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박물관은 삼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3월 1일 ‘수원박물관과 함께하는 디깅 삼일절 이야기’ 특강을 열었다. 삼일절을 맞아 수원박물관과 AK PLAZA 문화아카데미가 협업했다. 지난 3월 1일 AK PLAZA 수원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7세 이상 어린이 20명이 참가했다. 수원박물관 학예사가 ▲삼일절의 의미 ▲수원의 독립운동 ▲태극기의 역사 등을 설명했다. 교육은 ‘대한독립 만세’를 다함께 세 번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삼일절의 의미와 수원의 독립운동을 알렸다”며 “수원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신규농업인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교육은 수원시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농촌에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무료 교육이다. 전문 강사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한다. ▲귀농생활의 이해 ▲귀농·귀촌 정책의 이해 ▲토양관리, 작물별 기초 영농기술 등을 배운다. 수원시 거주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와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함께 만들어가는 맑은 내일’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환경행사를 연다. 종이팩되살림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여보는 ‘지구, 한 땀 환경캠페인’, 사계절을 교육관 안으로 담은 전시, 수원의 주요 환경거점에서 활동하는 ‘생태나들이’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또 한살림수원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탄소중립 일기장’을 나눠준다. 일기장을 작성해 제출하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4년 개관한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수원시 환경교육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2024년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풍미식품㈜, 대도김치, ㈜태성김치, ㈜한울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 2013년 시작된 ‘학교급식 김치 공급업체 추천 사업’은 단설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이 급식에 사용할 김치를 함께 구매하는 것이다. 공동구매한 김치는 식품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다. 대량 구매로 구입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관내 123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8개 김치제조업체가 김치 공급업체 참여 의사를 밝혔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6개 업체를 ‘맛 평가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참여업체의 김치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맛 평가’는 지난해 12월 12일 수원시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수원교육지원청, 영양사 등 38명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은 김치를 맛본 후 투표했다. 수원시는 선정된 업체 김치를 대상으로 합성감미료·합성보존료·중금속·타르색소·이물·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안전성 검증을 했고 4개 업체 모두 검증을 통과했다.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김치는 100% 국내산 원료로 생산하고 인공감미료, 화학적 추출물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경인뷰) 수원시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은 24세 경기도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1분기는 4월 2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으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2월 29일 오전 9시부터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노동시장 진입 전 생활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대상 청년들은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주택, 창고·축사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벽체 철거,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4일부터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석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나 벽체 등을 사용하는 건축물 소유자다. 슬레이트 철거·처리,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는 주택 18동·비주택 5동을, 지붕 개량 공사는 주택 9동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기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우선지원 가구’는 전체 철거 비용을,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 가구는 최대 1000만원,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면적 200㎡ 이하 비주택은 철거 전체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사업 지원을 한 번 이상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경인뷰) 수원시는 2024년 2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건설정책과 도로정비팀 김영근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7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영근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김영근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추천한 시민은 “건설기계 운행 허가에 대해 문의했는데, 친절하게 법령을 알려주시고 많은 조언을 해 주셨다”며 “김영근 주무관님의 조언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근 주무관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민원인 마음에 공감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동행정복지
(경인뷰) 수원시가 4월까지 ‘2024년 상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모든 부서와 8개 협업 기관이 참가할 수 있다. 규제·관행 혁신, 협업,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시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적극행정 사례를 응모하면 된다. ▲시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성·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지표를 바탕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와 발표심사점수를 합산해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시상 등급을 결정한다. 수원시 부서 응모 사례 중 최우수·우수·장려 각 1건, 노력 2건을 선정하고 협업 기관은 최우수·우수 각 1건을 선정한다. 상금은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 노력 20만원이다. 또 우수사례 공적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가점 등 인사상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혁신 성과를 전파하겠다”며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공정하게 선정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승용차 3250만원, 전기승용차 최대 94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1600만원이다. 전기승용차 1100대, 전기화물차 300대, 수소승용차 80대를 보급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보조금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60일 이상 연속으로 거주한 수원시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단체·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수소 승용차 넥쏘를 구매하면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초소형 전기승용차 400만원, 일반승용차는 최대 94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는 최대 1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등록이 가능할 때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예술가와 시민의 참여로 함께 완성하는 성인 대상 참여형 워크숍 ‘이달의 만석’을 4월부터 7월 2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올해부터 기존 어린이 대상 교육 위주였던 프로그램에서 참여 대상 범위를 확장해 성인 대상 참여형 워크숍을 운영한다. 그리고 7월에는 워크숍의 결과물과 과정을 공유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이달의 만석’은 친환경 재료와 기발한 방식의 작업물을 이용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시각 예술작가 최경아, 공예작가 정유종, 이우재, 이학민과 함께한다. 워크숍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4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월에는 시각 예술가 최경아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되지 않는 천연물감과 재생지를 이용해 만석공원 드로잉 북을 제작해 친환경 예술을 경험해 본다. 5월에는 기존 가구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찍찍이를 이용해 가구 표면을 디자인하는 공예작가 정유종과 의자을 제작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람객 특성을 고려한 형태의 디자인과 찍찍이를 이용해 탈부착해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신개념 의자를 제작할 수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29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 마련을 촉구했다. 배지환 의원은 “105주기 삼일절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목전에 둔 2004년 2월의 마지막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배 의원은 “작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수원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고 제376회 수원특례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 의원은 “해당 조례는 수원특례시장의 책무로 학생들에게 보훈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제공 될 수 있도록 보휸교육활성화를 위한 지원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정의하고 있으나, 수원시는 2024년 예산안에 보훈교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았으며 이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조례에 규정된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배 의원은 수원시의 보훈 행사 관련 보도자료들을 제시하며 “일생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교육을 등한시하면서 특별한 날에만 보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이 29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노후주택 경량철골조 무단증축 민원신고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정희 의원은 “최근 증가한 주택 경량철구조 무단증축 민원신고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청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사정희 의원은 “2000년 이전에 지어진 주택에 주거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서 계단, 테라스 등에 철골조를 세워 차양이나 비가림막 등을 설치했다”며 “현행 건축법에 따르면 신고나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붕이 있는 시설을 설치하면 지붕의 설치 면적만큼 불법 증축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정희 의원은 “수원시는 불법 증축에 대해 원상회복을 하지 않을 경우 재산권 제한과 더불어 해마다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있다”며 “그러나 무단증축 주택소유자들은 비와 눈으로 인한 피해예방 등 안전과 건축물의 단열 등 이점 때문에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전까지 이행강제금을 납부하고 자진정비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과거 주택의 건축경향과 변화된 현재 주거생활 형태과의 괴리, 그리고 관련 제도가 시대에 뒤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