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침수가 우려되는 주택·상가에 침수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소규모 상가·단독주택이다. 우선순위는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건물 ▲수원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내수재해 위험지구 내 건물 ▲침수 피해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되는 건물이다. 침수방지장치 설치·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침수방지장치’를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신청자가 침수방지장치를 설치한 후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설치비의 80%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소규모상가는 최대 200만원, 공동주택은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침수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해 풍수해로 인한 건축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재준 수원시장이 관내 기업인들을 만나 “수원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기업인 여러분, 투자유치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최우철 그룹장, CJ제일제당 김형준 부장, 코리아나바이오 윤충한 상무, 덴티움 강희택 사장, 수원시가 투자유치를 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김대중 대표, 인테그리스코리아 김재원 대표,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중산 대표 등 기업인과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서진천 이사장,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액은 3000억원이 넘었고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도 출범했다”며 “광교, 탑동, 입북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기업인들에게
(경인뷰) 수원시의회는 5일 의장 집무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 중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강화하고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는 의무화됐다. 언론계, 학계, 법조계 등의 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김택균 변호사가 선출됐다. 김기정 의장은“다방면의 축적된 경험을 갖고 있는 위원들을 위촉하게 된 만큼, 수원시의회 의원들의 윤리심사자문에 공정하고 엄중하게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는 5·12·19·26일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 걸음 따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연과 함께 수원 길 따라 걸음 따라’는 수원의 팔색길, 화성행궁 등을 거닐며 플로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3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4차례 활동한다. 사전 신청한 수원 여성 10명이 참여한다. 1회기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과 제3색 매실길, 2회기는 제1색 모수길, 제2색 지게길, 3회기는 광교생태체험교육관, 제4색 여우길, 4회기는 행궁동 생태교통마을, 제8색 화성성곽길에서 활동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색길을 산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플로깅 활동으로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음 분기에는 나혜석, 혜경궁 홍씨 등의 생가와 인권운동가였던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탐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고색NEW봄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색NEW봄봄은 폐자재를 새활용해 ‘꽃과 정원’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그림 작품은 ‘제3회 수원 가드닝의 날’ 홍보물에 사용한다. 연령별로 교육 시간이 다르다. 1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초등학생 1~4학년 20명, 16일 오후 1시간 30분부터 1시간 동안 6~7세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 검색창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고색NEW봄봄’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경인뷰) 역사 속 여성 리더를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 ‘오늘, 역사 속 여성 인물을 만나다’가 6~8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수원 출신 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 독립운동가 남자현, 우리나라 최초 여성 비행사 권기옥, 최초 여의사 김점동 등 역사 속 여성 인물 8명을 소개하는 배너를 볼 수 있다. ‘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참정권·평등권·인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한 날을 기념한다. 1975년 UN에서 3월 8일을 세계여성의날로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크고 작은 역사의 순간에 여성들이 끊임없이 기여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업소당 최대 70만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지정 업소 중 신청일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업소다. 수원시에서 영업 신고를 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해 같은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휴업·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는 신청 서류를 검토한 후 업소를 선정해 주방 시설, 주방, 객석, 객실 바닥, 벽 등의 청소비를 지원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으로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경인뷰) 수원시가 장애인 학생에게 직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학생 20명을 1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과 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점수를 합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된 학생은 12월 31일까지 재학하는 학교에서 주 오후 2시간 이내로 급식 보조, 카페 보조, 환경정리 등 업무를 한다. 담당 선생님이 직무를 지도하고 주 1회 수원시 소속 직무지도원이 방문해 지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학교 전공과와 일반고 3학년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업을 체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 구를 순회하며 고장 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우산 수리센터는 우산 수리 전문가에게 교육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망가진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서비스다. 구별로 선정된 장소를 순회하며 우산수리센터를 연다. 3월 장안구민회관, 4월 권선구 농수산물도매시장, 5월 영통구청, 6월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운영한다.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한 사람당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골프 우산, 수입 우산, 고가 양산 등 특정 부품이 필요한 우산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장에서 즉시 수리하기 어려운 우산은 우산수리센터에서 보관하다가 수리 전문가와 기술자가 수리한 후 돌려준다. 목~금요일에는 전문기술자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우산 수리 전문기술을 교육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8~11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839개 우산을 수리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단하게 수리하면 버려질 우산을 다시 쓸 수 있다”며 “구별로 우산수리센터 장소를 확인하시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길
(경인뷰)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감성돔·활참숭어·활강도다리·활붕어·활넙치 등 수산물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2월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5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 중금속 안전성 검사는 납·수은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4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63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신뢰하는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제7기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 28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재준 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신호정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권선구 협의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접수 마감일은 5월 3일이다.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는 수원시는 지난 1월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공모했다. 공모 신청자의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위원 후보자를 선정했고 ‘주민참여예산학교’ 과정을 수료한 후보자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구 지역회의 기능을 각 동 주민자치회가 수행하고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되면
(경인뷰) 수원시는 ‘수원 구 부국원’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수원 교동유적: 구 부국원 발굴 이야기’를 6월 30일까지 연다. 2020~2021년에 발굴조사가 진행된 수원 교동유적의 발굴 성과와 일제강점기 부국원의 원형을 알 수 있는 자료를 볼 수 있다. 수원 구 부국원의 역사를 소개하고 부속시설의 관련 기록·그림·사진, 발굴조사로 확인된 유물 등을 전시한다. 국가등록문화유산 부국원은 1915년 이하라 고로베 외 7명이 설립한 회사로 권업모범장에서 종묘와 종자를 공급받아 판매했다. 수원역 앞에서 영업을 시작했고 수익이 늘어나자 1923년 현 위치에 본사 건물을 신축해 운영했다. 전국적인 판매망을 보유했던 부국원은 수원 본점 이외에도 경성 명동과 일본 나고야현에 지점을 두고 일본 나가노현 등지에 출장소를 운영했다. 1930년대 발간된 자료에는 부국원이 본관 외에도 창고 3개 동과 온실 등을 보유한 300여 평 규모였고 종자부·묘목부·농구잡화부·비료부 등 6개의 부서를 운영했다는 기록이 있다. 부국원이 매우 번영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해방 이후 부국원 본관은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 ‘수원시 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