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청년위원회 활동 폭을 넓히는 등 청년의 직접 참여를 통한 청년공감정책 발굴을 강화한다. 먼저 광명시 청년정책의 초석이 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은 광명시 청년 현황과 실태, 특성, 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광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과 연도별 추진 전략을 담을 예정이다. 청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용 공간도 확충한다. 광명3동 소재 ‘어울리기 행복센터’ 3~5층에 광명시 두 번째 청년동인 ‘청춘곳간’을 조성한다. 제2청년동은 지난해 광명시 청년들이 청년숙의예산토론회를 통해 직접 정책을 도출하고 제안해 추진되는 것이다. ‘청춘을 간직하는 곳’이라는 뜻을 품은 청춘곳간은 청년의 경제 자립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특화 공간이 될 전망이다. 3층은 회의실과 개인 스터디공간에서 역량을 키우는 코워킹스페이스, 4층은 정장대역실, 면접연습실 등을 갖추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진다. 5층은 북카페, 테라스, 셀프바 등으로 구성해 청년들이 휴식하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청년들이 직접 구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숙의예산’도 내실을 기한다. 시는 올해 청년숙의예
(경인뷰)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직접 만든 친환경 된장을 전달했다.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정성껏 만든 메주를 소금, 개량메주, 버섯, 멸치 등과 버무려 완성한 친환경 된장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친환경 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도 함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관내 장애인 학습기관 10곳에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책 읽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전문 독서지도 강사를 장애인 학습기관에 파견해 독서 교육과 책놀이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업은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등의 느린 학습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짧은 문장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주제를 담은 놀이와 만들기 독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문화 양극화 해소와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극단이 장애인 학습기관을 직접 방문해 인형극, 마술, 그림자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2개 기관 329명의 장애인 학습자가 참여했다. 올해는 장애인 복지시설 2곳, 고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초등학교 5곳, 유치원 1곳 등 관내 장애인 학습기관 10개소 86명의 장애인 학습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독서문화 지원을 통해 장애인 학습
(경인뷰) 광명시는 이달 25일부터 4월30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시는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월 5만원 을 광명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연속 2년 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광명시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단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소득 3천700만원 이상자 ▲장기입원 등의 사유로 영농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자 ▲청년기본소득 또는 농촌기본소득을 지급받은 자는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도시농업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조회 등의 검증을 거쳐 농민기본소득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상반기와 하반기 반기별로 지역화폐 3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4년 농민기본소득 신청은 연 2회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 신청은 9~10월에 접수할 계획이다. 김영진 도시농업과장은 “농민기본소득이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경인뷰) 광명시가 관내 청소년의 환경 인식 향상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3월 21일 광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광명형 융합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지역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로 관내 25개 초등학교 4학년 전체인 103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물’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 교과와 연계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환경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학습이다. 공모로 선발한 전문 강사를 학교로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며 퀴즈, 게임 등을 활용해 물의 개념과 특성, 물 순환, 물 절약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3명이 개발해 의미를 더했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는 환경 공감 정서 문제해결 능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창의력체험활동 동아리 활동비와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공모사업
(경인뷰) 광명시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봄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황사 위기 경보가 발생하는 등 대기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미세먼지 감소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대기배출 사업장 38개소와 공사장 71개소에 대한 단속을 수시로 진행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간감시원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배출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하루 1회 운행하던 청소차를 최대 3회까지 확대 운행하고 살수차 5대를 수시로 운행해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한다. 또한 공공사업장인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평상시보다 소각량을 15% 이상 감축해 운영한다. 자동차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매연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회전 제한지역 71개소를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차고지, 터미널, 의료기관, 대규모 점포 일대 공회전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 공회전 제한지역에 주·정차한 상태로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신천~하안~신림선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신천~하안~신림선을 포함해 42개 노선, 총 연장 645㎞에 40조 7천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 시장은 “신천~하안~신림선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사업추진에 다시 한번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함께 광역철도망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신천~하안~신림선은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을 한층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광역 철도사업은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의 열쇠인 만큼 서울·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경기도를 비롯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 서울 관악구, 금천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하안~독산~신림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의 서울 접
(경인뷰)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1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9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영양 공급 및 안부 확인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사랑의 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가구가 대부분이라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있다. 김광희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변함없이 광명5동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든든한 지원군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광명5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외계층에 더 촘촘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16일 오후 광명3동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개최됐다. 무지개 마을조합은 광명3동에 부족한 청소년 돌봄과 문화프로그램, 광명전통시장과 연계한 공동구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3동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주민조직으로 그간 도시재생대학,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된 홍성자 조합원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원도심 내 청소년 돌봄 등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운영하는 광명3동이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무지개 마을조합은 앞으로 국토부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인증을 거쳐 본격적으로 마을관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뷰)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지난 1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형근 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 결과와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 결과와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지며 향후 조합의 활동과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합은 재활용품선별장, 국민체육센터, 광명시보건소,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설치한 8개의 광명시민전력발전소에서 지난해 총 924,395㎾ 전기를 생산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힘입어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향후 조합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협력해 부지를 발굴해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구축해 사업을 확대하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 유휴부지 외에도 상업건물에도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합과 시가 함께 진행해 나가면 좋겠다”며 “에너지전환은 미래가치를 실현해 나가
(경인뷰) 광명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산·학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9일 오후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내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플러스강당에서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및 탄소중립 선도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시·산·학 포럼을 개최했다. 광명시 지역건설활성화협의회와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 등 위원, 한양대학교 스마트환경ICC센터장 전병훈 교수를 비롯해 지역 건설기업인, 건설기술기업 대표, 건설 부문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고남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실장의 ‘광명시 건설업체 수주 활성화 전략’ 주제 강연과 장형제 한양대학교 스마트융합공학부 교수의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탄소중립 건축인증’ 주제 강연에 이어 질문답변이 이어졌다. 고남석 실장은 강연에서 ▲지역제한 및 지역의무공동도급 제도 혜택의 균등 배분 ▲관내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민간공사 인·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정책 마련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전문건설업체 입
(경인뷰) 광명시는 2012년 이전 생산된 유로 5·6등급 경유자동차 4,733대에 대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8천993만원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이며 3월과 9월 연 2회 후불제 방식으로 부과한다. 이번 1기분은 2023년 하반기 적용분이다. 부과 기간 내 소유권 이전,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일할 계산되므로 고지서 부과 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뱅킹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애순 환경관리과장은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