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가 여름 장마철 침수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2024년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연장 접수한다. 구는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신청 접수 기간을 한 달 늘린 다음 달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접수기간 연장에 따라 5~6월 중 대상 선정 후 설치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로 반지하주택이 침수돼 수압으로 인해 현관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할 경우, 창문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개폐식 방범창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 지역 내 반지하주택 거주자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 기한 내 건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누리집 부평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폐식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에 별도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안전한 주거 생활공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접수기간을 연장한만큼 더욱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보건소에서 직접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방문해 개인 위생관리 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의 중요성 및 실천 상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수칙에 대한 실천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손 씻기·기침 예절 영상 상영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숨은그림찾기, 손·세균모형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교육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가 부평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및 지역 소재 기업 등을 지원하는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개인의 경우 부평구 또는 부평 인근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미취업자이며 기업의 경우 부평구 소재 기업이나 대표자가 부평구민인 기업이다. 참가비는 개인과 기업 양쪽 모두 무료이다.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은 군·구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수요 중심의 혁신적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인천시의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예산을 확대해 시비 포함, 총 1억 5천만원의 규모로 이뤄진다. 사업은 구의 위탁을 받은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사업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취업지원 교육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인천지역 다른 구와 차별화되는 특색 사업으로 군·구 중 유일하게 무료 화상면접 공간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경인뷰)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수단이 지난 8일부터 나흘간 강릉시에서 열린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총 9개 팀이 참가한 이번 여자부 대회는 본선 리그를 거쳐 상위 5개팀이 챔피언결정전을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부평구 선수단은 단체전 본선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아쉽게 우승을 내어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차준택 구청장은 “좋은 경기를 보여준 볼링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꿈 힐링데이’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놀이시설에서의 프로그램이 아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간과 공간의 무한한 가치 창조’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그와 동시에 조를 이루어 협동하고 놀이기구 입장과 줄서기를 모바일 예약으로 대신 해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서로 협동해 사진 미션을 수행하고 재미있는 놀이공원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리고 답답했던 몸과 마음을 풀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회성 발달, 협동심 증진 등이 이뤄져 청소년들에게는 중요한 체험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 일상생활 회복이 됨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청소년을 위해 학년별로 교과, 주중,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문화재단 외 관련 5개 기관이 구 센터와 연대해, 부평역 일대를 행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노동자의 노동 환경 개선과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해소 등을 표어로 내걸고 이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정호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많은 기관과 연대할 것”이라며 “여성노동자에게 평등하지 않고 열악한 환경인 노동 현장이 성평등한 현장으로 변화되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외칠 것이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로봇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아동 중 로봇 만들기와 창의적 학습활동에 관심이 있는 아동들이 참여했다. ‘로봇교실’은 로봇 제작을 통한 집중력 향상 및 로봇 완성을 통한 성취감 부여, 자신만의 창작로봇 제작을 통한 창의력 향상 등의 효과를 목표로 11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그동안 높은 만족도를 보여왔으며 ‘한울과학교육회’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선생님이 쉽게 설명해주시고 직접 만든 로봇이 움직이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동이 성취감을 느껴 보다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여러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아동에게 적합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와 가족 ▲신체건강 영역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2024년 상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참여자 60여명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민금융진흥원 장정륜 강사를 초빙해 ‘저축과 소비’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생활, 서민금융제도 이해 등 자립에 있어 꼭 필요한 경제 지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이어 하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소득 활동을 하는 주민들을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정보 제공으로 일하는 취약주민들의 자립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활참여 주민들이 꾸준한 근로활동을 이어가고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하고 주택구입, 자녀교육, 창업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공통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2월 중순부터 일주일에 한 번, 총 3회에 걸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1 심리상담 ▲개인별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8일에는 개인 검사결과를 토대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직무특수성에 따른 고충을 반영한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구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어 이로 인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관련 24시간 대응을 위해 주말 및 야간에도 당직근무를 하고 있으며 수시로 긴급출동과 현장조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들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동화구연 사업, 다문화가정 대상 집중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실시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 70명을 다음 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부평구민 또는 부평구에서 근로하는 만 19세 이상인 주민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전 건강검진을 받으며 그 결과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밴드가 제공된다. 또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이루어진 보건소 전담팀으로부터 24주간 식생활·운동 지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올해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에 함께할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자는 50~70세 부평구민으로 ▲경영 ▲마케팅 ▲외국어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등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에서의 3년 이상 경력이나 혹은 공인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올해는 총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기관은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을 말한다. 부평구 소재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이 이에 해당된다. 참여자 신청은 러블리페이퍼로 직접 방문해 가능하다. 참여기관 신청은 부평구 누리집 또는 러블리페이퍼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은 후 전자우편으로 진행한다. 참여 모집은 참여자 수가 100명이 될 때까지 연중 이뤄진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사업 참여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러블리페이퍼 신중년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비영리기관·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명신여자고등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지역 내 초·중·고교로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에 대한 수요 신청을 받았다. 신청한 학교들에 대해 적합성과 취약성, 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사업 대상 학교로 명신여자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 추진에 따라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명신여자고등학교 내에 학교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측과 지속적인 설계 협의를 통해 다채로운 수목과 초화를 심고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조성할 것”이라며 “학업에 지친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숲 조성사업’은 교내·외에 친자연적인 공간을 만들어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돕고 생활권 지역주민의 녹색쉼터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구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48개교에 학교숲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