명사였는데, 동사는 다를 것 같다. 저는 동사의 꿈이 있었다”며 “세상 바꾸기, 정치판 뒤집기, 경제 틀 바꾸기, 교육 시스템 바꾸기 등. 그게 제 정치인으로서의 목표”고 답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와 북부 권역을 나눠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해 북부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행사 참여를 위해 남부까지 오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한
(경인뷰)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통합임대공공주택 ‘과천포레드림’ 단지에서 입주민을 위한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설립한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의 후원으로 진행된 것이다. 아름다운 동행 자원봉사자들과 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들은 행사 현장에서 300인분의 직접 짜장을 조리해 행사장을 찾는 입주민들에게 짜장을 나눠줬다. 이날 짜장 나눔 행사장을 찾은 신계용 과천시장은 “입주민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한 끼 식사를 마련해주신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과천포레드림 입주민들을 위한 현장복지 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홍보와 함께 입주민 대상 욕구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