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팔도의 특색 있는 음식 10가지를 제공하는 ‘전국팔도음식데이’를 진행한다. 철산복지관은 사전에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국 팔도 음식 중 선호 음식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효종갱 ▲충청도 꼬막비빔밥, 호박게국지 ▲전라도 전주비빔밥 ▲강원도 메밀막국수 ▲경상도 대구탕 ▲함경도 아바이순대 ▲평안도 어복쟁반 ▲황해도 되비지탕, 남매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희이엔지와 창희파워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한희목 창희이엔지 대표는 철산복지관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스피드팀에 소속되어 10여 년간 매달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을 함께 준비해 왔다. 어르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새로운 활동을 고민해 온 한희목 대표는 조금 더 특별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한희목 대표는 “철산복지관에서 경로식당 봉사를 오랜 시간 함께 했는데, 팀원들과 뜻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단뿐 아니라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보험료 부담으로 고용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자영업자에게 5년간 월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6개월 적자 지속, 매출액 감소, 자연재해, 질병, 부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사업장을 닫는 경우, 최대 7개월 동안 실업급여와 직업능력개발수당, 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월 보험료 최대 80% 환급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최대 30%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두 사업의 중복 지원이 가능해 보험료 등급에 따라 5년간 최대 100%의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시장인진흥공단 홈페이지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바로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가족 경영을 시행하는 가게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자격 확인 후 납부 내역에 맞춰 환급을 지원하며 신청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이나 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인뷰) 광명시가 오는 4월 15일부터 관내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1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 시스템 개발 및 운용사인 ㈜이동의즐거움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교통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협약을 통해 차질 없이 시스템을 준비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9~18세이다. 지원 액수는 9∼12세는 분기별 최대 6만원, 13∼18세는 분기별 최대 9만원이다. 버스요금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광명희망카 이용 요금을 지원한다.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광명시를 지나가는 광명 시내버스 20개 노선, 광명 마을버스 7개 노선, 경기도 시내버스 8개 노선, 서울 시내버스 14개 노선, 서울 마을버스 5개 노선 등이다. 지하철과 시외버스, 공항버스는 사용할 수
(경인뷰)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구직자와 구인처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취업을 지원하고자 ‘2024년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이 어려운 여성 구직자와 구인처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크로앙스 ▲평생학습원 ▲취업박람회 등에서 진행된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취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3월부터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지나갈 때 자동으로 목적지 방향의 신호가 녹색불로 변경되어 정차 없이 교차로를 통과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1월부터 시스템을 시범운영해왔다. 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기 220여 대를 연계해 관내 9개 주요도로에 적용됐다. 또 경기도와 연계를 통해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인근 지자체 경계를 넘어서도 교통신호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오후 ‘제25회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광명소방서에서 중앙대학교광명병원까지 시스템 시연 차량에 탑승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현장 출동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긴급차량 출동으로 차량 정체가 발생하더라도 나와 이
(경인뷰) 광명시가 부족한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주재로 ‘광명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재건축, 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로 인한 체육시설 수요 증가와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명·하안2지구 등 향후 개발계획에 맞춰 구체적인 체육시설 확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종목별, 지역별 체육시설 현황과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광명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체육활동 참여율과 실태 예측,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계획 수립 방향을 설정했다. ‘즐거운 생활체육, 건강한 광명시민’을 목표로 공공체육시설 확충, 시설 이용 편의성 확보,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주민 참여 활성화 등 4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시를 서부, 북부, 남부 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구조와 특성에 맞는 균형적인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배치 방안을 제시했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대상으로 오는 2031년까지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담았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논의한
(경인뷰) 광명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행복주택 152호를 공급한다. 시는 8일 오후 2시 소하동 1342-5번지 소재 소하제2노외주차장에서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현재 노외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공공시설부지 1천683.4㎡를 행복주택, 창업지원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후보지에 선정된 후, 지난해 6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총 사업비는 국고보조금 67억원, 주택도시기금 108억원, 광명도시공사 178억원 등 412억원이며 오는 202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에 걸쳐 연면적 1만 4천40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2층에는 공영주차장 64면, 지하 3~4층에는 부설주차장 62면이 들어선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2층에는 창업지원실과 다목적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지원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지상 3~10층은 행복주택 152세대가 자리 잡는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등을 위한 1인 가구 주택 105세대, 신혼부부 주택 47세대이다. 1인 가구 주택은 22㎡형이며
(경인뷰)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024년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로 선정된 9개 동아리 7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또한 한국여성지도자연합회 부총재를 맡고 있는 유혜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여성 리더쉽과 성장목표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동아리 회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는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여성의 전문성 강화와 새로운 경력 개발을 통해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을 제공해 경제 활동 참여를 돕는다. 광명시는 2015년부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까지 총 87개 동아리 734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490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16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16건의 개인창업을 실현하는 등 다시 일하고 싶은 여성들의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터닝온 ▲배움발전소 ▲핸쏘24 ▲인지놀이하다 ▲디아티브 ▲울랄라스타 ▲에코역사 ▲늘해랑 ▲메무지 등 총 9개 동아리 70명이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에 선정됐다.
(경인뷰) 광명시 보건소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관내 공공기관 17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동 행정복지센터 11곳, 도서관 2곳을 비롯해 청년동, 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 등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해 18개 동 전체에 설치를 완료했다. 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에게 관리지침을 배부하고 매월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점검의 날로 지정해 유효기간이 지난 건전지, 패치 등은 즉시 교체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통해 심정지 및 응급환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KTX광명역, 경륜장 등 자동심장충격기 법적 설치의무기관에 214대를 설치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학교 등에도 133대를 설치하는 등 총 347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광명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에서
(경인뷰)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지난 6일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공익형 일자리사업인 ‘우리 아파트 환경지키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에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우리 아파트 환경지키미’는 65세 이상의 선배시민들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근로자로 소속되어 연륜을 바탕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는 공익형 근로사업이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선배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통해 이들이 업무에 맞는 지식을 배우고 이해도를 높여 근무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동균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장은 “선배시민들이 탄소중립 교육과 활동에 힘써 마을 환경 정화에 기여하고 마을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넷제로에너지카페 체험교육,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의병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자 관련 기구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2.0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광명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 제1차 광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옴부즈 퍼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사업 2023년 추진 성과와 2024년 추진계획,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2.0인증 체계 개편에 따른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광명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에 의거 11개 부서에서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조례 제정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아동이 안전한 자전거/킥보드 환경 조성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전략사업을 11개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아동 권리 교육, 아동 정책토론회,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및 아동참여위원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광명 시민 누구나 동네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문화예술 기반 민간 공간 발굴 활성화 사업 '생기발랄 문화의집'’에 참여할 민간 공간을 2월 29일(목)부터 3월 14일(목)까지 모집한다. 지역 내 문화예술 공간의 자생적 운영 기반을 구축·확장하는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전년도 광명문화재단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활문화 확산·생활문화 진흥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신의 공간을 시민의 만남의 장으로 만들고 싶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유한 관내 민간공간(공방, 서점, 연습실, 카페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된 최대 25개 공간에 비용 최대 300만 원과 통합홍보,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민간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이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어 광명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정보는 광명문화재단 누리집www.g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