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의회 허경행 부의장은 지난 11월 27일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된 만큼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경행 부의장은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의 내용 중 2040년 계획인구는 현재보다 12만여명이 늘어나는 52만 5천 명으로 예측하고 있는 만큼,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무한 발전하려면 계획적 개발이 추진되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계획적 개발의 근간이 되는 도로·교통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이 도시계획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이 활발이 이루어져야 할 골든 타임이라 생각하고 자체 재정만으로 시민이 바라는 기반시설을 확장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역 내 대규모 사업은 적극 장려해 민간사업 시행자가 기반시설을 확실하게 만들어 내도록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존 시가지와 새로운 개발지구 사이에 어울림 공간 조성과 함께 연계성 확보, 균형적 발전이 되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해 경기 동부권 중심 도시다운 면모를 갖추도록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집행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