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한솔어린이공원에서 ‘놀이터 가위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적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 놀이 시설 21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HU공사에서는 안전한 시설물 운영을 위해 매월 정기 점검을 실시해왔지만, 해당 사건 발생 이후 시민의 불안감 해소 및 모방범죄를 예방하고자 특별 안점점검을 추가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6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공원 내 놀이기구 안전성 점검, 시설물 파손 여부, 관리 상태 등을 공사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세밀하게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HU공사는 이번 특별안전 점검 결과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 즉각적인 조치할 예정이며 더불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인 공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설물 곳곳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살펴 모방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시설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산업진흥원과 협성대학교는 지난 3일 협성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화성시 지역산업 인재 양성 및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신동욱 협성대학교 총장직무대리가 참석해 양 기관이 지역산업 인재 대상 재교육을 위한 계약학과 구축과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함께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산업 인재 대상 재교육을 위한 계약학과 운영 협조 및 지원 △바이오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 발굴 및 운영을 위한 공통협력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활용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계약학과를 마련해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한 김상균, 김상수, 유재호, 이계철 의원은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시 측량협회 임원 7명 및 화성시 관계 공무원들과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참석한 화성시 측량협회는 과거 화성·오산 측우회를 기반으로 현재 관내 63개의 측량설계업체 총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간담회는 화성시 측량협회에서 제출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흥범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개발행위 제도개선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들에 대해 검토해 과도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해주시기 바란다”며 “과도한 업무로 고생하시는 일선 공무원들의 노고와 토목·측량 업계 종사자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이번 간담회가 형식적인 자리로 끝나서는 안되며 업무가 간소화되고 효율적으로 개선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6월 3일 화성시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1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경기 남부권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용인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의왕시, 과천시 의회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남부권협의회 지원금 집행내역과 2024년도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 결과 보고 후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규약 개정의 건 △베트남 하노이 아동복지시설 정기후원 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지방자치 조사연구 활동 등 실질적인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인뷰) 화성시가 3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화성시연구원과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과학인재 양성과 화성시 교육 발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은 향후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현재 반도체·미래차·바이오 관련 전략 산업 기반 도시이자 백만 특례시 도약을 앞두고 있어, 경기 남부권 과학고등학교의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과학고를 유치하게 된다면 미래 산업의 인재육성 메카 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화성시의 경기남부 과학기술 허브 도시로서 핵심 역할 수행과 과학 분야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 및 타당성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과학고 유치 전략과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청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재 경기도 내 과학
(경인뷰) 화성시는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등급제는 효율적인 식품 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하는 제도이다. 평가 대상은 관내 505개소 중 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한 올해 신규 및 정기평가 대상 업소 241개소이다. 신규평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이고 정기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소이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제품관리 등 총 120개 항목이다. 평가는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분류된다. 평가 결과는 업체에 개별 통보되며 시 홈페이지에도 공표된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건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경인뷰) 화성시가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대상자 중 6월부터 9월까지 수검자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수검자 선물 증정 이벤트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검진 대상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조기 검진을 독려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 방법은 검진기관에 예약·검진 후 화성시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문의 후 선물을 수령하면 된다. 선물 증정은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UV 차단 우산, 미니구급함세트를 증정하며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자들이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조기에 실시해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달 31일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와 함께 남양중학교 이주배경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화성시기업인연합회와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장안면 소재 친환경패키지 제조업체인 ㈜삼원기업이 함께했다. 이날 ㈜삼원기업은 회사 소개와 직원복지 안내, 간단한 취업교육, 시설 견학 등 참가 청소년들의 기업 탐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업탐방에서는 네팔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SANDIP씨가 한국 정착 선배로서 한국에서의 삶, 취업 경험, 화성에서 이룬 꿈 이야기를 발표하고 일일 멘토로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중국 등 여러 국적의 남양중학교 학생들로 관내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진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며 적극 견학에 임했다. 이어 화성시 우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화의집 시설을 둘러보고 본인의 퍼스널 컬러를 찾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업종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찾는 특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주말반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설된 귀농귀촌 주말반 교육은 주중 교육을 받기 힘든 직장인 70여명을 대상으로 6월 매주 토요일에 8시간씩 총 5회 4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농업법률 △농지이용가이드 및 귀농인지원사업 △농산물 마켓팅 교육 △스마트팜 이해와 환경관리 등이다. 시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기초반·주말반 귀농귀촌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직접 관내 귀농 선도 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이 귀농귀촌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새로 주말반을 신설했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기초반, 주말반, 심화반 3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6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 기초반 교육은 43명이 수료했다.
(경인뷰)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지난해 방문객 21만명이 다녀간 데 이어 올해도 23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화성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뱃놀이 축제의 핵심인 승선체험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행사장에서도 현장 승선체험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줄을 지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증강현실게임과 EDM NIGHT 공연은 대부분 가족단위이던 축제 방문객들에 더해 젊은 층의 관광객까지 사로잡아 축제를 흥행으로 이끌었다. 민관이 협동해 추진한 깨끗하고 바가지 없는 축제장 환경 조성 역시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 일일 115여명의 주차요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가능케 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승선 체험 구역에는 대기 라인을 설치, 탑승할 선명을 가이드 깃발로 안내해 시민들도 전보다 편리하게 승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상 사고 대비와 행사장 안전
(경인뷰) 다음달 2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지난해 21만명이 다녀갔다. 이날 전곡항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포문을 여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100만 화성시민과 함께 배를 타고 세계로 나아가는 뱃놀이 축제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노 젓기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어 뱃놀이 축제 방문을 환영하고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드론 퍼포먼스’가 진행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JTBC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경기도 어린이공연단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올해 뱃놀이 축제에서는 젊은 세대도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게임 ‘뱃놀이 해적선 보물찾기’와 EDM NIGHT 공연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요·보트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로 예매 첫날 1시간 만에 매진됐으며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바다낚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의 안녕 컬처로드 ‘안녕한 북콘서트’가 오는 6월 8일 오은 시인과 함께 한다. ▲ 안녕한 북콘서트 홍보 포스터 ‘안녕한 북콘서트’는 작가와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5월 북콘서트는 김신회 작가와 함께했으며 오는 6월은 베스트셀러 ‘초록을 입고’의 오은 시인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일상의 안녕함을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권효진의 연주가 더해져 푸릇푸릇한 여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녕 컬처로드’를 기획, 진행하는 문화상점 파미라운지는 한 달에 두 번, ‘안녕한 북콘서트’, ‘안녕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미라운지 정다미 대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성시 안녕동 일대를 문화슬세권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6월 4일에 진행하는 ‘안녕한 음악회’ 또한 예술가들에게 자유롭게 실연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발견을 목적으로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이 만드는 현악 3중주 공연을 진행하며 청년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