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3월 청년정책특강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2024년 ‘청년정책과 금융정책’에 대한 특강이 다음 달 15일에 열린다. 대상은 만20~24세 후기 청소년으로 지역 내 위치한 문화공간 시소에서 진행된다. 또한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3.1절을 기념해 다음 달 2일 독립과 관련한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4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분야 직업 특강을 운영한다.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성우가 진행하며 참여자는 선착순 모집한다. 공예 및 창의과학, 목공, 도예, 기계공작 등 4개 분야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분야별 특강을 진행한다. ▲창의과학분야-컴퓨터 입출력 장치로 피아노 연주하기 ▲목공분야-우드카빙 젓가락 만들기 ▲공작분야-3D펜으로 드림캐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마인드팔레트’를 다음 달 23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참가 대상 및 모집 시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해 확인할 수 있다. 박건
(경인뷰)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며 학생 5명이 각각 20만원 씩 총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개인의 필요도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걱정이었다”며 “뜻하지 않게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용녀 부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인사도 잘하며 씩씩한 모습을 보니 우리사회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며 “적은 돈이지만 학생들의 새 출발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구 금고인 신한은행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마련한 사무공간에 ‘도우누리정다운사회적협동조합’이 입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간은 신한은행 부평지점 5층에 위치해 있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사회서비스 등 공동체 이익 실현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을 공개모집 해왔다. 사무공간은 약 60㎡ 규모의 공간 2곳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입주한 도우누리정다운사회적협동조합과 지난해 입주한 사회적협동조합 고용과미래는 오는 2026년까지 임대료 없이 이 공간을 쓰게 된다. 협동조합들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과 노인·장애인 맞춤돌봄 등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 부평지점 3층에는 인천-신한 두두림스페이스, 4층에는 지난해 8월에 개소한 부평-신한 사회공헌라운지 유유자적이 마련돼 있다.
(경인뷰) 부평구가 이번 달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2024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이며 비주택의 경우 창고와 축사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환경보전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할 수 있다. 낡은 슬레이트는 석면 비산 먼지가 발생해 구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교체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면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은 주택의 경우 1동당 최대 352만원을, 비주택의 경우 1동당 최대 슬레이트 면적 200㎡이하까지 지원한다. 철거·처리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할 경우 신청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본인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는 무허가 건축물은 전체 철거할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40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관계획’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경관계획 발표와 함께 공청회 좌장을 맡은 장동민 청운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하미정 한양대학교 교수 ▲김국선 전 한국도시경관디자인학회 학회장 ▲김영은 부천대학교 교수 ▲최승호 민시티건축 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부평구 경관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경관계획은 부평구에서 처음 수립된다. 이번 계획안에는 부평구만의 특색있는 경관수립을 목표로 ‘걸음으로 이어지는 녹지, 걸음으로 닿는 문화, 길로 잇는 부평구’라는 미래상과 이어지는 3대 목표로 ▲자연으로 ▲문화로 ▲내일로 및 실천 전략이 담겼다. 구 관계자는 “실천 전략에 맞는 12개의 경관사업 추진 방안, 경관가이드라인 운영 방안 및 경관협정 추진 방안 등을 담아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주민 의견을 추가로 반영하겠다”며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만들어 가는 실천 계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추후 이번 계획에 대해 구의회
(경인뷰) 부평구는 다음 달 4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를 일반도로의 과태료보다 최대 ‘3배’ 높게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적용되는 과태료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88조 등의 규정에 따라 승용차 등에 12만원, 승합차 등에 13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구는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태료 상향에 대한 홍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집중적으로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부평사람들, 반상회보,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현장 단속 및 이동형·고정형 CCTV로 단속하고 있으며 특정 조건을 충족할 시 주민신고제를 통해서도 단속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상향 부과할 계획”이라며 “성숙한 주차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적색 연선으로 표시된 소방시설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도 ‘2배’ 상향되어 승용차 등에 8만원, 승합차 등에 9만원이 부과될
(경인뷰) 부평구가 인천시 주관 ‘2023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7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평구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에서도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아, 시책별 포상금 2천940만원과 분야별 상사업비 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대 금액이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7개 분야 34개 일반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34개 일반시책 중 21개 시책에서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 특히 ▲공공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실태 평가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 사회 기반조성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족문화 조성 ▲녹색도시 인천 조성 및 산림사업 추진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속 안전관리 강화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 ▲버스정류소 관리 운영 등 9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모든 공직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 수요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반영해 현장
(경인뷰)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악기 또는 보컬 수업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음악대’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 중 악기 또는 보컬 수업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모집했다. 이번 사업은 음악 지도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드림스타트는 진행될 음악 수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7일에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 기타, 바이올린 및 보컬 수업을 소규모 맞춤형 그룹 형식으로 전문 강사에게 받을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열심히 연습해서 멋있게 악기를 연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부평구 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꿈꾸는 음악대가 드림스타트 아동이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써,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060 부평인생학교’ 1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5060 부평인생학교는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특화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50세~69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인터넷과 전화,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생학교 입문과정은 다음 달 14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8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돌아보기 ▲멈춰서기 ▲연결하기 ▲다지기의 단계를 거쳐 커뮤니티를 구성해 제2의 인생 설계를 고민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입문과정 수료 후 커뮤니티 활동을 비롯해 지속해서 개인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특화과정을 제공한다.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생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0기수를 배출해 총 262명이 수료했고 34개의 동아리가 결성됐다. 수료자들은 ‘부평인생학교 총동문회’의 비영리 단체 등록, 지역평생교육활동가 ‘인성지도사’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26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올 연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및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기관은 기관별 1주일 단위로 연 2회까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는 손세정 검사기, 형광로션, 손 씻기 안내 배너로 구성돼 있다. 형광로션을 세균으로 간주하고 손에 바른 뒤 검사기를 통해 손 씻기 전·후의 손세정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기구이다. 형광로션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손을 씻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여섯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연령별 맞춤형 시청각 교육자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이번 대여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이 16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2024 강진 청자배 동계 페스티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전라남도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4 강진 청자배 동계 페스티벌’은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다.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U-12 64팀과 U-11 48팀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 15일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은 구청 어울림 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박기정 유소년축구단장은 “무엇보다 대회기간 동안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국대회인 만큼 다양한 팀들과 경기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좋은 경험을 쌓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평구 약사회는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의약품 등을 기부했으며 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금을 지급했다.
(경인뷰)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해 환자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지원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5개 반에서 6개 반으로 1개 반 늘려 운영한다. 확대된 1개 반에서는 65세 이전 치매 진단을 받은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가족 지원교실로 기존에 운영되던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교육적 집단 치료프로그램 ‘헤아림’을 비롯해 심화지식 및 돌봄역량을 제공하는 가족별 맞춤 프로그램 ‘가치돌봄’, 가족 부양 스트레스 경감 프로그램 ‘휴식공간’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타 지역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안심센터나 장기요양보험 등에 등록하지 않고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의 치매안심센터 연계에 힘쓰고 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는 “우리 센터는 등록된 치매환자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적절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