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보건소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시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신속대응반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 운전요원 등으로 구성된 2개팀 42명의 신속대응반을 조직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의료인 2~3인, 행정요원 2인 이상이 1개팀을 구성하며 재난 현장에서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의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다수 사상자 10명 이상이 발생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에서 출동 요청이 있는 경우, 즉시 출동하며 현장 상황이 12시간 이상 길어질 경우에는 팀 교대로 대응이 이뤄진다. 이번 훈련에서는 중증도분류, 신속한 응급처치, 병원별 분산 이송 등에 초점을 맞춰 훈련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재난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신속대응반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응급의료 대응역량을 강화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으로 시민의 생명보호와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8일 상황실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해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과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서비스 노선 선정과 관리 추진계획, 안전관리 계획, 갈등관리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과천시민 및 관내 직장인 5백 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운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응답자 가운데 71.9%는 자율주행 차량 이용 희망 여부에 대해 ‘자율자동차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용 목적에 대해서는 ‘지역 중심가 진입’을 가장 많이 꼽았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민 설문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노선별 특화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 운영계획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용역 완료 후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은 자율주행 차량 운행에 대해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가장 우려하고 있으니 안전 부분에 면
(경인뷰) 과천시는 국도47호선 방음벽 조망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에 개선안 마련을 요청하고 관련 논의를 수차례 진행해 현재 LH가 개선방안을 검토중이라고 9일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과천시 갈현동에서 과천시 문원동으로 연결되는 2.81km의 구간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설중이다. 현재, 해당도로는 방음터널 2개소 1km, 방음벽 3.8km로 높이 최대 15m에서 최소 5m로 하부 2m는 투명 방음벽, 상부는 흡음형 방음벽으로 계획되어 있고 시점부 방음터널 400m 구간은 시공 완료된 상태이다. 특히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지식정보타운 S6블록과 S7블록에 건설된 공동주택 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불투명 자재의 방음벽 설치와 관련한 조망권 침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해당 구간 내에 설치 예정인 높이 13~15m의 방음벽을 투명 또는 혼합형 방음벽으로 변경 검토해 줄 것을 LH에 요청했고 LH는 현재 과천시의 개선방안에 대해 법적 기준인 주간 65데시벨, 야간 55데시벨 이하로 충족할 수 있는 방음벽 개선안에 대해 3D 소음영향분석 용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는 빈대 발생 및 전파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고시원, 거주용 비닐하우스 단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는 빈대 대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기동반 2개팀과 전문 방역업체를 구성하고 빈대 의심 및 발생 신고시 현장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히 방제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거주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과천 7통 꿀벌마을에는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방역기동반이 거주 주민들과 함께 빈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그 외 취약시설도 특별점검 일정에 맞춰 점검하는 등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빈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적극적인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 문원동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8일 과천시에 따르면, 문원동 체육회에서는 문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체육 꿈나무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하며 재능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문원동 청계마을 송주법 마을공동대표단에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세탁기 11대를 문원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문원동 부흥정육식당에서는 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기부 행렬이 잇따르자, 강민아 과천시 문원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주민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며 “귀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문원동 청계마을 송주법 마을공동대표단은 이번 세탁기 기부 이외에도 송주법 지원사업에 따른 기금으로 주민의 편의를 위해 빨래방과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인뷰) 과천시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달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과천시 보건소는 질병에 대한 설명 수준과 방문간호 서비스, 문제 해결에 대한 도움 정도, 서비스 후 자가관리능력 향상 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응답자의 90%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방문간호 서비스와 질병에 대한 설명 수준에 대해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이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예비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 강의장에서 ‘2024년 정부지원사업 및 투자유치 노하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 21일과 22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스타트업의 3대 성공 요소 지원금 및 투자유치를 위한 필수 요소 단계별 정부지원사업 확보 전략 정부지원사업과 투자유치의 차이점 정부지원사업 단계별 사업계획서 핵심 요소 등에 대해 다룬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과천시청 누리집의 교육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15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으로 예비창업자 등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사업 계획 및 창업 초기 단계에서 사업 운영에 대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창업을 고민하고 있거나, 창업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해나가겠다”고
(경인뷰) 과천시는 국방부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연계해 문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故이민호 용사 자녀 이상준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전수식은 6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여러 전과를 올린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해당한다. 국방부 육군본부에서는 6·25 전쟁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전수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천시는 이에 적극 협력하며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故이민호 6·25참전용사의 자녀인 이상준 씨는 “전쟁 중 돌아가신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더 되새기고 명예를 찾을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렇게 6·25참전용사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과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그들의 공훈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참전유공
(경인뷰) 과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모니 시리즈 3‘이상한 도서관의 비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년 선보이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합창뮤지컬로 다양한 안무와 창작곡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창작합창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뮤지컬 ‘이상한 도서관의 비밀’은 연출 방현혜, 대본 김진아, 작곡가 윤학준, 박진영의 신작으로 독창, 합창, 다양한 안무를 선보이도록 구성됐다. 학교와 공부를 싫어하는 주인공 나공실과 그의 짝꿍 소능민이 지각한 벌로 학교의 오래된 도서관을 청소하는 중 도서관에 갇히게 되면서 생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연히 책 속에서 에디슨, 세종대왕 등의 훌륭한 위인들을 만나고 그로 인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공연이다.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공연, 영화,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박현욱이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을 준비했다. 공연료는 전석 2천원으로 6세 이상 관람이며 인터파크와 과천문화재단을
(경인뷰) 과천시는 경기도로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사업’을 위한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과천시가 추진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사업’은 지난 8월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도비 확보의 전제조건인 중앙투자 심사 통과로 5억원의 도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 통과를 위해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지식정보타운 내에 문화시설이 전무한 상황과 대규모 도서관 건립에 대한 시민 요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은 지식정보타운 공공3 부지에 부지면적 4,065㎡, 연면적 7,50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을 위해 현재 건축기획 및 종합운영계획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설계공모를 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설계를 통해 도서관 건립을 본격적인 추진한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을 문화·예술 분야로 특화해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어린이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어린이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이 버스 노선 정비와 전기저상버스 추가 투입 등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 과천시는 6일부터 마을버스 3번과 시내버스 7번, 8번의 기점과 종점을 광창차고지로 변경해 노선을 연장해 주민의 환승 편의를 높인다. 당초 마을버스 3번과 시내버스 7번은 선바위역에서 지식정보타운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삼포마을 주민들이 해당 노선을 이용해 삼부골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종점인 선바위역에서 내려서 광창차고지까지 700여 미터를 걸어간 다음 8번 버스를 이용해야만 했으나, 이번 3번과 7번의 기종점 변경에 따른 노선 연장으로 삼포마을 주민들은 걸어가지 않고 바로 8번버스로 환승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을버스 3번이 정차하던 지식정보타운과 가일로를 연결하는 도로에 있던 가일정류소가 개발사업으로 폐쇄됨에 따라, 가일정류소를 주로 이용하는 가일마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일정류소와 200미터 이내 거리에 추가 임시정류소를 2개소 설치 운영한다. 아울러 과천시는 90미터 거리 내에 ‘과천중앙공원·kt과천지사’ 정류소라는 명칭으로 마을버스 정류소와 시내버스 정류소가 각각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해 하나로 통합하고 이
(경인뷰) 과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중앙동의 대표 거리인 교동길과 내점길의 굴다리에 힐링 메시지를 담은 글판 4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글판에 쓰인 문구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한 것으로 ‘당신의 하루가 꽃보다 예쁘길’. ‘행복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사랑하는 것이다’, ‘스치는 미소는 사랑이다’, ‘일상의 좋은 일이 당신에게 머물길’ 등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담겨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글판을 캘리그라피로 쓴 문구와 자연의 풍경 등으로 장식해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도록 했다. 우근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교동길과 내점길을 지나는 시민분들이 가을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캘리그라피 글판을 보며 평안을 얻고 가을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점길과 교동길의 굴다리 캘리그라피 글판은 2017년을 시작으로 상행·하행 4곳에 설치되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