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청소년웹진 무’에서 활동할 제24기 청소년 기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웹진 무’는 청소년의 생각과 이야기를 반영한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직접 기획하고 취재해 제공하는 인천시 대표 웹 잡지로 2001년 창간했다.
청소년 기자로 선발되면 맞춤형 기자 교육 및 워크숍,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개인 역량 개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사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며 또래들과 소통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13세부터 17세까지의 청소년이나 인천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청소년웹진 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손미화 인천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웹진 무 청소년 기자는 청소년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또래 청소년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인천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열린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에는 제23기 청소년기자단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1년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압화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기자단 홍보활동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