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관객 영화 ‘극한직업’에서 소개되며 유명해진 수원왕갈비통닭을 최초로 선보인 남문통닭이 8일 수원시 권선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치킨 매장 ‘새빛권선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빛권선점’은 3층 단독 건물에 약 300평 규모로 다양하고 남다른 문화 경험까지 할 수 있는 복합외식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 남문통닭 새빛권선점 외부 전경. 기존의 치킨집 형태에서 벗어나 수원의 전통 분위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느낌을 냈다
남문통닭 새빛권선점은 수원통닭거리 본점에서 시작한 이래 수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남문통닭의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해 새로운 서비스와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문통닭이 수원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온 만큼 매장 명칭인 새빛권선점도 수원특례시 슬로건 ‘새롭게 빛나게’에서 가져왔다.
남문통닭은 이번 새빛권선점 오픈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 인구 119만 명을 넘는 119만 마리 이상의 수원왕갈비통닭을 판매한 것을 기념해 오픈일에 새빛권선점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19명에게 통닭 상품권을 무료 증정하고, 1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 남문통닭 축제’라는 타이틀로 오픈 이래 꾸준히 진행해온 버스킹 공연과 신개념 굿즈 판매, 달고나 퍼포먼스, 닭강정 무료 시식 나눔, 전통 놀이, 먹거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들도 준비했다. 매장 곳곳이 수원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중앙 극장, 수원의 마스코트 플라잉 수원,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징물들로 채워져 수원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남문통닭은 신규 매장 오픈 기념으로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닭의 모든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임금님의 통닭 한상’과 무쇠 통주물 가마솥에 직화 방식으로 구워낸 ‘신한 허브 소금 가마구이 통닭’, 그리고 ‘수원 왕갈비 가마구이 통닭’으로 남문통닭만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메뉴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재 남문통닭은 직영점 오픈에 더해 가맹점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호 지사인 경인서부지사(인천)에 이어 2호 지사 전라제주지사(전주)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4년에는 추가로 영남, 충청 지사를 확보함으로써 직/가맹점을 포함해 현재 10호점에서 연내 50호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문통닭은 차별화된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으며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왕갈비통닭, 양념통닭, 닭강정 등 다양한 HMR 제품 외에도 최근에는 치킨 맛을 그대로 구현한 ‘통닭아몬드’를 출시했다. 통닭아몬드는 카카오 메이커스에 입점한 후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면서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편의점과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경재 남문통닭 대표는“닭을 팔지 않고 문화를 판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단순히 치킨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문화를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새빛권선점 오픈을 계기로 수원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