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인 ‘희망이음봉사단’이 지난 23일 팽성읍 문화유적을 돌아보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줍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상열 문화해설사의 도움으로 팽성읍 객사-향교-농성공원을 약 2㎞를 걸으면서 우리 지역의 역사 유적에 대해 전문적인 해설을 듣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원 14명과 가족,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 등 총 31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팽성읍 객사에 대해서는 듣기만 했지 직접 볼 기회가 없었는데,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바라보니 우리 지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우리도 함께 마음을 모아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이음봉사단은 평택시 공무원과 가족이 모인 봉사동아리로 매달 이색적인 봉사활동을 취약계층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아리이다.
(경인뷰) 평택시 레슬링팀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레고로만형에서 55㎏급 안수영 선수와 60㎏급 박건우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82㎏급 최준형 선수가 은메달, 87㎏급 김상웅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자유형에서는 74㎏급에 출전한 이승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그레고로만형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평택시 레슬링팀 이정대 감독은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한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대표, 평택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이루어진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진행했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6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선정된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시 지제동·신대동·세교동·모곡동·고덕면 일원 453만㎡에 3만 3000가구가 공급된다. 평택시는 토지수용에 반발해 구성된 비대위들과 여러 차례 논의해 왔으며 그 간 요구사항인 ▲사업반대 및 환지사업 요구 ▲주민과 소통 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 ▲간접보상 확대 ▲이주자택지 등의 위치 협의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정당한 보상과 재정착 방안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민관공협의체’를 구성했다. ‘민관공협의체’는 향후 격월마다 1회로 정례화해 개최할 계획으로 사전에 제출된 안건에 대해 기관별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민관공협의체 구성으로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생계 대책과 재정
(경인뷰) 평택시는 제79회 식목일 맞아 지난 22일 통복천 일대에서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평택시 시민정원사, 원평동 행복정원단, 평택시새마을회, 평택역 SK뷰 어린이집, ASML,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대한적십자 평택나눔봉사회, 평택시조경협의회 등 시민과 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소나무와 에메랄드그린 등 1만여 주의 나무가 식재돼 통복천 일대에 생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부시장은 “기후 위기를 막을 백신은 나무와 숲”이라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및 숲·정원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시녹화운동을 활성화해 도시숲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기업·단체가 만드는 숲속의 평택시를 위한 참여의 숲을 확대할 방침이며 2025년에는 오성면의 농업생태원에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뷰)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4월 27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대에서 ‘4월 마토예술제 : 내가 그린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그린 피크닉’을 주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지구 환경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과 예술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장 내부에서는 일상 폐품을 새활용해 구성한 ‘피크닉 존’, ‘뮤직 플레이존’, ‘병뚜껑 놀이존’ 등이 조성되며 재사용이 가능한 키링, 자석 등 ‘새활용 장난감 만들기’, ‘피크닉 모자 및 부채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새활용 악기 밴드 ‘훌라’와 벌룬매직 아티스트 신용국, 버블 아티스트 허성효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광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입주작가 참여 프로그램’, ‘기획전시 ‘오색채담’’ 도 진행되어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될 전망이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새로움이 움트는 따뜻한 봄날, 가족들이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활용한 일상 속 ESG가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의회는 22일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통복동 714번지 일원에서 열렸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정일구·김승겸·이기형·김혜영·이윤하·김산수 의원과 평택시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10개 단체, 기업과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나무심기 행사는 ▲행사안내 ▲내빈소개 ▲축사 ▲나무심기 요령 설명 ▲몸풀기 체조 ▲나무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 평택의 환경을 깨끗이 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며“본 행사의 의미를 살려 평택시의회에서도 도시숲을 조성하는데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도시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화합하는 장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경인뷰) 평택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농번기를 맞아 2024년 상반기 2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해 농촌 영농 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2022년도 63명, 2023년도는 142명, 2024년도에는 약 350명으로 매년 급증하는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작물마다 일손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와 동시에 신청서를 받아 심사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팽성농협을 통해 2021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단기간 농촌 일손이 필요할 경우, 3월부터 12월까지 언제든지 필요한 시기에 팽성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에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안중 전통시장에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매년 결핵 검진’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대상 결핵 예방 캠페인과 금연 홍보 플로깅을 함께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으로 흉부X선 검사, 가래 검사로 진단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 가능하다. 또한,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며 특히 결핵 신규 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
(경인뷰) 평택시는 읍면동 단위의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의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 관리해 자살 사망자 수를 낮추고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읍면동 단위의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총 6개 영역에서 과학적으로 성과가 증명된 자살 예방 사업인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총 5개의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본 사업은 2023년 12월 5일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회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자살 예방 사업을 읍면동 단위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2024년도에는 평택시 25개 읍면동에서 30%에 해당하는 8개 읍면동을 선정했으며 읍면동 담당부서와 개별 간담회가 진행 중이며 영역별 기관과 단체에도 홍보 중이고 2026년도까지는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핵심은 읍
(경인뷰) 평택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에는 18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자격에서 제외된다. 2024년 평택시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7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은 지역 평균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및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으로 시는 평점 총합이 55점 중 40점 이상인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이 교부되고 쓰레기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평택시 누리집 및 착한가격업소
(경인뷰)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오는 4월 24일까지 ‘청년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쉼,표에서 ‘2023년 청소년 희망 직업군’을 토대로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이론교육, 촬영 실습, 편집 실습 등을 통해 청년 눈높이에 맞춰 연령대가 비슷한 또래 크리에이터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대상은 평택시에 생활권을 둔 청년으로 4회차 일정 모두 참여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청년쉼,표 누리집에 게시된 ‘청년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모집 결과는 4월 24일에 개별 통보된다. 우수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참여자는 ‘청년쉼,표 숏폼’ 제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2021년 7월 개소해 현재 사단법인 평택청년협회에서 위탁운영하는 시설로 예술창작공간, 스터디룸, 공유부엌 등 공간대관, 상담, 청년동아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및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공간이다.
(경인뷰)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생신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 잔치를 열었다. ‘어르신 생신축하드립니다’ 사업은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홀로 지내시는 저소득 어르신의 생신에 직접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 축하와 만수무강을 기원드리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다. 이날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바쁘실텐데 이렇게 찾아오셔서 생신상도 차려주시고 함께 축하해주니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셨다. 김충안 위원장은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생신상이지만 어르신이 기뻐하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홀로 거주하시며 심리적 소외감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를 마련해준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용이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