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조직 ‘재능기획단 WE:D’는 지난 14일 아동양육시설 안양의집에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재능기획단 WE:D는 지역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재능기부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청소년 자치봉사단으로 올 한 해 동안 1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총 3차례에 걸쳐 재능마켓을 운영했다. 재능마켓에는 20개의 청소년 재능판매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캐릭터우드 만들기, 한지손부채 만들기, 슈링클스, 양말목 공예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기부활동은 재능기획단 단원들이 정기회의를 거쳐 기부처를 선정하고 재능마켓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물품으로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능기획단 윤예원 단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재능기획단 활동을 했는데 직접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능기획단 WE:D'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우수 동아리로 오는 1월 27일까지 2023년 재능기획단으로
(경인뷰) 안양시는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민의 탄소중립 실천행동 실현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시민 기후활동가 30명을 배출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시작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은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30명 정원의 이번 교육에 1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교육생 30명 전원이 100% 수료해 더욱 뜻깊은 수료식을 열게 됐다. 시민 기후활동가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탄소중립 교육 사례 기후위기와 인권 지역사회 시민 기후활동가의 역할 등을 학습했다. 또 제로에너지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현장 견학하기도 했다. 시민 기후활동가들은 안양시의 ‘기후변화 환경학교’ 보조강사 실습 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향후 건립될 기후 에코그린센터에서 기후변화 교육 등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향후 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심화 교육과정을 열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을 시행한 뒤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기후변화 환경학교 강사로 위촉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양4-Rest’를 운영했다. ‘안양포레스트’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계절별 숲체험 활동으로 안양의 포레스트라는 의미와 함께 사계절을 의미하는 숫자 ‘4’와 ‘Rest’의 합성어로 안양 숲의 사계절을 느끼며 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은 사계절을 주제로 한 실내 체험활동으로 숲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관련한 교육을 비롯해, 황토그림 부채 만들기, 솔방울 트리 만들기 활동 등 실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안양예술공원에서 진행된 야외 숲체험 활동이 진행돼 안양시의 자연물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즐기며 계절과 숲의 연관성에 대해 파악하며 자연유산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됐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특히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발전해온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지방정부 역할과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안양시 100여개 강소기업이 중국과 활발히 경제 교류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이 중국과 교류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는 1995년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와 자매도시를, 2013년에는 허난성 안양시와 우호도시를 맺으며 지속적으로 문화, 행정 등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성장의 동반자로 적극 교류하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도 “한중 수교 30년이지만 중국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함께 해온 역사가 깊다”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며 가깝고 친밀하게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환담에 주한 중국대사관 구진셩 경제상무공사,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지영모 이사장과 최기찬 총무이사,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배해동 회장, 안양시 한중친선협회 조남규 회장과 이학봉 부회장, 김도현 회원,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 등도 참석해 함께 경제, 문화 등의 실질적 협력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 및 위기 상황에 공무원들의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청 근무자들은 현업 및 잦은 출장 등으로 인해 별도의 교육장 방문이 여의치 않은 환경을 고려해 안양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만안구청 강당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모형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구청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언제 어느 때 닥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모범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장애인론볼연맹은 지난 13일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론볼연맹은 2020년부터 3년째 갈산동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양시 장애인론볼연맹은 장애인의 체력증진과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2013년 발족해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3년째 이어오는 론볼연맹의 기부에는 사연이 있다. 시설이 열악했던 자유공원의 론볼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공사 과정에서 갈산동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론볼연맹에서는 매년 12월이면 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성금을 갈산동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함께 자리한 론볼연맹 회원들은 때마침 내리는 눈을 보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이 눈처럼 펑펑 내렸으면 한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갈산동 황정수 동장은 “장애인론볼연맹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안양1동 남부시장 내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인재 육성의 다양성 확장을 위한 수호천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수호천사 장학생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월 정기적 기부를 실천하는 542명 수호천사 기부단의 모금액을 재원으로 장애를 지녔지만 남다른 재능을 선보이며 진로를 개척해나가는 수호천사 인재상에 부합하는 장학생을 선발하는 안양시만의 특별한 장학사업이다. 앞서 인재육성재단은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림 특히 캐리커처에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백종하 작가를 수호천사 인재 1호로 선정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탁월한 수영재능을 보여준 장애인 경기도 대표 학생 및 미술, 바리스타, 노래, 춤 등 다방면에서 끼와 재능을 지닌 지역 인재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여식 행사에는 백종하 작가를 비롯해 관내 장애인복지관장, 해솔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누었고 백종하 작가는 축하와 응원의 뜻을 담아 20명의 장학생 모두에게 캐리커처를 선물했다. 또한 천정민 장학생은 화려한 댄스 공연을 선보여 무대를 빛냈다. 안양시 인
(경인뷰) 안양시의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가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는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 전국 13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36건의 사업 중 최종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독거노인 응급구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설치·보급해 응급상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모니터 중 “사람 살려”같은 구조요청 목소리가 단말기를 통해 인식되면 직접 통화해 상태를 확인, 상황에 따라 119나 112에 연락해 사전 등록된 정보를 통해 신속 출동을 지원한다. 지난달 28일에는 87세 여성이“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움직이지 못하겠으니 도와달라”요청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도록 했고 지난 5월에는 84세 남성이“숨이 차고 힘드니 도와달라”고 요청해 역시 병원으로 응급 이송한 바 있다. 그 이외에도“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있는데 도와달라”, “집에 불이 났는데 도와달라”는 등 여러 사고를 초기
(경인뷰) 안양시 평촌도서관이 재건축으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 중 독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단없는 대출서비스 ‘일년대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년대출’은 평촌도서관 소장도서를 1년간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체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최대 1,00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개인은 2023년 1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1인당 50권, 가족회원은 최대 20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 “휴관기간동안 시민분들의 중단없는 독서활동을 위해 일년대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2025년 개관 예정인 신축 평촌도서관은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안양시민의 높은 문화 욕구 충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평촌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1993년 개관한 평촌도서관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 추진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휴관하게 되며 2025년 11월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안양제일교회 Ye청년부로부터 위기청소년을 위한 격려 물품을 전달 받았다. 이번 격려 물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평소 필요로 하는 의류, 문구류, 운동 및 여가용품과 청소년 내담자 방문용 교통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을 전달한 Ye청년부 최우혁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물품을 준비하면서 작지만 뜻깊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이번 물품 전달식을 통해 청년들이 의미 있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과 주최하고 안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안양 청년창업 공모대전’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대전에서는 창업 해커톤,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1인 크리에이터 창업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가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창업,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 그리고 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이오스튜디오 김태용 대표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1인 크리에이터에서 스타트업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창업 성공스토리를 소개했다. ‘창업해커톤’은 메타버스, AI 등 신기술 분야를 접목해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창조적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주제로 예비창업자 80명이 참가해 성과를 도출했으며 이 중 디자이너/POD업체를 위한 AR Mockup Solution ‘TO SPACE’를 발표한 투스페이스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총 40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의 발표평가를 통해 게임러닝 콘텐츠를 발표한 ㈜위드플러스가 대상에 선정됐다.
(경인뷰)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방치되던 안양 임곡공원 부지가 쾌적한 근린공원으로 거듭났다. 안양시는 13일 오후 안양 동안구 비산3동 임곡공원 잔디광장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시의회, 도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곡공원 1단계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시는 비산3동 충의약수터 주변 총 10만1575㎡의 공원 부지 중 훼손이 심한 충의약수터 아래 3만5536㎡ 부지를 우선 공원으로 조성했다. 지난 2017년 9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이후 약 5년 만의 준공이다. 임곡공원은 장기 미집행 공원 중 하나로 무단 경작 등으로 산림이 훼손됐으나 시의 수년간 노력 끝에 1단계 토지 보상과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서 주변 시민들이 쾌적한 녹지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임곡공원은 안양을 상징하는 포도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지어졌으며 주변의 산지와 어우러지는 산림형 공원으로 조성됐다. 어린이를 위한 숲속 놀이터, 남녀노소 이용 가능한 생각정원, 야외운동기구,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화장실, 계류시설, 정자, 그늘막, 벤치 등 휴식공간 설치와 소나무숲과 자작나무숲 조성으로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