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직불금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대상 농업인은 성남시 농지 소재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해 신청서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작년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올해와 변동이 없고 사전 검증 결과 자격요건에 부합한 농업인의 경우 2월 한달간의 비대면 신청 기간에 개별적으로 발송되는 문자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성남시는 자격요건 검증 ·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실시한 후 지급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해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0년도에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을 강화해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 농촌유지 ·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준수
(경인뷰)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 방문객을 위한 모란 제2공영 주차장을 오는 26일 개장한다. 공영 주차장은 모란민속5일장이 열리는 당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고질적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근 완충녹지 일부를 활용해 지난 11월 지평식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당초 모란 제1공영 주차장에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3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일 수 있는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인근 완충녹지지역 일부를 도시관리계획에서 해제해 약 8억원의 공사비용으로 주차공간 100면의 친환경 잔디블럭 주차장을 최근 조성 완료했다. 이번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애초보다 200억원 이상 건립비와 사업 기간 내 임시 시장 마련 등의 추가 비용를 절약하고 공사 기간 단축으로 신속한 주차장 확보가 가능해졌다. 신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모란민속5일장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과 상인 및 방문객의 주차장 추가확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기에 이번 고
(경인뷰) 삼영전자공업㈜가 지역 내 한파 취약 가구를 지원하고 싶다며 1월 23일 성남시에 1억원의 성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금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00가구에 난방비로 1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명문기업 실버 회원’ 가입식도 열렸다. 삼영전자공업㈜가 이날 기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 금액이 3억원을 넘어서다. 나눔명문기업 회원은 최근 3년간 기부액이 1억원은 그린, 3억원은 실버, 5억원은 골드로 구분된다. 삼영전자공업㈜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제조업체로 지난 2022년에도 성남지역 한파 취약 중장년 1인 가구에 1억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수정구 산성대로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 일대 142m 구간의 간판개선 사업을 완료해 이 일대가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흥로데오거리 간판 개선은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2022년 7월 선정되면서 추진돼 최근 1년 6개월간 3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해당 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24개 건물, 56곳 업소에 설치된 기존 211개 노후 간판을 철거했다. 무질서하게 난립 설치됐던 간판은 67개로 일제 정리됐다. 시는 업소당 1개 간판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곡각 지점에 있는 업소의 경우만 간판 2개 설치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각 점포 간판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새 간판 기본 디자인과 설계는 상가 소유주, 점포주들과 협의해 이뤄졌다.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의 특성을 나타내기 위해 간판 크기와 글자체, 색깔 등에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줘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간판에 업소별 주력 상품을 그림문자로 디자인해 특성을 살렸다. 시 관계자는 “신흥로데오거리는 노후화된 건축물로 분위기가 침체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며 “간판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2시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분당구〕’에서 1000여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올해는 성남시가 새로운 50년, 희망의 미래를 시작하는 첫해로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시민들은 분당구 분당동 빌라 단지와 수내2동, 수내3동 등 단독주택 지역의 주차난을 호소하며 주차장 건립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요청과 최근 통행을 재개한 수내교 안전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신 시장은 “주차장 관련 현안 사항이 많아 총괄 대책을 수립해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자리에서 주차장 해결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신 시장은 수내교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대와 교각 사이 하부에 철골 기둥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다는 정밀안전진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청년이 생각하고 청년이 말하는 청년친화도시 성남’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청년 친화 도시로 나가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가 기획·주관해 열린다. 먼저 조은주 리워크연구소장이 청년친화도시 지정 기준과 내용을 규정한 청년기본법 개정의 의미를 설명하고 ‘청년친화도시 성남을 위한 방향’을 주제 발표한다. 김민주 청년정책협의체 정책기획분과장은 ‘청년친화도시 성남을 위한 청년의 역할과 참여 사례, 청년들의 목소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한다. 이어 김승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성남시의원, 청년정책 전문가,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청년참여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청년친화도시 추진에 관한 각각의 의견을 낸다. 성남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방향성을 토대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시책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당사자들이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성남’을 이뤄나가기 위해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정책 토론
(경인뷰) 성남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모임을 권장하고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37개 동아리를 선정해 100만원씩 총 37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성남시 평생학습 플랫폼 ‘배움숲’에 등록한 성인 7명 이상의 학습동아리다. 다만,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정책적 배려 대상들로 구성된 동아리는 회원 수 4명 이상이면 된다. 공통으로 월 2회 이상의 정기 학습 동아리 모임을 6개월 이상 지속하고 있어야 한다. 단, 특정 기관의 영리 목적과 정치·종교활동 동아리, 기관·회사·단체·대학교에 등록된 동아리, 강사가 일정액의 강사료를 받고 동아리 리더나 회원으로 활동하는 동아리 등은 제외로 한다. 선정되면 동아리당 지원금을 받아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등 학습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받으려는 동아리는 기간 내 신청서와 활동 내용에 담긴 계획서 회원 명단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6층 미래교육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동아리를 선정한 뒤 오는
(경인뷰) 성남시 중앙공설시장에 성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일정 기간씩 홍보 판매하는 매장 개설이 추진된다. 성남시는 출연기관인 상권활성화재단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단 11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앙공설시장 내 산단 기업 제품 팝업스토어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산단 소재 기업 10개사가 두 달간 각 생산 제품을 시장 점포에 차려놓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은 공설시장 내 빈 점포 10칸을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제공하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단 소재 기업을 추천한다. 오는 7~9월에는 모란민속5일장이 서는 날, 장터에 12칸 규모의 산단 기업 제품 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콘텐츠가 부족한 전통시장과 유통망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돼 성남시의 상권을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150명의 시민을 신규 채용한 16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해당 기업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했다. 고용우수 인증 기업은 ㈜인터마인즈, ㈜브레인벤쳐스, 인빅㈜, ㈜아름게임즈, ㈜트루본, ㈜미림씨스콘, ㈜이노튜브, ㈜티맥스비아이,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 ㈜아이스크림미디어, 인포그랩 유한회사, ㈜플랙스, ㈜플라츠, ㈜아름담다, 세이프웨어㈜다. 이들 기업은 적게는 2명, 많게는 37명을 신규 채용해 선정 기준일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5% 또는 10% 이상 각각 늘었다. 분야별로 청년 고용우수기업은 12개사,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은 4개사다. 시는 고용우수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각종 특전을 주기로 했다. 성남시가 주최하는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와 해외시장 개척단 등 참가 업체 선정 때 가점 혜택, 해외 마케팅과 디자인 개발 등 수출기업 육성 패키지 지원, 국내외 기업 제품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확대와 지
(경인뷰) 성남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으로 선보인 성남관에 참여한 기업들의 계약액은 약 1455억원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수출 상담액은 전년도 대비 3배로 증가한 2748억원을 기록해, 추가 계약 성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CES 2024’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올해 관람객 수는 13만 5000여명으로 전년도 11만5000명 대비 17% 증가했고 15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성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관인 성남관을 운영해 관내 중소·벤처기업 24개 업체가 참여했다. 베네시안 엑스포에 조성된 278㎡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성남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이 전시 기간 내내 활발하게 이뤄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단독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와 관내 기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관이 누구나 인정하는 전시 공간이자, 성남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관 참가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오후 2시 분당구 수내교에서 보강 공사를 마치고 통행 재개에 앞서 향후 전면 개축 과정에 대한 현장 브리핑과 보강 공사 시설물 점검을 했다. 신 시장은 “그동안 발생한 교통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수내교 전면 개축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8차로 기능을 정상 유지하는 상태에서 개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 도시 성남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3월과 9월 두 차례 나눠 내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내면 10% 감면 혜택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2012년 7월 이전에 제작된 1800여대의 노후 경유차 소유주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물질 배출 원인자에게 대기환경 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제도다. 부과 금액은 차량의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되며 이는 환경개선과 보전사업, 저공해 기술개발 연구 등에 쓰인다. 시는 해당 경유 자동차 소유주에게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적용된 환경개선부담금 2억800만원을 올해 두 번에 나눠 부과할 계획이다. 이를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기간인 이달 16~31일에 일시 납부하면 최소 6000원에서 최대 4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는다. 연납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각 구청 환경행정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나 현금 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위택스 홈페이지 등으로 하면 된다. 예전에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1월 중으로 연납 고지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