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 클래식 명곡을 선보이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 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100여 개 도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한 대중적인 클래식 체험 공연이다.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도심 속 과거를 간직한 붉은 벽돌의 감성적 공간인 아트플랫폼과 수천 개의 촛불, 그리고 클래식 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수천 개의 촛불 속에서 연주되는 현악 4중주 음악에 야외의 정취까지 더해지면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가을밤 감성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을 찾아오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인천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항장 일대에서 열리는 문화재 야행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50여 개 카페와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인천이지 모바일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많은 촛불과 함께하는 ‘빛의 도시, 인천’의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성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 및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4개년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16일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웹3.0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앞으로 4개년 동안 수행할 단계별 실행전략을 도출하고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비전으로 시민 참여 도시 지속 성장 도시 첨단 혁신 도시 기업 친화 도시 글로벌 기술 선도 도시 등 총 5개 목표와 5대 전략, 20개 과제 및 45개의 실행 가능한 단위 사업을 도출했다. 우선 인천시는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 및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에 블록체인 허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메인넷과 테스트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블록체인 수요기업이 기술과 비용의 장벽 없이 손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최근 검단신도시 내 공사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벽체 철근 누락의 원인이 설계 오류로 확인됨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총 10개 단지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조사 결과 설계·시공 과정에서의 무량판 구조 전단보강 철근 누락에 이어 최근 설계 오류로 벽체 철근이 누락된 사실이 또다시 확인됨에 따라 인천시 차원에서 민간 아파트의 설계 오류가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한 조치다. 설계 오류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건축구조 분야의 지식·기술,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점검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올해는 우선 검단신도시 내 민간 아파트 공사 현장의 설계도서를 긴급 점검하고 내년부터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확대해 설계도서 검토와 설계도면 대로 제대로 시공되고 있는지를 단계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검단신도시 내 공사가 진행 중인 민간 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선정해 구조계산서 및 구조 도면을 검토, 구조 안전성을 검증해 점검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경인뷰) 인천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분야별 정책 자문단을 구성했다. 인천광역시는 16일 제6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지역·시정 발전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애향심을 가진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지난 8월부터 공모를 통해 모집했으며 시민소통분야, 청년분야, 홍보분야 등 총 3개 분야 9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 최우선 목표”며 “시민은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정책을 기대하며 시민에게 도움 되는 정책 구현이 시민 행복과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도 동반되어야 한다”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의 존재가 여기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제5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전국 최초 정당현수막 정비 조례 정당성 획득,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성공적 개최 및 국제 행사급 확대 추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 정상회담 인천 유치 지지,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법원 설립 촉구 등 인천시 주요 시정에 적극 동참 및 성공을 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시 건축상의 최고상인 ‘대상’에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제2도서관은 기존에 있던 도서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각 층의 공간적 연계가 우수하고 대학 내 녹지공간을 잘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9월 총 26개 출품작 중 9개 작품을 1차 심사해 선별하고 10월 12일 현장심사를 포함한 추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부평남부체육센터’‘카페미음’‘녹색복지숲 생태체험관’ 3곳이 선정됐고 장려상으로는 ‘STAY HIGH’‘만석동3차 우리집 임대주택’‘소담원재’‘화개산전망대’‘중앙어린이 교통교육관’총 4점이 선정됐다. 특히 장려상으로 선정된 ‘중앙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실시한 시민관심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얻어‘인천시민건축상’도 함께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는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건축상 심사위원회는 건축사 및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올해도 ‘인천시 건축상’을 통해 인천의 아름다움을 대표하
(경인뷰) 지속적으로 변이를 발생하며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천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질병 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로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을 활용한다. 65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하며 12세 이상은 18일부터 사전 예약한 후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전화 예약 혹은 사전 예약 없이 접종 기관방문을 통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후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
(경인뷰)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권 및 경품 혜택까지 가득한 행사, ‘제8회 전통시장 장 보러 가는 날’가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8개 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2023년 인천세일페스타’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시장별로 1~5일간의 행사를 통해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 및 경품을 증정해 전통시장 재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의 매출도 증가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베트남과 몽골 공무원이 스마트도시·환경·재난·농업 등 인천의 선진행정을 배우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 인천광역시는 베트남 하이퐁시, 호치민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공무원들이 ‘2023년도 아시아권 교류 도시 관계 공무원 초청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월 16일부터 4일간 인천시가 마련한 우수 정책사업 청취 및 현장 시찰, 한국 문화체험 등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해당 연수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아시아권 주요 교류 도시와의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이퐁시 공무원 3명이 참가한 데 이어 올해 하이퐁시뿐 아니라 호치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까지 총 3개 도시, 5명의 국제교류 담당 직원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도시·환경·재난·농업 분야 등 인천의 선진행정에 대한 해당 업무 담당자와 인천연구원의 강의와 현장 견학 등 내실 있는 연수로 구성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사업 연수프로그램 외에도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수상택시 탑승, 경복궁, 인사동 견학 등을 통해 한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성인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교양 강좌 ‘도시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일상 속 불청객, 전염병’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리 역사 속 전염병에 대한 기록을 통해서 과거 선조들의 전염병에 대한 인식과 대응 방법 등 그 흔적들을 살펴본다. 또한 피부과 의사의 시선으로 본 한국 탈춤과 조선 시대 초상화에 나타난 전염병 이야기, 한국전쟁과 전염병이 우리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종식이 아닌 공존의 시대에 살고 있다. 앞으로 감염병 시대에 도시의 변화 방향을 알아보는 등 전염병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에서 접수하거나 인천도시역사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인천시립교향악단 ‘제7회 i 사랑 태교음악회’를 10월 2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함께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i 사랑 태교음악회’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강연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취지로 해 기획된 공연이다. 임산부와 가족, 그리고 일반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7회 i 사랑 태교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로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차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슈트라우스 2세 ‘피치카토 폴카’ 등 웅장하고도 신나는 음악들로 시작해, 감각적인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가 베토벤 ‘로망스 2번’,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으로 진한 감성을 담은 음악들을 선보인다. 이어서 ‘영혼을 어루만지는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소프라노 이해원, 선명한 감정표현과 생동감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집합건물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관리를 위해 ‘인천시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을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은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같이 1개 동의 건물이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분 소유되는 건물을 말한다.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건물과 대지 및 부속시설의 관리·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정할 때 참고하는 일종의 관리 기준안으로서 각 집합건물은 인천시가 만든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해 자체 관리규약을 만든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법무부가 표준규약을 마련함에 따라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각종 관리기준을 정비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이 50개 이상인 건물의 관리인은 관리단의 사무 집행을 위한 모든 거래행위에 관한 장부를 월별로 작성해 5년간 보관 관리단 사무 보고 대상이 구분소유자에서 임차인까지 확대 서면 또는 전자적 방법에 의한 결의요건을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5분의 4 이상에서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4분의 3 이상으로 완화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이 밖에 건물의 용도, 관리위원회 설치 여부 등에 따른 유형별 표준관리규약도 6종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인천시
(경인뷰) 산림청이 인증한 전국의 모범 도시 숲 11개소 중 인천에만 3개소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수인선 바람길숲,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모범 도시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 총 11개소로 인천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숲’무장애나눔길 2.75km가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과거 연탄재 야적장이 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인증받았다. 그 외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김포 모담공원, 목포 십자형 도시숲, 부산 월드컵대로 바람길숲, 구미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수원 정조로 테마가로수길 등이 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숲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며 특히 2023년부터 가로수의 아름다운 수형 관리를 통해 도시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인천 특가로조성사업 28개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