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12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조적인 경영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 사례에 대해 심사해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계용 시장은 남다른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22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오던 ‘과천우정병원’ 건물을 시민만을 위한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시켰다. 과천우정병원은 갈현동 641부지에 대지면적 9,118㎡, 건축면적 4,531㎡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물로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지난 1991년 8월 착공 이후 1997년 8월 공정률 60%인 상태에서 시공사의 부도로 20여 년간 공사중단 상태로 장기 방치되어 과천시 미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흉물로 남아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과천시장으로 취임한 직후, 시민의 숙원인 ‘우정병원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정병원 협력TF팀’,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
(경인뷰) 과천시 문원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지역 인문학적 소양 고취에 기여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연중 운영하는 가운데 상반기 인문학 강좌 수강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5월부터 7월까지 ‘과천,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듣고나면 알기 쉬운 현대음악이야기’, ‘저도 과학은 어렵다만’, ‘외로운수업 말하기 태도, 현대미술 클로즈업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과천시통합예약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정현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에는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오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4주간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보호자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매년 1회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 과천시는 해당 기간 내에 관내에 동물등록을 완료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에 대해 광견병 예방 접종하는 경우 예방백신 약품비용 전액과 시술료를 일부 지원한다. 평상시 광견병 예방접종에는 3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해당 기간에는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전에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도, 접종 시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광견병 예방접종 위탁기관은 꾸러기 동물병원, 구자동 동물병원, 슈르플러스 동물병원, 봄앤 동물병원, 우주 동물병원 등 관내 동물병원 6곳이다. 순회 접종은 동물병원이 멀고 마당개를 키우는 주민이 많은 과천동, 문원동, 갈현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25일 실시한다. 순회 접종 장소는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경인뷰) 과천시는 수돗물 수질 정보 제공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4년 과천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는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시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 공급과정,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방법, 물 절약 실천 방법 등의 내용이 함께 담겼다. 과천시는 팔당댐에서 원수를 취수해, 침전·여과·살균 등 정수처리 공정을 거친 뒤 지역 내 각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정수장 시설개선,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앞으로도 수돗물 품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과천시는 자살 고위험시기로 알려진 3~5월 동안 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자살사망자 발생 추이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는 계절적 요인과 구직 스트레스 등 사회적 요인이 연관돼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시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과 약국, 마트, 관공서 등에 도움기관 정보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고 정신건강 검진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전상배 과천시 자살예방센터장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관련 서비스 이용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자살위기상담, 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지원,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통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과천시가 올해 역점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련 기관장, 푸드테크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과천시만의 고유한 푸드테크 산업 발굴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생명공학·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등이 결합한 신산업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정책연구 용역 추진에 앞선 지난 3월, ‘과천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을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국내·외 푸드테크 분야의 산업 전망과 산업 트렌드를 분석해, 과천의 강점을 살린 고유한 푸드테크 분야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과천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복합지원센터 내에 ‘과천시 월드푸드테크 센터’를 설립해, 푸드테크 연
(경인뷰) 9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일상에 기적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튜브 ‘위라클 WERACLE’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와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저서 ‘장애인인데 어쩌라고’ 북콘서트, 노래자랑, 장애 예술인의 작품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16일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감사와 기쁨으로 생활하며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우리 모두의 일상이 곧 기적”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지 내 QR코드를 통해 4월 1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시민회관에서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식 착용 로봇 체험,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즉석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19일에는 과천시장애인복지
(경인뷰) 과천시가 지역 청년의 성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개 동아리가 새롭게 선정돼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 동아리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운동,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 청년 운동 도움 및 운동시설 지도 등 플랫폼 개발 등을 주제로 활동한다. 특히 이들 청년동아리는 각 동아리 활동 주제별로 시민 대상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전시회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동아리 활동 성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 내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리 ‘푸른청년 초록과천’의 유재록 대표는 “청년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과천에서 장애인이 청년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자기개발과 청년 간 교류로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년
(경인뷰) 과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거 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앞으로의 주거복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시는 지난해 3월 사단법인 한국도시연구소를 수행기관으로 해 해당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 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포함한 과천시민 2천 가구 대상으로 주거 실태조사를 하고 주택시장 분석과 수요예측을 거쳐 맞춤형 주거 복지 정책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주거복지 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공공성을 갖춘 주택 공급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정책 중앙정부 주거복지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와 시민에게 찾아가는 주거복지 전달체계 마련,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실현을 위해서는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해결 및 기후 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한 주택수선 지원, 공공성을 갖춘 주택 공급을 위해 생애주기별 주택 수요와 주거 위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6일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공무원진화대, 의용소방대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에 대해 알리고 등산객들이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소각 행위를 삼가야 하며 불법소각 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시청 공원녹지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4월 한달 간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이에 따라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 강화와 더불어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1일 2회 순찰을 실시하는 등 산불감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일 시청 집무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을 만나 송전탑 지중화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LH는 지난 2020년 지정타 송전탑 지중화 공사에 착수했으나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공사 지연과 송전선로 지중화 노선 변경 등의 사유로 송전탑 철거 완공 시기를 당초 2022년에서 2025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그러나, 최근 한국전력공사와 LH간 케이블 인입공사 시행 협의 과정에서 송전탑 철거 공사 완료 시기가 2025년 10월 이후로 한차례 더 늦춰짐에 따라 신계용 시장은 해당 사업의 조속 추진을 요구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을 통과하는 송전선로는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송전탑 지중화 사업의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수립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LH에서는 “준공 지연으로 지정타 주민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공기 단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지정타 내 송전탑 지중화 공사가 신속히 준
(경인뷰) 과천시는 부동산 불법 중개 행위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과 ‘중개업소 QR코드 스티커 부착’ 등에 대해 시민과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21년에 등록된 공인중개사 174명에 명찰을 교부하고 관내 중개업소 172개소에 큐알 코드 스티커를 배포했다. 공인중개사 명찰에는 중개사의 이름과 사진,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돼 있어 의뢰인이 상담 시 명찰만 보고도 과천시에 등록된 정식 공인중개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부동산 중개사무소 외관에 부착된 큐알 코드 스티커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경기도부동산포털’으로 연결돼 중개사무소의 명칭과 등록번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해당 사업이 무등록 중개, 자격증·등록증 대여, 명의 도용 등으로 인한 전세사기 등 불법 행위 예방에 효과적이어서 안전한 부동산거래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세 사기와 부동산 거래 사고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을 세우고 지속해서 홍보해 나가겠다”며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