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연계스쿨樂’ 사업 참여 학교를 오는 2월 6일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체육 활동, 예술 활동, 성문화교육, 기타 활동 등 4가지 분야이며 세부적으로는 ▲ 체육 활동 ▲ 예술 활동 ▲ 성문화교육 ▲ 기타 활동 프로그램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이며 모집 및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사업 담당자는“학교연계스쿨樂 사업은 관내 학교와 연계해 문화 활동 강사를 매칭/지원하고 활동 장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소질과 특기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성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강좌는 오는 7일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초등 5·6학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에서는 전문 강사가 사춘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문제 해결 방법, 올바른 성장에 대해 안내한다. 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왜곡된 성문화에 노출되기 쉬워 학부모들의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며 “강좌가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 131곳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 대형 건축공사장은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신고를 한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 건축물의 신·증축 공사장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일어나는 절·성토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구조물 붕괴 ▲강도 발현 지연으로 인한 거푸집 붕괴 ▲지반 연약화로 인한 건설기계 쓰러짐 등에 대한 대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옹벽·축대, 토사면 붕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 연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예산소진 시까지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약 20만원 이상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부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도 일반 노후 보일러와 비교해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으로 버너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가스 사용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친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2024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지난 2009년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독서 운동이다. 설문조사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지역 19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게시판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제공한다. 시는 지난 달 시민과 공공기관 추천, 대출 선호도를 반영해 후보 도서를 선별했다. 후보 도서 중 일반도서는 '각각의 계절', '거인의 노트', '고요한 우연', '구의 증명',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인생의 역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등 10권이다. 아동도서에는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고양이가 필요해', '리보와 앤', '어떤 세주', '우다다 꽁냥파크',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천하제일 치킨쇼',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1', '태양왕 수바', '호랭떡집' 등 10권이 선정됐다. 후보 도서 20권 중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혁신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규제혁신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규제개선 과제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6개 분야 24개 부서장으로 꾸려진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는 복잡한 행절절차 개선을 위한 ‘공공 부문’,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 부문’, 기업활동과 관련된 ‘경제 부문’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규제 사례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시청 조직 내 모든 부서도 불합리한 사례를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쳐 규제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 역할에 힘을 더한다. 시민들은 상시 운영되는 ‘용인시홈페이지 시민참여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규제로 인해 겪었던 피해 사례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 시는 시민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결과 지난해 개선이 필요한 29건의 사례를 정부에 전달했고 이 가운데 4건이 중앙규제 개선 과제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상일 시장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만나 건의한 ‘노인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이용할 2300명의 임산부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한 상태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다. 단,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6회에 걸쳐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이 든 꾸러미를 지원받는다. 총금액의 20%인 9만 6000원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 ‘에코이몰’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임신이나 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부들이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하도록 꾸러미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분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민은 2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 가령 귀성객이 몰리는 설 명절,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고를 당해 후유장해가 생겼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장금을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자연재해나 사고로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월부터 용인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 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상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이나 후유장해와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상해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14종이다.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나 화재
(경인뷰) 용인소방서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용인시민의 화재안전 문화조성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현장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2일 충남 서천의 한 수산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227곳이 불에 타고 대응2단계를 발령해 서천과 인접한 7개 시, 군의 소방 인력 360여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9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한 대형화재 사고가 있었다. 서천시장에는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작동했다고 밝혀졌으나 시장 특성상 밀집한 배치와 샌드위치패널 소재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알려졌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화재 대응보다는 화재 예방에 힘을 싣고 전통시장의 관계인과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주지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자율 순찰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취약시간에 맞춰 철시시간과 새벽시간에 소방차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하는 등 전 부서가 화재 안전관리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시설은 화재가 발생한 뒤 대응단계의 조치일 뿐이고 예방단계에서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 중요하다”며 “소 잃고 외양
(경인뷰) 정부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개최한 '제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상을 설명하면서 "경기도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김동연 지사는 18일 SNS라이브 방송을 통해 “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건 경기도 정책을 표절한 것 같다. 작년 6월에 제가 이미 제 중점과제 중에 이와 똑같은 이야기를 했었다”며 현 정부의 경기남부권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정책에 '표절'이란 딱지를 붙였다. 김 지사 발언에 대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정책 발표 시점과 내용을 비교하면 표절 여부를 가리기는 쉽다"며 "김 지사가 작년 6월에 이야기했다는 반도체 관련 구상이 정부가 1월에 설명한 계획과 똑같다고 한다면 김 지사야말로 작년 3월에 정부가 발표한 경기남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표절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올해 1월에 발표한 내용은 작년 3월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경기남부권에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경인뷰) 용인소방서은 도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전담 구급지도의사를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의료 전문가로부터의 간접 의료지도를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용인소방서는 지역 내 응급의료 전문가 2명을 구급지도의사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임 구급지도의사는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추용식 센터장이 위촉됐다. 추 센터장은 광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년 이상 응급의료 학계의 전문가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한응급의학회 및 대한외상학회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위촉된 구급지도의사는 ▲응급환자 현장이송 전 단계 응급처치 평가 ▲ 구급활동 품질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의 의학적 평가·자문 등을 수행한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과 응급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구급지도의사의 위촉으로 더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활동을 발
(경인뷰) ‘가출이나 학교폭력으로 퇴학당한 문제아 아닌가요?’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시민 김씨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국가교육통계센터 자료 및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수는 2,216명으로 이는 용인시 전체 청소년의 약 1.7%에 해당되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다. 학업중단 사유로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의미가 없어서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 심리·정신적인 문제 순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칙 위반으로 인한 학업중단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친구 사귈 기회가 감소, 다양한 경험 부재, 졸업장을 못 받음, 지식 습득 기회 감소로 답변을 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이에 용인시와 청소년미래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15년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법적 기틀을 마련하고 2017년 경기도 내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 전담 기구인 꿈드림을 상담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