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홍보 기술과 인력 부족으로 언론 노출 기회가 적은 중·소규모 예술단체를 위해 ‘2024 전통공연예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 전통공연 예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2024 전통공연예술 홍보마케팅 지원 - 전통공연예술 언론홍보 지원 참여 예술인 모집 포스터 2024 전통공연예술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창작지원을 넘어 전통공연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무대와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홍보 기반이 미흡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예술 단체와 민간 예술인들에게 홍보 컨설팅, 보도자료 감수와 배포 등의 지원과 더불어 언론홍보 실무교육을 지원한다. ‘언론홍보 지원’은 매월 신청을 통해 접수된 예술인에게 보도자료 컨설팅과 감수, 매체 배포 등을 실시한다. 공연 개최 또는 음반 발매 등을 홍보하기 위해 보도자료 배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배포를 희망하는 날짜 4주 전에 보도자료 초안과 기획안을 이메일로 접수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선착순 10건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 ‘언론홍보 실무교육’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등록한 전통공연 예술인들에게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서울 전통공
2016년 여름,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와 사업을 시작해 지옥의 문턱까지 떨어졌다가 기사회생하기를 반복하며 홍대 사옥을 올리기까지의 실제 창업 이야기를 소설의 형식으로 그려낸 창업 스릴러 소설 ‘지옥에서 사옥까지’가 출간됐다. ▲ 김진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260쪽, 1만7000원 ‘운명의 신은 우리를 지옥의 문턱까지 밀어 넣었다가 잠시 숨통을 틔워 주는 잔인한 장난을 반복했다. 이제 정말 끝인가 싶은 최악의 상황에서 기적과 같은 기회로 간신히 기사회생을 하는가 하면, 이제 좀 마음을 놓을 수 있을까 싶을 때 또다시 엄청난 시련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무한의 사이클이 반복됐다.’ 저자 김진철은 15년간 여러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깨달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소 독특한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하면서 창업 4년차에 매출 100억 이상을 돌파하며 사옥을 매입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코로나라는 거센 풍랑을 맞으며 위기를 겪었지만 자신만의 철학을 뚝심 있게 밀어붙이며 큰 위기를 벗어나게 됐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경영 철학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경영자들에게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옥에서 사옥까지’는 총 2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페어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가족 뮤지컬 ‘정글북’ 무대 ▲ 56개 출판사와 독립책방이 참여한 ‘북마켓’ 개막 공연인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BOOKS ALIVE!’(오만석, 손준호, 김소현, 이아름솔, 더 뮤즈 출연)를 시작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고전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정글북’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뮤지컬 ‘겨울나그네’ △강부자, 윤유선 배우가 출연한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정동환, 양희경, 서현철, 정재은 배우의 낭독 공연 등 초청 공연이 모두 초기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펼쳐졌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우수 공연 작품이 경연을 펼친 ‘프린지 스테이지’ △56개 출판사와 독립책방이 독자와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 ‘북마켓’과 ‘오픈하우스’ △책, 종이, 이야기를 소재로 한 ‘특별기획전’과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트마켓’ △작가와 편집자를 초대하는 ‘인문 스테이지’ △책방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문발동 이웃들과 함께하는 ‘출판도시×문발이웃 쿵짝쿵짝’ 등 다채로운 프
좋은땅출판사가 ‘기통문’을 펴냈다. ▲ 구름과벗 지음, 좋은땅출판사, 292쪽, 1만2000원 ‘기통문’은 바둑이라는 소재를 현대적 상상력과 결합시켜 독창적인 서사를 펼쳐내는 작품이다. 저자 구름과벗(필명)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바둑이 예술적 가치와 철학적 깊이를 갖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바둑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기통문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기경’을 얻는 자가 큰 뜻을 이루게 되리라는 이야기다. 이러한 전설 아래 수많은 바둑 인재들이 월하산 중턱 기통문으로 모여들었고, ‘기통문’은 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책은 이렇게 다양한 인물들이 바둑과 삶의 문제를 탐구하고 부딪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가는 바둑을 단순한 게임이 아닌 인물들의 삶과 깊이 연결된 철학적 도구로서 제시하며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초능력을 지닌 주인공 ‘활귀’와 ‘달기’는 바둑을 통해 성장해나간다. 이 과정에서 두 인물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독자들은 이들의 내면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된다. 바둑판 위뿐만 아니라 삶의 다양한 순간에서 마주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바둑의 깊이를 새롭게 느끼게 만든다. 작품의 문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 국립극장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 포스터 ‘2024 아트 인 마르쉐’와 '2024 아트 인 북스' 현장 이번 ‘아트 인 시리즈’는 창작 시장, 도서 시장, 농부 시장, 미식 시장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째 주(9월 7일, 10월 5일)는 ‘아트 인 파츠’를 만날 수 있다. 국립극장과 창작자 컬래버레이션 플랫폼 ‘컨택토’가 함께하는 행사로, 그림·도자기·금속·패브릭 등 다양한 종류의 창작품이 전시·판매된다. 공예 작가, 회화 작가, 요리사 등 50여 팀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소통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젊은 국악 음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9월에는 음악그룹 상자루와 구이임이 참여한다. 10월에는 전통 성악과 아쟁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아마씨의 공연, 국악브랜드 창티크와 소리꾼 신유진의 협업 무대가 마련된다. 둘째 주(9월 14일, 1
좋은땅출판사가 ‘의대입시 바이블’을 펴냈다. ▲ 코알라랩 지음, 좋은땅출판사, 228쪽, 3만2000원 2025년 의대 입시는 입학 정원의 변화와 이에 따른 지방인재전형의 부상, 직장인과 N수생 및 상위권 공대 학생의 지원 등 지각 변동을 겪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과연 기회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의대입시 바이블’은 서울대 출신 대치동 의대 입시 강사, 과학고 전문 강사, 데이터 분석 입시 컨설팅 전문가 등이 모여 의대 입시 전략 노하우를 압축한 결과물이다. 이 책은 수시와 정시 전형의 특징과 준비 방법, 서류 평가와 면접에 대한 컨설팅,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방안 등 실제 의대 합격생들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특히 면접이나 논술과 같이 많은 수험생들이 준비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분야도 대비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책은 7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의대 입시 전형에 대해 전형별 특징과 준비 전략을, 2장에서는 서울 소재 의대와 지방 의대의 특성을 비교하고 지역인재전형의 실태와 전망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의대 수시 입시에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인 학교별 성적 커트라인을 알아보고 올해 입시 합격선을 예측해 본다. 4장에서
일본어를 우리말처럼 기억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다룬 책이 출간됐다. ▲ ‘우리말 어원으로 배우는 수능 일본어 단어’, 한창화 지음, 226쪽, 1만7000원 북랩은 무조건적인 암기법에서 벗어나 어원을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일본어 단어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우리말 어원으로 배우는 수능 일본어 단어’를 펴냈다. 이 책은 일본어 단어 속에 녹아든 우리말을 소개하며 일본어 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지리적,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를 가만히 들여다봤을 때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말의 흔적을 군데군데 찾아볼 수 있다. 기원전부터 역사시대에 이르기까지 천 년의 기간에 걸쳐 일본으로 건너간 도래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역사적으로도 무수히 교류했기 때문에 언어에도 그 흔적이 짙게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말 고어와 사투리는 물론 일본어 고어까지 동원해 풍부하고도 다양한 문화 저변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우리말이 일본어로 바뀔 때 일어나는 음운현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발음수가 적은 일본어(112개)가 발음수가 많은
보리출판사가 ‘개똥이네 놀이터’ 창간 19주년을 맞이해 칠갑산천문대 스타파크와 개최하는 밤하늘 관측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 9월 호 ‘꿀봉이와 떠나는 생태 여행’에 소개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 개똥이 기자단은 개똥이네 놀이터와 협약을 맺은 생태 공간, 생태 박물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충남 청양에서 가을밤에 만날 수 있는 별과 행성을 관측하고 그에 관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개똥이네 놀이터’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가운데 정기 구독자 세 식구를 선발해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신청 공지는 9월 중 인스타그램에 올라올 예정이다. 기후 위기 시대에 자연과 생태를 올바르게 알고 지켜나가야 하는 필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개똥이네 놀이터’는 창간 19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부터 국내 유수의 생태 공간 및 생태 박물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자연 생태와 관련된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개똥이네 놀이터’는 매달 ‘꿀봉이와 떠나는 생태 여행’ 칼럼을 통해 협약을 맺은 생
고품격 문화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9월 한 달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뮤지엄엘 1관 모나리자 이머시브(Mona lisa Immersive) 오는 30일까지 티켓 예매 및 전시 관람이 가능한 이번 프로모션은 미디어아트와 순수 미술, 이색 테마 전시를 아우르는 뮤지엄엘 개관전 3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뮤지엄엘은 추석 연휴 및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콘텐츠가 주는 감동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1관에서 진행 중인 ‘모나리자 이머시브(Mona Lisa Immersive)’ 전시는 성인 기준 정상가 2만원에서 1만4000원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그랑팔레 이머시브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인 모나리자를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체험해 볼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전시 곳곳에는 나만의 모나리자를 그려보는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현대 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2관 ‘알렉스 카츠:
문예춘추사가 가키야 미우의 신작 장편 소설 ‘파묘 대소동’을 9월 6일 출간한다. ▲ 도서 ‘파묘 대소동’ 표지 기발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감성으로 삶과 사회를 이야기하며 국내 독자들에게는 ‘시어머니 유품정리’, ‘이제 이혼합니다’로 사랑받은 작가 가키야 미우가 이번에는 묘지 문제를 들고 왔다. 남편과 같은 묘에 절대 들어가고 싶지 않아. 어차피 칼슘일 뿐이야. 생선 뼈랑 뭐가 달라? ‘파묘 대소동’은 가문의 묘가 아닌 수목장을 원하는 시어머니의 유언으로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담았다. 묘지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이야기하며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묘의 계승 문제, 사찰 경영 문제, 부부 동성제 문제를 에두르는 것 없이 꿰뚫는다. 그러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으며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살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초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둔 우리나라에도 머지않아 묘의 존속 문제가 닥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죽음은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지난 세월 동안 금기시돼 온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불편할 수 있지만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는 꼭 필요하다. 일본의 묘 문제를 다
출판사 바른북스가 자기계발 분야 신간 ‘엄마를 위한 멘탈 수업’을 9월 10일 출간한다. ▲ ‘엄마를 위한 멘탈 수업’, 안은희, 바른북스 출판사, 360쪽, 1만9000원 ‘엄마를 위한 멘탈 수업’은 23년간 유치원 교사와 원감으로 일한 저자 안은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이 책은 단순한 육아 지침서를 넘어 엄마의 자존감 재발견과 성장의 여정을 제안한다. ‘행복하지만 불안한, 그렇게 난 엄마가 되었다.’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엄마들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완벽한 엄마’가 되는 비법을 전수하는 대신 ‘당신은 지금 이대로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라고 따뜻하게 토닥여주는 친구 같은 역할을 한다. 저자는 “엄마가 자신을 돌보며 천천히 성장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육아의 물리적·정서적 속도를 조절하라는 의미로, 저자는 엄마도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가져야 하며, 그것이 결국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한다. 책은 ‘변화’, ‘균형’, ‘관계’, ‘성장’, ‘남은 이야기’의 5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은 엄마가 되는 과정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생물학적 변화부터 정체성 재발견, 배우자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는 ‘슈만, 교향곡 4번’을 9월 26일(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슈만의 걸작인 ‘교향곡 4번’과 ‘만프레드 서곡’을 중심으로 슈만의 깊은 음악 세계를 탐험하며, 관객들에게 그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재발견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 포스터-국립심포니 제252회 정기연주회 ‘슈만, 교향곡 4번’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슈만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슈만이 지휘자로 활약한 400년 역사의 뒤셀도르프 심포니로부터 마리오 벤자고(1948~)에 이어 두 번째로 임명된 ‘슈만 게스트’이다. 슈만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뛰어난 감수성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슈만의 음악적 본질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공연의 포문은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으로 연다. 슈만이 어린 시절 매료됐던 작가 바이런의 극시 ‘만프레드’에서 영감을 받아 1848년에 16곡의 ‘음악극’으로 작곡됐다. 주인공 만프레드가 옛 연인 ‘아스탈테’의 영혼을 만나 구원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0대 청년 슈만의 시선을 통해 투영된 만프레드의 삶의 격정과 낭만이 이 한 곡에 응축돼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