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정부의 방역지침 개편과 보건소 업무 정상화를 위해 2020년 1월부터 최근 4여 년간 운영하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종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시민에게 관내 의료기관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역할을 했으며 종료 시까지 총 24만 4천여명의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실시했다. 과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종료 운영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등 그간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축소 운영됐던 과천시 보건소의 모든 업무는 올해 1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를 진료하는 과천시 관내 의료기관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과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됐지만, 해외 유입 감염병 및 신종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과천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1인당 구입비의 30%,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여야 하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움직일 경우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보조 방식 자전거여야 하며 전체 중량이 30㎏ 미만이어야 한다. 스로틀 방식이나 파스와 스로틀을 겸용하는 전기자전거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2월 2일부터 16일까지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2월중 전자 추첨을 통해 1백 명을 1차 선정한 뒤,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3월 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월 2일 시청 누리집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으로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친환경 교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발급신청인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요식업 종사자나 급식시설 종사자 등은 필수로 건강진단결과서를 사업장에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시민과 관내 사업장 근로자 등으로 한정해 운영해 왔으나,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는 등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에 따른 제한을 해제했다. 건강진단결과서는 검진일로부터 7일 이후에 방문 수령할 수 있으며 수령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오상근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보건행정 업무를 추진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올해 과천시가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6세~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돕는 활동지원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지원사가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활동과 청소 등 가사활동, 등하교 및 출퇴근 등 이동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정부 및 경기도 추가 지원 서비스만으로는 제공시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에 나섰다. 이후 보건복지부로부터 협의 완료 결정이 이루어져 올해부터 장애인 활동지원과 관련한 과천시의 추가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의 장애인 활동 지원 추가 지원사업은 경기도 추가 지원 서비스의 자격요건을 그대로 따르되, 서비스 시간은 최소 3시간에서 최대 69시간까지 지원한다. 과천시 추가 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추가 지원으로 장애인분들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게 돼
(경인뷰) 과천시가 올해 첫 번째 ‘미래 100년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지난 18일 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어 2024년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60여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공유하고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개선 지식문화예술도시 아이낳기 좋은 젊은 도시 등 4가지 방향에 대한 과천시의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신계용 시장은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저출생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등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축 공용주택 중 일부를 제공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과천에서 안정적으로 터를 잡고 생활하는 젊은 부부와 다자녀 가정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과천시는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평생 살고 싶은 신도시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그중 과천과천지구에는 중견기업 클러스터, 기업 R&D센터, 기업성장센터를 유치해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종합병원을 유치해 지역 의료 시설 확충과 인프라 개선에 나서겠다는 청사진
(경인뷰) 과천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 과천점,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굴다리시장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로 이루어진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과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누수·균열,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시설 정상작동 등 시설물 이상 유무와 인파 밀집상황, 화재 발생 시 대피경로 확보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즐기고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문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과천시가 지역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2024년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열리는 사업설명회는 과천시민회관 예술강좌실에서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4일에는 과천일자리센터에서 관내 입주기업 관계자 및 지식정보타운 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과천시의 평생학습 비전과 2024년에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참여 방법 등에 안내가 이루어진다. 특히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 일정이 별도로 마련된 만큼, 과천에 새로 유입된 시민들에게도 효과적으로 평생학습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24년도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시작점을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올해 초로기 치매진단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초록희망교실’을 신설해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프로그램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초로기치매는 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로 노인성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며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록희망교실에는 초로기 치매로 진단받은 과천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주2회 월요일과 수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문의한 뒤 신분증, 진단서 또는 약처방전을 구비해 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경증치매진단자를 위한 단기쉼터와 정상군, 고위험군의 치매 예방 및 완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인뷰) 과천시가 양평군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과천시민의 장례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평군에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30만㎡ 규모의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한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는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다. 과천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행정적 절차 이행과 사업비 확보에 함께 나선다. 향후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비 분담금과 세부사항 등에 대해 별도 합의할 계획이다. 시는 장사시설 건립 공동 추진을 통해 관내에 화장장, 자연장지, 봉안당 등 장사시설이 없는 데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사시설 이용료의 경우 타지역 주민이 해당 지역 주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장례비를 부담하고 있는 상황으로 과천시는 장
(경인뷰)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3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5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특히 2011년 개관 이후 총 3번의 시설평가에서 3번 모두 전체영역 A등급을 받으며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시설평가 결과는 우리 복지관만의 노력이 아닌 이용자, 가족, 지역주민, 과천시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이동식 감속 유도 보조장치’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시가 자체 개발한 ‘이동식 감속유도 보조장치’는 기존 이동식 과속단속함 위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속도 센서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 과속경고 전광판이 일체형으로 제작돼 있어, 단속 운행 시 차량 운전자의 과속 운행을 감지하면 단속함 위체 설치된 전광판에 과속 운행 차량의 차량번호를 표출하고 단속대상임을 알려 안전 운전을 유도하는 장치이다. 기존 이동식 과속단속카메라는 단속함 내에 카메라를 설치해 과속차량을 단속하는 구조로 고정식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설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단속함 내부에 카메라 유무를 운전자들이 알 수 있어 단속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과천시에서는 이를 개선하고자 12월 시제품을 제작하고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제작된 시제품을 과속 위험이 있는 북의왕 IC~제비울 회전교차로 구간에 시범 설치했다. 과천시는 한 달여간 개선 효과를 분석한 뒤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병락 교통과장은 “본 특허품으로 관내 설치된 이동식 과속단속카메라의 단속
(경인뷰) 과천시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6천5백건에 대해 총 1억 8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1억6천5백만원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통신판매업, 임대사업자, 무선국 등 신규 면허가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각종 면허·인허가 소지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면허 종류, 사업장 면적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차등 부과된다. 과세기준일이 1월 1일이므로 올해 1월 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도 당해연도까지는 등록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특히 폐업 시에는 세무서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장 면허기관에도 면허를 취소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이달 31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는 위택스, 모바일앱, ARS 은행창구,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