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꿈틀’은 지난 11일 대방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벙키’와 하반기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이 직접 수련시설 운영 전반사항에 대해 자문하고 평가하며 청소년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하는 자치기구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 8월에 운영된 상반기 교류활동에서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 소개와 더불어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내용 공유, 관계형성 활동과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간 친목도모와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운영됐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은 “타 지역의 특성화 사업과 활동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좋은 점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와 관내 유관기관 등 10개 기관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이 행복한 안양시’ 만들기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오후 3~5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이 열렸다. 안양시와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시학대피해아동쉼터, 경기남부일시보호소, 안양시가족센터, 청소년쉼터 등은 안양역 광장에서 아동권리 빙고게임, 아동학대예방 OX퀴즈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안양역을 출발해 안양역 지하상가, 안양일번가 등으로 이동하며 민법상 자녀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훈육 방법,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번호 안내 및 신고 방법 등이 정리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200
(경인뷰) 안양시가 14일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아토피 또는 천식을 앓고 있는 아동 가정의 양육자 40명과 ‘아토피 힐링 그린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글레오네마 엔젤, 스파트필름, 블루스타펀 등 3가지 공기정화식물의 화분 만들기와 환절기 아토피 피부 관리 교육 등이 이뤄졌다. 양육자는 원예 활동을 통해 양육으로 힘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아토피, 천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자연친화적 환경 만들기 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에게는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보습제 및 세정제도 제공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과 교감하는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여성단체들이 한 해 동안의 사업과 활동을 공유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년 안양시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립합창단과 기타 공연으로 지역 위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있는 여성단체 현사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활동 보고 및 시상식과 2부 여성단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1부에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는 여성단체를 대표해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실천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협의회와 안양여성의전화가 올해의 활동 사항과 양성평등기금사업 성과 등을 타 단체들과 공유하며 한 해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의 여성발전 유공 모범단체로 소비자 보호 활동 및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에 앞장선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양시지회가 표창을 받았으며 안양시여성지도자회 곽복순 등 여성단체 회원 11명도 유공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누구나 동등하고 존중받는 안양’을 외치고 손수건을 흔
(경인뷰) 안양시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안정적인 시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의 관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492명 감소한 6835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시험장 18곳에서 시험을 응시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시험 당일 학생들의 교통 수송을 돕기 위해 등교 및 귀가 시간에 버스를 평일 대비 10% 추가 배차하기로 했다. 또 안양역,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에 모범운전자 택시 29대를 배치해 비상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양 구청 교통녹지과에서는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관내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계도 및 단속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주요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 50명이 교통정리에 나선다. 아울러 안양도시공사는 착한수레 12대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착한수레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희망자는 오늘까지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수험생이 시험장 주변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장에 작업 일시 중시 등의
(경인뷰)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메트로병원, 국제나은병원,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치매환자 가족 등 치매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기간과 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회의안건 진행 결과 보고 및 2023년 치매안심센터 신규 사업 보고와 함께 하반기 사업 운영 현황 및 2024년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향미 만안구 보건소장은 “안양시 만안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19%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치매 유병률은 9.57%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기관별 자원 투입과 협업으로 질 높은 치매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안양3동에서는 지난 11일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지역주민 10가구를 대상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카페·베이커리전공 신아현 교수 및 1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다. 내년에도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이킹 수업은 연성대 학생들의 지도하에 가족별로 한 조를 이뤄 진행됐으며 다양한 종류의 막대과자를 만들고 나만의 케이크를 꾸며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같이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함께 과자도 직접 만들어보고 케이크도 꾸미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희 동장은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신아현 교수님과 학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극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학생동아리 연극제“쿠주 씨어터”는 연극 동아리들의 공연 기회 확보와 지역사회 내 활동 성과 공유를 통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청소년들에게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연극제에는 평촌고등학교 몰리에르 ‘방황하는 별들’ 충훈고등학교 충무로 ‘영원한 쾌락을 꿈꾸다’ 안양고등학교 렛츠플레이‘신데렐라’ 안양여자고등학교 연극나루 ‘써니’등 총 4개 연극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창작극·유명 연극을 다뤄 관람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학생동아리 임원진 부회장 오은비 청소년은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연극 무대가 궁금했는데 관객들과 함께하는 연극제를 선보여 즐거웠고 특히 연극 동아리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학생동아리 연극제 무대를 위해 고생한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공연예술 기회 제공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년 학생동아리사업은 지난
(경인뷰) 안양시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연 2차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교육청소년과 이주찬 주무관은 위·변조 또는 도용 신분증을 사용해 청소년이 출입제한시간에 노래연습장에 출입한 경우 업주에게 행정처분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안을 건의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영업자가 주의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경우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해 억울한 소상공인을 구제하는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우수상을 받은 호계3동 손해원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관내 노인들의 이야기를 자서전 형태로 제작했다. 자신의 삶과 경험을 기록하기 어려운 장애 또는 문맹, 독거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고 사진을 수집해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만안 민원봉사과 조은정 팀장은 전국 공무원 중 처음으로 국공유지 경계 측량 출동 서비스를 추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사라지는 한국 사회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으며 시민과 공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정 교수는 국무총리실 저출생·고령화 특별보좌관을 지낸 인구정책 전문가로 현재 교육부 미래교육돌봄회연구회 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 정 교수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으로서의 삶의 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의가 공직자와 시민들이 한국사회의 저출생 현상에 대해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인구구조 변화 속 지속 가능한 안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마련 등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0일 마벨리아 평촌점에서 ‘2023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올해 2월 공개 모집한 참여단은 주부·회사원·사회복지사·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5명의 시민이 5개 조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제안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여단이 각 조별로 저출생 극복 관련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최우수 제안사업에는 ‘우리동네 돌봄 플랫폼 개설’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돌봄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 착안해 긴급한 상황에서 시간제 돌봄 인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공백을 해소하고 경력 보유 여성이 다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또 가사도우미 서비스 지원, 장애인 주차구역 다자녀 가정으로 이용 확대 등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도 제안됐다. 이밖에도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을 인정하고 공동 육아 트렌드를 만드는 등 경제적 지원보다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첫째 출산이 늦어지는 현실을 반영해 출산장려금을 산모의 연령별로 재조정하는 등의 의견
(경인뷰) 안양시의회 음경택 부의장이 지난 11일 국회의원의원회관에서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관하고 권영세 · 양정숙 · 최승재 국회의원 등이 공동 주체한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선진교통문화연합회에 따르면, 보행자가 보호받기 위해서는 횡단보도, 신호등, 보행자우선 횡단보도의 보행환경개선이 시급하며 보행자와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교통법규 준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의미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음경택부의장은 안양시 최초로 7년여의 노력 끝에 갈산동의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 · 하교 길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 안전과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노란 우산 설치를 적극 추진했으며 안양시 보행환경 및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행 안전지도사의 운용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향후 보행환경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음 부의장도 수상소감을 통해 남녀노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