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국내·외 최대 규모의 도심항공교통 분야 콘펙스가 인천에서 막이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결합한 ‘2023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콘펙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거스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 국내·외 도심항공교통 분야 11개 전문기관이 주관한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저소음, 친환경 항공기로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첨단 교통체계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을 위해‘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를 주제로 2021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심과 광역 그리고 섬 지역의 대중교통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수단인데, 인천은 국제공항과 인천항 그리고 수도권 배후 수요와 다양한 섬이 있어 도심항공교통 체계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 실증,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콘펙스에서는 도심항공교통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어린이동물원에서 키워온 수리부엉이 2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 제324-2호로 지정된 멸종위기종 2급 동물로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서 지난 2022년 4월 경 태어났다. 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수리부엉이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하고 인천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협업을 실시해 자연적응을 위한 비행·사냥·대인기피 등 야생적응 훈련을 해왔다. 야생성을 회복한 수리부엉이 2마리는 지난 10월경 각각 강화도 별립산과 옹진군 국사봉에 풀어져 새 둥지를 틀었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에 자연으로 돌아간 수리부엉이가 야생에서 잘 적응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청소년웹진 무’에서 활동할 제24기 청소년 기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웹진 무’는 청소년의 생각과 이야기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직접 기획하고 취재해 제공하는 인천시 대표 웹 잡지로 2001년 창간했다. 청소년 기자로 선발되면 맞춤형 기자 교육 및 워크숍,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개인 역량 개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사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며 또래들과 소통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13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이나 인천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청소년웹진 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손미화 인천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웹진 무 청소년 기자는 청소년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또래 청소년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인천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
(경인뷰)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천시 관내 농축산물의 취급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업자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거래가 증가하는 품목 중 단순 제분, 분쇄 등으로 원물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 원산지를 속일 가능성이 높은 농산물 취급업소를 모니터링해 28개를 선정했고 이들 업체를 집중 단속했다. 단속결과 원산지표시법 위반 3건,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1건 등 총 4건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강원도 특정 지역의 콩100%를 사용해 두부를 제조한다고 했으나, 생산지가 불분명한 콩으로 제조한 두부 판매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제조한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소 2건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단속기간에는 위반 개연성이 있는 축산물 취급 업소도 병행했는데, 단속 결과 냉동 돼지갈비를 해동해 냉장 돼지갈비로 속여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업체도 적발됐다. 이 업체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 최초의 스타트업 축제인 ‘서프’가 송도 컨벤시아 및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개회 영상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회사,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환영사,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천은 창업생태계에 필요한 모든 기반과 여건을 갖춘 매력있는 도시”며 “경제·산업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천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혁신창업도시가 되도록 창업가, 청년인재,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박성혁 카이스트 교수는 ‘인공지능에서 찾는 스타트업의 기회와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혁 교수, 변정욱 SID파트너스 대표가 토크쇼에 참여해 인천지역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 나갔다. 개회식에 앞서 개최된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에서 선정된 6개 참가팀의 열띤 발표가 이어졌는데, 대상은 ㈜에프에스로 상장과 상금 1,500만원, 최우수상은 ㈜큐링이노스, ㈜꾼으로 각각 상장과 상금 800만원, 우수상에는 리젠티앤
(경인뷰)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3개의 역 이름을 짓기 위해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인천시 누리집에서 역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시민과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검단연장선 3개 역의 이름을 추천받았고 500여명의 시민 등이 추천한 역명 중에서 추천 수가 많은 역명 위주로 정리해 역별 상위 5개 역명에 대해 선호도를 조사한다. 먼저 101역의 경우 아라역, 법원검찰청역, 검단역, 원당역, 계양천역 등이 후보군이며102역은 검단중앙역, 원당역, 검단역, 이음역, 고산역이 후보군이며103역은 검단호수공원역, 불로역, 검단구청역, 검단역, 검단중앙역 등이 후보군이다. 역명 선호도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고 1개 역당 1개만 응답할 수 있다. 본부는 이번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와 행정예고 등을 거쳐 내년 2월 중 역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2025년 상반기 개통되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3개 역에 시민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11월 11일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다양한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이주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명과 함께 ‘1,0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1,000만 애인 소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요 시정의 홍보 및 의견수렴 기능을 했던 기존 토론회 형식에서 벗어나, 인천시의 각종 위원회 중 정책 자문 기능이 있는 30여 개 위원회의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시정에 대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유정복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토론회로 마련된다. 특히 10개 분야의 인천시정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1년간 이슈 연관어를 제시하고 관심 분야에 맞게 빅데이터 연관어를 선택해 인천시장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100분 원탁토론으로 진행된다. 1,000만 애인 소통 토론회는 인천 사랑을 마음껏 펼칠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 배너 QR등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본선 대회에서 6개 팀의 청년창업 아이디어가 경쟁을 겨루면서 지난 4개월여 간의 여정이 막을 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 사업화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여간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168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발됐다. 인천시는 이날 열린 본선에 대비해 6개 팀의 컨설팅, 멘토링을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등 준비해 왔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에게 열정적으로 소개했고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평가로 우열을 겨뤘다.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 전략, 팀 보유 역량 등을 심사했고 청중평가단의 현장 투표도 이어졌다. 심사 결과 초고속 아크 제거장치를 다루는 ㈜에프에스가 대상과 상금 1,500만원을 ㈜큐링이노스, ㈜꾼은 최우수상과 상금 각 800만원, 리젠티앤아이, 바질바이오텍, ㈜천년식향은 우수상과 상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군·구 담당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은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509개소에 지속적으로 위생지도하고 계도 활동하는 등 어린이 먹거리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현재 인천시에 9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 총 3명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김순심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인천시 식품위생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학교 주변 먹을거리 불안을 해소해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이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의 활동 및 점검사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특강교육도 실시했다. 신남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치매 돌봄, 지역사회 협력이 답이다’를 주제로 2023년 인천시 치매관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는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 지원, 가족 돌봄, 장기 요양,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등과 같이 통합적 관점의 지원과 돌봄이 필요해 지역사회 안에서 치매와 관련된 여러 기관들과 가족, 이웃들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포럼은 치매 당사자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 치매안심병원, 치매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치매 관리 기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에 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가치매관리체계, 장기요양체계, 의료체계 속 치매 돌봄에 대한 강선옥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총괄팀장 홍기미 구립 서구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이연순 인천광역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의료사회사업센터장의 발표와 함께 치매 돌봄을 위한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오후 2시 신공항하이웨이와 공동으로 영종대교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해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와 신공항하이웨이를 비롯해 고속도로 순찰대,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종합건설본부, 10개 군·구, 제1687부대 등 17개 유관기관 관계자 110여명과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가 참가했다. 또, 훈련장비로 제설차량, 119구급·구조차, 경찰차 등 총 47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로 발생한 교통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활한 훈련을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종대교 상부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돼 차량들은 하부도로로 통행했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영종대교 전 구간에 5㎝의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 노면에 얼어붙은 가운데, 공항방향 13.5㎞지점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차량 10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13명의 사상자와 함께 사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차량통행이 불가능하고 영종대교 이용자들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신공항하이웨이는 제설작업과 사고 대응 등 훈련을 총괄했으며 인천시와 군
(경인뷰) 최근 빈대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빈대 확산 방지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방제단이 포함된 빈대 합동대책반을 꾸리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시설의 개별 관리만으로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빈대 합동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인천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인천시는 확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1월 6일부터 인천시를 비롯한 각 관련기관과 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빈대 합동대책반에는 빈대 긴급방제단이 포함된다. 보건환경연구원, 10개 군·구 보건소로 구성된 긴급방제단은 120콜센터, 군·구 보건소 등에 빈대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하도록 한다. 식품접객업소, 의료기관, 공연장, 학교 등과 같은 13종의 소독의무대상시설의 경우 자율방제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들 시설에는 각 보건소와 함께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인데, 빈대가 발생한 시설의 경우 빈대 박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