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 기관에 선정되어 청소년의 환경 의식 변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선정된 사업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내 4개의 청소년 환경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원금 200만원을 통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환경에 관심 있는 성남시 중학생 동아리를 선정해 6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시화로 인해 조류 번식 환경의 어려움을 알고 새들과 공존하는 방법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박수진 담당자는 “청소년 환경 의식 변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현재 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생태, 환경 프로그램을 정리해 체계적인 지도안과 환경 사업 기획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성남청년참여단’ 4기를 모집한다. ‘성남청년참여단’은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정책 발굴과 함께 포럼, 타운홀 미팅, 문화축제, 정책제안 간담회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 조직이다. 참여단에 지원해 선발된 청년은 성남 청년을 위한 정책 발굴, 관심 분야별 모임, 사업 모니터링, 문화사업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청년참여단 관계자는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해, 다양한 여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청년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청년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의 의견이 담긴 다양한 제안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청년참여단’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성남시 거주, 재학, 재직, 활동하는 청년이 대상이며 2월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경인뷰)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30일 제29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최근 맨발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제도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2023년부터 1월 말 현재까지 전국 106개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박기범 의원은 지난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맨발걷기 전문가, 의학 전문가, 지역 주민 및 시 담당부서와 함께 맨발걷기 활성화 정책 실행의 방법을 모색해 왔다. 이번 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 활성화 사업 맨발걷기 산책로 관리 및 안전에 관한 사항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해서 규정했다. 박기범 의원은 “맨발걷기는 시간, 장소, 비용에 큰 구애 없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번에 그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건강 친화적인 성남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맨발황톳길 걷기 코스를 대원공원, 수진공원, 율동공원, 중앙공원, 위례공원, 구미동 총 6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도 추가로 6개소를 조성·연장할 계획이다.
(경인뷰)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올해로 19년째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3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1억4000만원 상당 먹거리를 28곳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협회 회원사인 아로마라인㈜,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CJ씨푸드㈜, ㈜동원에프앤비 등 22개 식품회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10개 유통업체 등 모두 32개 사가 식품 기부에 참여했다. 이들 업체가 기부한 먹거리는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라면, 음료 등 자사 생산·취급 품목들이다. 이날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임직원 등 70명이 업체별 기부 식품을 배분해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시설 등에 한 곳당 300만~800만원 상당씩 보냈다. 이동현 협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 나눔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회원사들이 기부한 먹거리 나눔 행
(경인뷰) 성남시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안전, 교통, 편의, 방역, 물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28개 대책반을 편성·운영해 시민의 편안한 명절을 지원한다. 이 기간, 비상근무 인원은 304명이다. 안전 분야는 도로·상하수도·재난 재해 대책 상황반이 24시간 상황 근무 체계를 유지해 사건 사고에 대비하고 13개 부서의 한파 대응 TF팀도 꾸려 운영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42곳을 중심으로 한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도로 노면 상태 점검도 이뤄진다. 교통 분야는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21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학교와 공영주차장 154곳을 무료 개방해 주차 불편을 최소화한다. 편의 분야는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지역 내 7곳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100여 곳 약국을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한다.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 처리를 위해 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처리반도 편성·운영한다. 방역 분야는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별 24시간 비
(경인뷰) 성남시가 2월 1일부터 한 달간 관내 임산부를 상대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6000원을 납부하고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수산물·무농약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 등 3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3월에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 163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내 임산부와 산모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
(경인뷰) 성남시가 MZ세대가 즐겨 찾는 서울의 성수동, 홍대 상권 같이 성남을 대표하는 명품상권을 키우기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잠재력 있는 중소형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체질 개선과 성남의 대표 문화소비 공간 육성을 위해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로컬상권 육성사업은 시가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원이 투입된다. 1차년도에는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발굴과 디자인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2차년도에는 상권 고도화 사업으로 상권 조성사업·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0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고 4차선 도로 이내 도로와 블록을 한 상권 중 2개소 이상의 상인조직이 연합하고 조직 회원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은 상권이다. 사업신청은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향후 지원대상자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추진위원회의 구성 적정성 ▲특화요소 등 고유성 ▲콘텐츠 사업 구성 및 가능성 ▲향후 발전
(경인뷰) 이군수 의원은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복정2 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조속히 서둘러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군수 의원은 복정2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2월 제27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신상진 시장이 후보시절 공약한 공공주택지구 개발 전면재검토와 관련해 약속이행 현황을 물으며 향후 진행될 개발공사로 LH가 주민피해 보상방안으로 공공건축물을 성남시에 제안 한것과 관련한 실무협의 진행여부를 확인했었다. 지난 5분자유발언에 따른 집행부 답변을 공개하며 신상진 시장이 공약이행을 위해 국토부 장관을 만나 복정2 공공주택지구 개발 전면재검토를 건의했으나 현재 공공주택지구 사전청약 완료로 사업철회가 어렵다는 답변을 공개했다. 또한 국토부가 오히려 시유지보상 협의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협조 요청이 왔다는 것을 언급하며 결국 신상진 시장이 포레스티아 아파트와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군수 의원은 “공사가 본격화 되면 본의원이 1년전 우려했던 발파 및 건설차량 소음피해, 통행로 불편 등 다양한 민원들이 발생할 것”
(경인뷰)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지역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구청에 청소 상황실을 설치해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20개 청소대행업체와 함께 나흘간 1500명의 청소기동반도 편성·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청소기동반은 주민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설 연휴 기간 중 2월 9일과 12일은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2월 10일과 11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과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재단법인 성남시장학회는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상반기 대학 장학생 84명을 모집한다. 장학금은 2억5200만원 지급 규모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대학생이다. 성적 우수 학생 36명과 경제 곤란 학생 44명, 예체능 특기 학생 3명, 장애 학생 1명을 각각 선발해 1학기 등록금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성남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 증명서류, 성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접수 기간에 시청 서관 6층에 있는 성남시장학회에 직접 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3월 11일 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성남시장학회는 성남시가 1999년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시가 매년 3억~4억원씩 출연하는 기금으로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 40명 1200만원 ▲중학생 62명 2790만원 ▲고등학생 121명 8470만원 ▲대학생 154명 4억5470만원 등 모두 377명에 5억79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116개 공영주차장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또한 관내 학교장의 협조를 얻어 지역내 38개교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태평공영주차장, 금광공영주차장 등 주택 밀집 지역의 116개 공영주차장의 7624면과 38개 학교 운동장 3152면 등 총 1만776면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지하철 환승공영주차장 등은 기존처럼 유료로 운영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노외주차장 39개소와 노상주차장 77개소이다. 성남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에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과 초·중·고·대학 학교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중원구 내 중부초등학교와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18개교와 수정구 내 성남초등학교와 동서울대학교 등 20개학교이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6시 이전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켜야 한다. 상세한 무료 개방 주차장 현황은 성남시 홈페이지의 설연휴종합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사업비 20억원을 출연해 작년 130억원 규모보다 70억원 증가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사업을 실시한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다. 신청인이 경기신보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융자금의 이자 중 2%에 해당하는 대출이자 금액을 2년간 지원받는다. 경기신보에서 특례보증 상담 때 시와 협약한 농협 등 6개 은행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차보전을 신청하면 해당 대출 이자액을 경감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