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21일 밤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21일 저녁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조치로 오전 9시 현재 기준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 실시 및 현장 순찰에 이어 22일 새벽 1시부터 인력 228명과 제설 장비 126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123개 노선에 염화칼슘 1,469톤을 살포하고 잔설을 제거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현재도 전 공무원, 각 동 유관 단체와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며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이로운재단은 최근 새로운 홍보 전략을 선보이며 재단의 가치와 활동을 보다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달토끼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캐릭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 대사는 성남이로운재단의 이사회에 의해 공식적으로 발표됐으며 이번 위촉식에서 최병주 이사장은 ‘새로운 홍보 전략의 중심에 캐릭터를 두고 성남시민들과 더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하며 다가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성남이로운재단의 캐릭터는 '영웅이‘라는 이름으로 성남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영웅이 되고자 하는 강한 포부가 담겨있으며 성남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재단의 다양한 활동과 사회 공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영웅이'를 통해 성남이로운재단은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관여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홍보 전략은 성남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활발히 전개될 계획이며 성남이로운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발전에 기여 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공익법인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경인뷰) 성남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오는 29일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법인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의무자는 정산 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징수명세서를 작성해 위택스를 통해 제출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방문해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 납부세액 검증자료 및 전국 자치단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자료로 활용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자치단체간 정산이나 환급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말까지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가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받을 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신청기간 내 신청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임차·운영할 시 월 임차비의 80% 이내에서 사업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지원규모는 6개 기업 내외이며 사업비는 총 1500만원이다. 지원대상 기업의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는 기업당 최대 1명까지 가능하다. 뿌리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은 선정 심사 시 가산점이 있으며 신규 인력이나 청년 노동자가 기숙사 이용 시 우선 선정된다. 근로자가 이용하는 기숙사가 관외에 소재하더라도 근무지와의 거리가 10㎞ 이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기타 지원 조건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남시는 2023년에 7개 기업에 1282만원의 월 임차비를 지원한 바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 참여 규모의 3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과정, 수화 통역사 자격시험 과정, 목공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뇌병변장애인 가족의 문화 체험, 가족합창단 뮤지컬,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라벨링, 퍼포먼스 미술 동아리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13곳에서 운영하며 다음 달부터 기관·단체별 참여자 모집 절차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인구 92만명의 3.9%인 3만5921명”이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2년 차를 맞아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추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1260명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900명에 이어 올해 2년 차 추진 사업이다.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되는 이 서비스는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스피커 등을 대상자에게 배부한 뒤 보건소의 담당 간호사가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성남시민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 사용자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에게는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세끼 챙겨 먹기,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한다. 보건소 간호사가 앱을 통해 담당 어르신이 건강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수시 확인하고 필요시 전화로 독려한다. 성공한 사람엔 월 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건강 미션 수행 전후의 건강 상태도 비교해 알려주고 6개월 서비스 종료 후엔 사용하던 건강
(경인뷰) 성남시는 의대 정원 증원 안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 이탈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을 동원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어 성남시의료원과 성남시 보건소의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해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성남시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진료를 2시간 연장한다. 아울러 응급의료 분야의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과 재난의료 지원 차량 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성되는데 정부는 지난 6일 ‘경계’ 경보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7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료진료대책 수립, 집단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2월 21일 오후 3시 진흥원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증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는 중소기업 성장 전략 전문가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기찬 교수는 세계중소기업학회장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교수를 맡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경제자문회의 경제혁신분과 의장을 역임하기도 한 국내 경영학계의 최고 권위자이다. 이번 특강에서 김기찬 교수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 동향을 소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과 성남시의 지원 과제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강 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시는 벤처기업수, 기업부설연구소수 및 중소기업의 특허 출원·등록 건수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대한민국의 대표 혁신도시이며 게임·콘텐츠 등 첨단산업의 허브 도시이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성남시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역량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경인뷰) 성남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책의 하나로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에 마스크 36만3600장을 보급했다고 2월 20일 밝혔다. 마스크가 보급된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은 481곳이며 19만2300장을 지원했다.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387곳엔 17만1300장을 보급했다. 보급 대상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인 중원구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집·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생 1515명과 노인종합복지관·경로당 어르신 2788명이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미세먼지 대책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스크를 사들였다. 시는 마스크 보급과 함께 미세먼지 ‘나쁨’ 때 생활 속 주의 사항과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했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해당 기간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미세먼지 생활환경 모니터링단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올해 수소차 120대를 구매하는 사람에 대당 3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차 넥쏘다. 해당 수소차는 1회 충전으로 609㎞를 달릴 수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6950만원 가량인 해당 수소 차량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개별소비세, 취득세 등 세금 감면 혜택도 있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단체, 법인이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2월 21일부터 할 수 있다. 수소차 판매지점에 신청서와 계약서를 내면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절차가 진행된다.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접수 후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이뤄진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소 승용차 450대와 수소 고상버스 3대을 보급했다. 성남지역 수소차 충전소는 현재 중원구 갈현동에 설치돼 있으며 사송동에 수소차 충전소가 연말 추가 설치 예정이다.
(경인뷰) 성남시는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최소화하기 위해 주택과 아파트 화재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택 화재 국민행동요령’ 안내문 8000부를 최근 성남시청과3개 구청 각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게시했다. 안내문에는 ▲화재 예방수칙 ▲화재피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경보기 설치방법 ▲화재 현황 및 주요 원인, 사고사례 등의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합선, 전기 스파크, 과열 등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화재피난 중 연기흡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올바른 대피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 요령’을 관내 공동아파트 관리사무소 280단지에 배부·게시하고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사 내 64개 홍보 모니터를 활용해 홍보 동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화재는 부주의에 발생한 비율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주택과 아파트 화재 예방수칙 및 대피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경인뷰) 성남시는 3조 712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1718억원 늘어난 3조 712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607억원, 특별회계는 6513억원 규모다. 성남시는 이번 추경에서 ▲수내교 전면개축 공사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 공사비 56억원 ▲정기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서현역 환승 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비 19억원 ▲성남제2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비 7억원 ▲침수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수정구 시흥, 분당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비 31억원 등의 시민 안전 예산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위례 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사비 55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비 42억원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비 13억원 ▲정자동 아동복합문화센터 건립비 10억원 ▲황송근린공원 소공원 및 모란근린공원 재정비 공사 4억5000만원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비 1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91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