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협성원에서 ‘부평부천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지역·장르·세대·공간의 ‘경계 없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번 아트페어는 나란히 이웃한 문화도시 부천과 부평의 문화공유지대사업으로 탄생했다. ‘부평부천아트페어’는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도시별 50명씩 100명의 시각작가가 모여 평면, 입체,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아트페어의 특색을 드러내는 동네를 배경으로 한 색이 짙은 작품과 스탬프투어, 음악공연, 퍼포먼스,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도심 속 예술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출품 작가들이 기획한 참여형 클래스도 진행한다. 아트페어가 열리는 ‘협성원’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건물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점을 만들어 내고 삶의 열정과 집념이 담긴 화랑농장의 역사성을 담고 있어 이번 장소로 선정됐다. 4층에 걸쳐 각 층마다 주제에 걸맞는 창작 음악 및 작품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페어 기간 중 26일~27일에는 예술가와 문화예술 관계자를 위한 문화두레정책포럼이 준비되어 있으며
(경인뷰) 부평구 삼산1동은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라면 10상자를 전달받았다. 삼산1동에 따르면 지난 4일 30대 중반의 남성이 본인의 신상정보를 밝히지 않은 채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한편에 쪽지와 라면 10상자를 놓고 갔다고 밝혔다. 기부자가 놓고 간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부끄러울 정도로 작은 것이지만 우리 동네에 거주하시는 취약계층에 작은 희망을 전달한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최영이 삼산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자에게 전달받은 물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3월에 ‘위원 마을열기 소통’ 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공동체와 소통 전문가는 ‘민주적인 소통과 회의 운영’을 주제로 회의 구성요건, 참여자의 역할과 자세, 민주적인 회의 진행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한 뒤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회의 실습에서는 분과별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모집 활성화 방안’, ‘어려운 이웃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각 분과장의 진행에 따라 열띤 논의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정훤 위원은 “간단한 회의에서도 기본 원리와 방법이 적용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특히 회의의 소통 과정이 ‘양질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구성원 개인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정운만 갈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그동안 회의에서는 의례적인 방법으로 진행해 분과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의 진행자와 참여자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리더 대상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운영분과에서 기획한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골든타임인 4분 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마을리더인 주민자치회 및 주민단체 위원, 통장, 환경공무관 등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부평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올바른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과 교육용 마네킹 및 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심정지 상황을 겪는다면 올바르고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을 주관한 최경희 갈산1동 주민자치회 운영분과 분과장은 “두 차례 교육을 진행하면서 주민분들의 진지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을 살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도 부족한 점을 개선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에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2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 운송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해 유류가 굴포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재장비인 오일펜스, 흡착포, 분말흡착제, 유처리제 등을 보급하고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며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민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초동 조치 능력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13일 구청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부설주차장 상호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평남부체육센터와 인천성모병원 내 부설주차장을 상호 개방해 양자 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평구는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구청장기, 협회장기 대회 개최 시 인천성모병원 일부 주차장을 이용하고 인천성모병원은 평일 부평남부체육센터 내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해 병원 직원의 주차공간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총 152면의 주차면으로 타 체육시설에 비해 작지 않은 규모임에도 태권도, 배드민턴, 탁구 등의 1천여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종목 대회가 개최될 경우 체육센터 내 이중주차뿐만 아니라 이면도로까지 차들로 가득 차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성모병원에서 이번 부설주차장 상호 개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준 덕에 걱정을 덜었다”며 가톡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부평구는 한 해 평균 20개 정도의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가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주말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한 주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부평구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내 중앙광장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 도시재생 마을축제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9일 동안 총 4개의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관련 구민참여 문화행사를 통한 상권활성화와 도시재생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는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2023년 낭만굴포 맛남축제 굴포 시간여행 커피따라 청리단길 등으로 부평구민과 상인의 참여로 만들 예정이다.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 도시재생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과 상인은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과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프로그램별 선착순 진행하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10월 18일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어린이 플리마켓 어른이 플리마켓 굴포먹거리타운 시식투어 참여 상점 모집 커피 관련 부스 참여 상점 모집 등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2022년 낭만굴포 맛남축제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보다 풍성한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 축제로 구민
(경인뷰)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1일 노인의 날을 맞아 ‘나눌수록 즐거운 노인’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품 배부 인생네컷 사진촬영 어르신들이 뜨개실로 만든 작품 판매를 통한 후원모금 선배시민을 주제로 한 자유 글쓰기 ‘살아있는 것도 나눔이다’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부평시니어합창단 축하공연과 ‘살아있는 것도 나눔이다’의 저자 나눔연구소 전성실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엽서나무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이 ‘선배시민’ 이라는 주제에 맞는 따뜻한 마음을 글로 담아 게시판에 달아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양미희 산곡노인문화센터 센터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행사가 어르신들이 선배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성장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20일과 21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연극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를 선보인다.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는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현대인의 일상과 신화를 연결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이목을 사로잡는 창작 연극이다. 2019년 초연 당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연극을 하는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고대 그리스 디오니소스 축제에서 영감을 얻었다. 총 11개의 공연 장면이 단순히 신화 속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 모두가 신화 속 인물과 연결돼 요즘 우리들의 일상을 극중극으로 표현한다. 초연 시 열연을 펼치며 찬사를 받았던 ‘카루’역의 최정식, ‘피스’역의 노준영이 다시 한번 함께하고 박상종, 서진, 서태성이 새롭게 합류해 안정적인 하모니를 보여준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고독과 고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정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 작품으로 얼어붙은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1일 삼산동 분수공원 일대에서 2023년 부평 청소년페스티벌 ‘우리 지금 만나’를 개최한다. 이번 부평 청소년페스티벌에는 제23회 청소년가요제 제21회 청소년댄스경연대회 과학·힐링·문화·오락실 등 체험마당 토크콘서트 대학생 진로멘토링 스텔라장 공연 이벤트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로 각각 제23회와 제21회를 맞은 전국 단위의 가요제와 댄스경연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170여 팀이 신청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대회별 6팀씩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페스티벌 당일 100인의 청소년 현장평가단과 전문심사위원인 뉴올, 조아라, 내부심사단의 심사를 거친다. 심사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 순위가 정해진다. 체험마당에는 인천시 학교 동아리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과학, 힐링, 진로 문화예술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 갈고 닦았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지역주민
(경인뷰) 부평구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정성꾸러미’ 지원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휴지, 치약, 참기름, 레토르트식품 등 각종 부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상자를 직접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근황을 확인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생필품 전달을 받은 한 주민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가계에 부담이 됐는데 여러 가지 생필품을 받게 되어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희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상생활을 꾸려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했다”며 “주민들과 함께 안부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우리동네 두루돌봄 팔순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팔순잔치에는 자녀들이 없거나 있어도 잔치를 할 수 없는 형편에 있는 팔순 어르신 6명과 가까운 지인, 지역 내 어르신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잔치는 봄부터 진행해 오던 ‘웃음치료’ 강좌 마지막 날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잔칫상을 차려 어르신에게 대접했고 선물 전달 및 축하공연 등 경로잔치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팔순 어르신은 “가족들도 서로 바빠 챙기기가 어려운데 주민들이 함께 팔순을 축하해주니 더욱 기쁘고 뜻깊다”고 말했다. 이원용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십정1동만의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